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은 5일 제8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회고하고 남은 1년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7월,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들께‘최고의 파트너’가 되기 위해 하남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지난 3년, 천 일이 넘는 시간은 참으로 치열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방 의장은 “취임사에서 밝혔던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대화와 타협의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분노와 불신을 제거하고, 믿음과 신뢰를 심어주기 노력했다”며 “남은 1년 동안 사람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018년 제8대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4년째 하남시의회를 이끌고 가고 있는 방 의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비상한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 특히 ‘현장과 실용’을 의정활동의 화두로 직접 발로 뛰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자 노력하고 의원들과 소통한 결과, 방 의장 취임 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합리적인 이축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지난해 9월 제297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5일 그리고 올해 1월 27일 ‘하남교산 3기 신도시(그린벨트) 내 이축관련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교산지구 공공주택지구의 그린벨트 내 이축권 제도의 불합리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해왔다.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는 경우 당해 해제지역의 기존 주택 소유자에게 주택, 근린생활시설의 이축자격을 부여하고 있지만 사업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제한 등 이축권 행사에 부담이 되는 등 현실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지 않아 실효성이 낮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 교산지구 내 이축권이 부여된 160여 개소(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에 달하는 주민들의 입장과 상황을 반영한 현실적인 제도 개선을 국토교통부, LH, 하남시청에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하남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는 2일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제8대 하남시의원들은 이날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를 갖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회 청사 앞 화단에 ‘주목(朱木)’ 한 그루를 심고, 개원 3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재된 주목은 ‘나무의 제왕’이자,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장수목이으로 30만 하남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는 제8대 의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담겨 있다. 제8대 의원들은 식수 행사 후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현재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지방행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시민대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관내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에 나섰다. 방미숙 의장은 29일 오후 3시 시의회 의장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봉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유희선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신우철 하남시청 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제도를 마련, 하남시 복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사회복지종사자 시간외수당 인정시간 상향 및 장기근속 휴가제 신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 특수근무수당 · 복지포인트 대상자 확대 ▲복리후생제도 건강검진비 지원 · 유급병가 도입 · 학자금 지원 등의 처우개선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방미숙 의장은 “관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 격무와 각종 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업무 과부화와 피로감 누적 및 심리·정서적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수렴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포장 봉사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은 22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저소득 계층 100세대에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방식의 찾아가는 밥차 운영이 어려움에 따라 급식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급식을 대신할 식료품 꾸러미를 제작해 나누는 활동으로 대신하고 있다. 의정봉사단은 하남시자원봉사센터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제303회 정례회가 끝나자마자 한걸음에 달려가 봉사활동을 하게 된 것. 이날 하남시의회 의정봉사단 의원들은 햇반, 국, 야채죽, 김자반, 식혜, 수정과 등으로 구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정성들여 포장했다. 완성된 꾸러미는 하남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을 통해 신장1·2동 100세대에 전달됐다. 무엇보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코로나19로 체온 체크, 마스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1인당 매월 5만원씩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또 매년 3월 27일은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지정된다. 하남시의회는 18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방미숙(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 의장이 발의한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과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하남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농민 개인에게 월 5만원 또는 분기별 15만원씩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지급일로부터 3개월 내 사용하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재원은 경기도와 하남시 각각 50%씩 분담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하남 지역 농민 250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은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27일을 ‘하남시 독립유공자의 날’로 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하남지역 3·1 운동의 최초 거사일인 ‘3월 27일’을 독립유공자의 날로 정한 해당 조례안은 독립유공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는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업이전과 관련해 자족시설용지의 현실성 있는 공급가 반영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회는 18일 제30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남교산 신도시 지구 기업 이전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제안설명에 나선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교산 신도시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추진하는 사업 특성으로 인해 공장, 창고, 물류시설 등이 밀집한 곳을 개발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단순히 토지보상법에 따라 이전비만 제공하고 강제로 이전하게 되면 기업은 경제적으로 저렴한 비도시지역 또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개별입지 형태로 이전하게 될 것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남교산은 81%의 기업이 기업 이전 대책 수립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의 이전 대책이 필요하다”며 “LH의 미흡한 조치로 불만이 지속해서 야기되고 있어 하남교산 신도시 기본구상인 ‘더불어 발전하는 공존과 상생의 공생도시’ 원칙에 따라 영세기업에 대한 포용적인 이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 채택을 마친 하남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자족시설용지의 현실성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제1회 올해의 기호자치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수원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열린 가운데 방 의장이 수상한 ‘우수입법’ 분야는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입법성과가 우수한 의원에게 주어진 것으로, 주최 측은 양적 위주의 정량평가를 배제하고 조례안의 내용과 질을 따지는 정성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미숙 의장은 2010년 7월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제8대 의장으로 활동하기까지 10년 넘게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활동하면서 입법 활동에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수상배경에도 방 의장이 그간 사회적 약자들의 입법공백을 메우고 입법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갈등해소에 주력한 결과로 보인다. 우선, 방 의장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대상을 보훈보상대상자 등까지 확대 적용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과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는 내용의 「하남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차례에 걸쳐 개정하며 국가에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과 처우 개선에 노력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제8대 하남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강평을 끝으로 6월 3일부터 9일간 진행된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다. 15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각종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연일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가운데 차분하면서 송곳 같은 질의와 분야를 넘나드는 각종 현안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로 주목받은 의원들도 있었다. 또 허술한 제도상 문제점 지적과 참신한 정책제안까지 한 의원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 감사 종료 후 강평에서는 ▲H2프로젝트‧캠프콜번 등 각종 현안 및 대규모 사업의 현실가능성과 합리적 검토 ▲망월동 골재야적장 ‘훼손지 복구사업’ 등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적시성 있는 행정 추진 ▲교산신도시 개발 시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적극행정 실시 ▲하남도시공사 재무회계 내실화 ▲하남도시공사 및 하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부실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의원들이 제시한 각각의 정책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행정에 적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본격적인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일 관내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이날 ▲미사역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 ▲미사호수공원 ▲시청사 별관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상세히 살폈다. 우선 의원들은 미사호수공원~힐스테이트 에코미사강변 구간에 조성된 보행자 전용도로를 직접 걸으며 통행불편을 야기하는 가로환경을 로드체킹 하고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했다. 또 보행자 중심의 문화거리 조성과 노상 적치물 제거와 간판 정리 등을 소관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미사호수공원을 찾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수해복구 현황상황을 보고 받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의 수질악화로 인한 오염과 악취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의원들은 오는 5일 준공을 앞둔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하남시청 별관 증축공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차례로 둘러보며 꼼꼼히 공사 진행상황과 시설 유지방안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