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난 26일 시립도서관 문화누리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동두천시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시가 되어 내린다』, 『달무리가 파도가 된 밤』 등의 작품을 펴낸 지역 작가 유형준 강사가 진행했다. 강사는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삶과 글쓰기, 자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며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과 자기 성찰을 이끌어냈다. 강연은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특히 자신을 돌아보는 질문과 시 낭송, 대화형 진행 방식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고, 삶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지역작가실’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들이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통해 작가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의 문학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다채로운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관내 예술단체와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전쟁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 전시 주제를 넘어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실 대관은 12월에 모집 공고를 실시해, 선발된 개인 또는 단체에 2월부터 12월까지 대관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총 5곳의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됐다. 6월의 ‘김동순 개인전’을 시작으로, 청소년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큰사랑 봉사회 ‘가을 이야기’ 전시회 등 동양화, 서양화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다양한 특별전을 통해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장을, 관람객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 지원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터전이자, 관람객들에게는 문화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지역 문화 성장을 위한 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기관 단체장 등 4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위기 상황과 국지도발 발생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가 일시적으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동두천시는 접경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방위 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우리의 평화와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모의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6·25 한국전쟁 발발 75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야니스 베르진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가 동두천시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기획전 ‘6·25전쟁에 참전한 라트비아 용사들’과 관련해 마련됐다. 전시는 라트비아가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라트비아 용사들의 참전 기록과 헌신을 소개하고 있다. 야니스 베르진스 대사는 전시 관람 후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차담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라트비아와 한국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동두천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양국 간 역사적 유대감을 강조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대사의 공식 방문을 기념해, 보산동에 있는 공방에서 정성껏 포장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는 해당 기념품에 한국전쟁 참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데 기여한 라트비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바라는 뜻을 담았다. 박형덕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기념하는 본 박물관에서 라트비아의 한국전쟁 참전을 되새길 수 있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26일 시청 앞마당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중증 수혈 환자 증가와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공직자들과 헌혈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분기마다 한 차례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생명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2025년에는 분기별 1회를 포함해 총 5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2층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강좌 ‘맘닫는 아이, 킹받는 부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의 강사는 이재연 교육심리학자로 ‘청소년을 둔 부모의 사춘기 자녀 마음 설명서’,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사용 설명서’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 아동가족상담학과 특임교수, 느루독서심리연구센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재연 강사는 이번 강좌를 통해 자녀 양육의 어려움, 사춘기 자녀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7월 16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시민 누구나 센터 홈페이지, 포스터 내 QR코드 스캔,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우기철을 앞두고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 관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태진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과 행정민원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우 예비특보 발효 시 빠른 현장 상황대처를 위해 동 직원 1개 조가 비상근무에 투입되고, 호우경보 발효 시에는 동 직원의 50%가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호우특보 발효 시 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험 요소 예찰을 위한 동별 마을 순찰대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대피가 필요할 경우, 담당 행정복지센터는 대피 도우미를 통해 우선적으로 대피해야 하는 주민을 신속히 안전한 대피 장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라며 “여름철 자연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5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CCTV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접수한 뒤, 사전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의정부시, 안양시 등 3개 시군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이후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연찬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시군이 현장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동두천시는 AI 기반 사회적 약자 보호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관제 운영 체계와 유관기관 간 협업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AI 기반 실시간 상황 대응력 강화 ▲차량 절도범 및 마약사범 검거 기여 사례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 등 동두천시의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번 연찬회에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한 최금열 주무관은 뛰어난 발표와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10시, 평생학습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기념식은 6·25 관련 영상인 ‘전장에서 온 편지’를 시작으로, 6·25전쟁 참전영웅 소개, ‘6·25전쟁과 동두천’을 주제로 한 제작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며 호국 보훈 의식을 고양하고자 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장의 총탄과 포화 속에서도 조국을 먼저 생각하며 자유의 가치를 지켜낸 고귀한 헌신이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의 뿌리이며, 자랑스러운 유산이다”라며 “동두천시는 그 고귀한 헌신에 대한 예우와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주요 현안 사업의 강력한 시민 운동 추진단체인‘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범대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미군 공여지 문제와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시민 활동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2년간의 활동 보고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미2사단 앞 릴레이 피켓시위의 확대 추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주요 언론사에서 연일 동두천 문제를 연속 보도할 정도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 공유와 방송 보도 확산 등 온·오프라인 연대 활동을 결의했다. 심우현 위원장은 “우리의 활동과 피나는 노력으로, 정부 관계자들이 동두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당위성을 인지하기 시작했다. 반면 주한미군사령부 측은 여전히 지역에 대한 이해와 민심을 알지 못하고 있다”라며, 곧 주한미군이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활동을 예고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정부 약속을 믿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