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스트릿댄스' 행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의 대표 장르인 스트릿댄스 1:1 배틀로 꾸며진다. 거리와 광장에서 시작된 스트릿댄스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특징으로 하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시민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 이번 배틀은 힙합과 하우스 장르의 프리스타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 각지의 댄서들이 참여해 경쟁과 교류 속에서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 지역 댄스팀 ‘SIKGU’의 초청 공연과 심사위원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JAE-SANG(박재상), SANG AH(박상아), NEOH(정권수), 5000(신승훈), KIRIN(박세찬), ODO(김도영) 등 국내 정상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10일 본부 회의실에서 ‘전기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과 김용혁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기재해 저감을 위한 예방·홍보 활동 ▲전기적 요인 추정 화재에 대한 공동조사 ▲화재취약시설 합동점검 및 사회취약계층 시설 개선 지원 ▲재난피해 주민에 대한 응급복구 ▲안전정책 개발과 정보공유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전기안전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노후 아파트 등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대책 마련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화재 예방 역량을 한층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공공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분야 사업장과 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를 강화해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관리하는 사업장, 위험시설, 발주공사 등 주요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위험시설 정기·수시 점검 강화 및 주기적 안전진단 실시 ▲발주공사 전 과정에 안전관리계획 의무화 및 준수 여부 점검 ▲현장 근로자 안전교육 및 시민 참여형 안전신고 체계 활성화 ▲사고 발생 시 즉각 보고·대응이 가능한 실시간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현장중심 관리 강화, 안전 취약요인 사전 제거, 사고 발생 가능성 차단을 위한 실질적 조치가 강조됐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공공분야 사고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공분야부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광산구 내 초등학교(44개소), 대안 및 특수학교(2개소), 유치원(8개소) 등 총 54개소다. 실태조사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광산구는 교통사고 발생 빈도, 차량 통행량, 주정차 실태 등 현황을 분석‧조사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하고, 문제점이나 개선 필요성 등을 진단한다. 광산구는 실태조사로 얻은 현황 데이터를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실태조사에 앞서 광산구는 개학을 맞아 10일 광산경찰서, 광산 녹색어머니회 등과 함께 선운초등학교, 성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광산구는 ‘서다‧보다‧걷다’라는 주제로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등 올바른 보행 습관을 알리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실태조사로 지역 어린이호보구역의 현황과 문제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가 9일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위원들은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를 방문, ‘민간위탁 사무 업무공유회’에 참여해 기관별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현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면밀히 살피고, 지역 상권 회복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광산CC를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광산CC의 체육·문화적 역할에 주목하며, 청소년 골프 꿈나무 육성뿐 아니라 가족·구민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김영선 경제복지위원장은 “지역경제활력센터와 기업주치의센터가 골목상권의 든든한 기반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광산CC 또한 공공 체육시설로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지난 9일 광산구 연산동 소재 광산CC를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광산구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산C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시설 현황과 재정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클럽하우스·코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운영상의 변화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활통을 통해 광산CC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사회 환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초등교사들이 10~16일 5박7일 일정으로 뉴질랜드에서 한국어 수업 국제교류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공모사업 ‘한국어 기반 국제교류 사업’의 하나로 선정된 ‘2025 세계로 내딛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독일 교사들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공동 수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12일 오클랜드 마이랑이 베이 스쿨(Mairangi Bay School), 15일 퀸스타운 프라이머리 스쿨(Queenstown Primary School)을 방문해 한국 문화를 주제로 수업을 하고 문화 교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수업은 ▲한복 ▲전통 놀이 ▲전통 문양 부채 만들기 ▲소고춤 등을 주제로, 현지 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교사들은 K-pop 음악에 맞춘 탈춤과 소고춤 공연, 뉴질랜드 민요 합창 등 문화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학생들은 뉴질랜드 전통 환영 공연을 선보이며 서로 소통한다. 이 밖에 뉴질랜드 와이카토 대학에서 뉴질랜드 한국어 교사들과 만나 양국의 교육과 한국어 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누리집에 ‘2026학년도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을 고시했다. 이번 일부개정 고시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36회 임시회에 고시안이 통과되면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개정 고시안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행정동이나 교명 변경 사항을 반영했으며, 내년 3월 개교하는 북구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광산구 운수동 운수초등학교 소속 학교군을 지정했다. 또 제2학교군 소속이던 빛여울초등학교의 배정을 3학교군까지 확대했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광주광역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개선 용역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개정 고시는 내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빛여울초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부터 희망할 경우 제3학교군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중학교 학교군·중학구 고시는 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요자 의견과 학생배치 여건 등을 면밀히 살펴 중학교 배정이 합리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체육 진로·진학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그동안 일반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진학 상담회’를 여러차례 있었지만, 체육 계열 진로·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10일 광주시교육청학생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37개 학교 학생 2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체육 진로·진학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진로·진학 관련 상담을 하고, 대학별 체육 계열 학과 소개 및 입학전형 안내, 실기 모의평가 등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원광대, 호남대, 목포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등 호남권 8개 대학이 참여해 입학정보, 학과 소개, 상담 등을 실시했다. 체육 실기 모의 측정에서는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단이 제자리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등 종목별 실시를 측정하며, 학생들이 대학 실기 시험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승민(전남여고 2학년) 학생은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대구 일원에서 광주-대구지역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90명(각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영‧호남 간 자원봉사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대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피해농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 배낭 꾸리기’ 체험 ▲대구 북성로 문화탐방 ▲지역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 교류행사가 광주와 대구 간 협력 정신을 상징하는 ‘달빛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13년간 변함없이 교류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