[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핵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온라인으로 공고된 이번 사업은 도내 SW강소기업의 제품화 및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성장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2가지 분야로 세분해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연구개발(R&D)에서 마케팅까지 기업 수요 전반을 통합 지원해 실효성을 높인다. 첫 번째는 ‘우수아이디어제품화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 전북 SW강소기업 40개사 중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총사업비의 25% 이상은 민간 부담금(현금·현물)으로 매칭해야 한다. 기술료는 지원금의 10%를 원칙으로 하되 조기 납부 시 최대 40%까지 감면되며, 청년 인재 1인 이상 신규 채용도 권고돼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두 번째 ‘SW강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R&D 기획부터 해외 진출,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아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농식품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식생활교육 지원사업’과 ‘농식품 소비정책 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식생활교육지원법'에 근거해 201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유아·아동·청소년·청년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제4차 식생활교육 기본계획(2025~2029)’과 ‘제1차 전북먹거리종합계획(2024~2028)’에 맞춰, 사업 범위와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저출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임산부 대상 식생활교육을 새롭게 도입하고, 전문강사 50명을 양성하는 ‘식생활 교육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된다. 또한 기존에 전주 중심으로 진행되던 교육을 시군 단위로 확대해, 14개 시군의 실습공간 보유기관을 활용하여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밀착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식습관 개선과 더불어 안전한 먹거리 선택을 위한 ‘농식품 소비정책 강화사업’도 병행된다. 해당 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주거안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 인구감소 및 미분양 문제 해소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함은 물론, 전북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세제 지원을 통해 주택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려는 목적이 담겼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시각장애인이 보유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기한을 기존 2025년 6월 30일에서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도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매각·임대 목적으로 취득한 경우 ▲전용 85㎡이하, 취득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아파트를 임대할 경우에 기존 감면에 더해 취득세 25% 추가 감면한다. 이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주택시장을 회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노홍석 전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이 제45대 행정부지사로 부임해 19일 취임하고, 도청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홍석 부지사는 이날 도청에 도착해 도지사에게 부임 신고를 마친 뒤 간부회의에 참석, 주요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본청 내 각 부서를 순회 방문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취임사에서 노홍석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대광법 개정, 전주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 선정 등 전북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변화의 한가운데 있다”며, “이제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실행 중심의 정책 실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광역교통망 구축, 올림픽 유치, 국정과제 반영 등 주요 현안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미래를 위한 실행력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노홍석 부지사는 “정책은 실천될 때 비로소 힘이 있다”며, “소통과 공감, 협력을 통해 도민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글로벌 문화주간'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국제문화 체험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행사는 △외국인 방송인 토크콘서트 △글로벌 강연 △글로벌 체험부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한국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인기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출신, 40)와 럭키(인도 출신, 45)가 전북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알베르토는 지난 15일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K-컬쳐’, 럭키는 16일 ‘퍼스트, 인디아!’를 주제로 한국에서의 삶과 방송 활동, 문화 차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시각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6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요청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구급대원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등 본부 관계자 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소방서 구급팀장, 담당자, 현장 구급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하면, 병원이 시스템을 통해 수용 여부를 즉시 회신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선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담회에서는 시스템 사용에 대한 단말기 기능 교육과 함께, 구급대원의 병원 동승체험을 통해 확인된 현장 사례들이 공유됐다. 병원 응답 지연, 정보 입력의 불편함 등 구급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여 병원 확대, 입력 질 향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119레오(주)(대표이사 이승우)와 폐방화복 새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태가 양호한 폐방화복을 새활용(업사이클)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복의 기능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려 일상 속 소방의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활용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방화복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장비로,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및 PBI 원단으로 제작되어 고온에서도 뛰어난 열적 안전성을 유지하며 방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도내 15개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평균 250여 벌의 방화복이 불용 처분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119레오(주)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폐방화복을 가방, 지갑, 키링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하게 된다. 119레오(주)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암 투병 중인 소방관 및 PTSD를 겪는 소방관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5년 행동강령책임관 청렴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공직자들이 행동강령을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하는 행동강령책임관(기관의 총무과장, 행정지원과장, 학교의 교감, 원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청렴 가치와 실천 의지를 함양하고, 청렴한 윤리경영(ESG)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렴 관련 법령 및 윤리 가치 교육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체계 교육 △청렴 라이브 공연(청렴 퓨전국악) 등이다. 특히 청렴과 문화가 만나는 문화 공연형 청렴 교육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청렴 마인드 내면화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행동강령책임관의 소통과 신뢰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교육과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전주 중앙시장 일원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민관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북자치도와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전북센터, 전북해바라기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10여개 기관이 참여해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전체의 인식 개선과 예방활동 확산에 함께 나섰다. 참여자 30여 명은 캠페인 현장에서 폭력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누구나 폭력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게시물을 설치해 폭력의 사회적 심각성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주 중앙시장과 중앙상가 인근 공공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도 점검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활동도 병행했다. 전북자치도는 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을 통해 폭력 피해자의 상담, 의료, 법률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폭력 피해 발생 시 ‘여성긴급전화 1366’을 통해 24시간 상담과 쉼터 연계, 법률·의료 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 소통행정과 일자리 확대 통해 실질적 변화 견인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을 위한 소통 중심 행정과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소득보장, 자립지원, 그리고 사회적 소속감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장애인과 관련 단체의 민원과 집회가 빈번했던 과거를 딛고, 도지사 간담회, 현장행정, 수어공연, 상담실 운영 등 ‘소통행정’을 강화한 결과, 민원 갈등이 대폭 감소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전북자치도는 2025년 전북도 장애인 공공일자리 규모를 전년 대비 189명 확대해 총 2,086명으로 늘렸으며, 이를 통해 소득보장과 일 경험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은 2.11%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1위를 기록했으며, 도청 내 편의점 입점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등으로 생산품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을 강화했다. ‘상담실 개소’와 ‘수어공연’.. 소통하는 행정의 상징 2025년 3월, 도청사 1층에 ‘장애인 전용 상담실’을 개소하며 장애인의 민원 접근성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