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루어졌다. 복지위기가구 발굴 실적, 민관 협력도, 행복e음 시스템 활용성과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전국 23개 우수기관이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경기권에서는 의정부시와 함께 최종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하남시는 급속한 도시 개발과 함께 늘어나는 1인가구, 고시원과 임대주택 등 복지접근이 취약한 계층에 주목해, 하남형 위기가구 발굴모델인 ‘복+세권 하남’을 본격 추진했다. 역세권 개념을 차용해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성을 강조한 이 사업은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정서적·경제적 회복까지 유도하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남시는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주거취약계층, 1인 위기가구 등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축제 ‘2025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2025 인디크래프트’ 운영사무국은 지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출품작 모집에 국내/커뮤니티 부문 191개사와 대학생 챌린저 부문 101개사 등 총 292개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품작 모집 결과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게임산업 양극화 현상 속에서도 다수의 우수 인디게임 개발사가 지원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운영사무국은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참여가 이루어졌으며, 출품된 게임 콘텐츠들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전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5월 말까지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국내/커뮤니티 부문TOP50과 챌린저 부문TOP20 개발사를 선정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총 4천만원의 상금의 주인공이 될 TOP9 개발사는 오는 8월 초 개최되는 2차 성과발표회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된 개발사들 중 추가 사업화 지원을 통해 우수 개발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난해 10월 이후 임용된 신규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에서 운영 중인 ‘멘토-멘티 제도’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들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방세환 시장이 직접 주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선배 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정과 관련된 문제 풀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의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신규 공직자들이 멘토링 활동 과정에서 느낀 점과 제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방 시장은 “경험 많은 선배 공직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여러분도 앞으로는 후배들에게 든든한 조언자이자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의 안정적인 조직 정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심신 치유를 위한 ‘흙 향기 맨발 길 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자연 친화적인 건강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걸으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원 및 산책로 내에 흙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으로 이 중 70%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는 시비로 마련됐으며 ▲중대물빛공원 ▲태전동 경관녹지 ▲양벌자전거생태공원 ▲고산3호 근린공원 ▲목현천도시숲 등 5개소에 맨발 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각 조성지에 세족장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함께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고자 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맨발 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제’는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 중인 치매 환자 가족 돌봄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일정 기간 집을 비우거나 장기간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에게 휴식이 필요한 경우,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이다. 단기 입원 간병비는 1일 최대 3만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방문요양 서비스나 단기보호시설 이용 시에는 1일 최대 2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및 지원 절차는 ▲보건소 사전 방문 및 신청서 작성 ▲서비스 이용 ▲비용 관련 서류 제출 ▲비용 수령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후 신청하는 경우에는 지원이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인력 확보를 지원하고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자 LH 임대주택 공실 166호를 기숙사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와 LH경기남부지역본부,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시는 2023년 509호, 2024년 383호의 임대주택을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한 바 있다. 올해 공급되는 LH임대주택은 남양읍 36호, 봉담2지구 49호실, 비봉지구 59호, 발안지구 6호, 태안3지구 16호 등 총 166호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내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기숙사로 사용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6일간 화성시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화성시 소재 제조 매출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중 근로자 기숙사 계약을 희망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시는 신청 기업의 ▲운영기간 ▲수출 활동 ▲기술 등 인증서 보유 ▲근로자 신규 채용 현황 ▲청년 고용 여부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초저출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2일 전곡항 일원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로드체킹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운영 동선과 안전 대책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승문 제2부시장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인파 흐름을 고려해 주요 동선을 사전 파악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유도선과 안내 표지판을 배치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 체험의 비중이 큰 축제 특성을 고려해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프로그램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점검했다. 또한, 정 시장은 소방·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하며, 비상 대피로 확보와 함께 응급처치팀과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키는 등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축제 전까지 모든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제의 완성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권자 명단인 선거인명부를 22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12일 전까지 확정돼야 하며, 제21대 대통령선거의 경우 5월 22일이 마감일이다. 이번에 확정된 화성시 선거인명부에는 총 790,504명의 유권자가 등재됐다. 이는 지난 선거 대비 28,388명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만 18세 이상 신규 유권자 반영에 따른 것이다. 앞서 거소투표신고인명부는 선거인명부 작성기간이 끝난 날의 다음 날인 5월 11일에 확정됐다. 확정된 선거인명부는 각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되며, 오늘부터 선거일인 6월 3일까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누리집 등을 통해 유권자들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를 인터넷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는 것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의 자격이 법적으로 인정된다는 의미”라며, “선거인 명부가 확정된 만큼, 시민들께서는 사전투표 또는 본투표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자신의 투표소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 글로벌 기업 아마존·현대차그룹 'MARS 2025' 섭외 성공해 시선집중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다.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AWS), 개인화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 기술(Al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오정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공모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참여기관을 모집해 총 140곳이 선정됐으며, 부천에서는 오정도서관이 발달장애 분야 운영기관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오정도서관은 수주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협력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 읽기, 독후활동 등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10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운영되며,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 독서치유, 책놀이, 무릉도원수목원 탐방,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오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