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1개소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 대한 계도 기간인 담양남초등학교 등 9개소는 4월부터, 그리고 담양동초등학교 등 2개소에 대해서는 행정예고 절차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이 시작된다. 아울러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선도색 및 미끄럼 방지 포장 사업을 완료했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인성 강화를 위한 표지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담양군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올해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관광객이 맘껏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대나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나무 조형물(소원트리, 소망등 터널, 솟대, 꽃탑)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을 밤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3,000원)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편,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44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이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에서 개최된다.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82년부터 43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개최해 온 유서 깊은 대나무공예 공모전으로 담양군이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대나무를 주재료로 해 현대적인 흐름과 디자인이 반영된 관광기념품, 생활 소품, 인테리어용품, 사무용품 등과 같은 창작 공예품을 주제로 한다. 일반부인 융복합 분야와 대학생부인 실용디자인 분야 두 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대나무공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융복합 분야(일반부)는 출품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 각 1부와 실물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실용디자인 분야(대학생부)는 출품신청서와 출품작 설명서 각 1부 및 작품 JPG파일과 PDF파일 각 1개씩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총 52점으로 상장과 상금 총 2,860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입상작은 담양대나무축제 시작일인 2025년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단법인 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 사회복지 종사자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시설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음 치유의 길 걷기,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심리·정서적 소진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정옥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신을 치유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지속적인 힐링 프로그램으로 복지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14일 오전 군청에서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 이광재 NH농협 담양군지부장이 자리한 가운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 기금은 3,900여만 원으로 담양군과 NH농협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적립됐으며, 담양군이 지난 한 해 공무에 이용한 보조금 전용 카드, 소속 공무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각종 단체에서 발급한 보조금 카드 사용 금액의 0.2 부터 1.0%를 포인트로 적립해 조성했다. 담양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세입 처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 담양군지부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농촌 유학 활성화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농촌유학생 및 가족들과 소통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11일 금성면 석현리, 용면 두장리에 위치한 담양군 농촌유학 가족 체류시설을 방문해 학생과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광선 군수 권한대행은 “농촌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담양에서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농촌유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유학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농촌유학생들의 새로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작은 학교 살리기와 지역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라남도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면적 72㎡, 지상 1층 단독주택 8동(금성면 3동, 용면 5동)을 조성했다. 2024년 8월에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8가구 27명의 농촌유학 가족이 거주 중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44개 사업의 시행 결과를 심의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협의체는 ‘더불어 행복한 향촌복지 담양”을 목표로 9개 전략 체계, 30개 세부 사업과 14개의 세부 과업을 점검했으며, 우수사업 3건을 선정해 결과를 도에 제출했다. 이번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3가지 사업은 ‘향촌돌봄시스템 구축 및 운영’, ‘복지기동대 사업’,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이다. 향촌돌봄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업은 ‘노인·의료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복지기동대 사업은 읍·면 복지기동대원들이 주거환경개선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여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담양경찰서, 담양군 장기요양재가협회, 협약의료기관,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안심가맹점, 택시업체 등 민관이 협력해 추진, 그 결과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손순용 위원장은 “이날 심의에서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8일 담빛예술창고에서 기획전시‘가려진 풍경’展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3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열리는 ‘가려진 풍경’ 전시는 평범한 일상, 보통의 풍경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공존하고 있는 사회적 소수자(여성, 성소수자, 이민자 등)와의 관계를 주제로 박그림·안보미·이연숙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다. 박그림 작가의 작품은 모두가 평등하다는 불교 교리에 기반해 불교미술과 성소수자 서사를 접목했으며, 인간의 눈을 그린 'MSQ-'(2021)와 박카스를 그린 '甘露 Korean pick-me-up'(2023)을 통해 주류 사회와 소수자에 대한 관계를 탐구한다. 서구 열강과 식민지 사이의 문화적·종교적 억압과 폭력에 관해 연구한 안보미 작가는 1년간 사모아, 하와이, 한국의 여러 해안가의 토속신앙과 공동체를 조사한 내용을 사진기 없이 이미지를 인화하는 시아노타입 방식으로 작품에 담았다. 이연숙 작가는 호주 레지던시 중 만난 원주민에게서 영감을 받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담양'(2025)을 출품했다. 원주민들이 신성하게 여기는 깃털은 그들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담양군이 미세먼지 없는 맑고 푸른 하늘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담양군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지원 사업 및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2025년 3월 11일 기준 담양군에 등록된 건설기계로, 엔진 교체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75kw~130kw는 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06년 제작)된 지게차, 굴삭기, 롤러, 로더이며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은 본인 부담금 없이 장치 가격을 지원하고,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장치 가격의 10%~12.5%를 부담한다. 2년간의 의무 운행 기간 내에 탈거 또는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울 때는 담양군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내 인문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인문학가옥 소모임 공간 지원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소모임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자유롭게 인문학적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은 담양군민이 과반수 포함된 4인 이상의 인문 소모임 10개 팀을 대상으로 하며, 10개의 소모임이 모두 선정될 때까지 상시로 모집한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소모임에는 인문학가옥 실내·외 공간 대관, 기자재(빔프로젝터, 노트북 등) 사용 지원, 기타 인문학 프로그램 연계 지원, 소모임 간의 네트워크 활동 등이 제공된다. 참여 소모임은 공간 사용 시 사전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치며, 활동 종료 후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11월에 소모임 활동 평가 및 교류회를 통해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속적으로 인문소모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인문 소모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활성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