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6회 섬의 날’ 행사는 2025년 8월 8일부터 4일간 ‘해양치유의 섬’ 완도군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보령에서 열린 ‘제5회 섬의 날’ 행사 폐막식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으로부터 섬지역 기초단체협의회 깃발을 전달받고 내년도 행사는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개최됨을 알렸다. 김현철 부군수는 “우리 완도는 섬마다 지닌 관광자원을 특화하여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 관광지답게 섬의 가치를 확산하고 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열리는 보령시를 찾아 해양치유와 완도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완도군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4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와 청산도와 보길도, 생일도 등 6개의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섬이 많은 곳이다. 특히 행사 주 무대가 될 청정 해변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청해진 유적지, 국내 최초 개관한 완도해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과 10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완도 최대 해수욕장인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휴가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휘관을 비롯한 해양경찰 관계자 13명이 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및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며 해양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 내 연안사고는 총 44건으로, 이 중 구명조끼 착용은 3건(7%)밖에 되지 않는 등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자동차 탑승 시 안전벨트 착용이 일상이 된 것처럼 물놀이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로 정착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안활동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완도해양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식개선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자립에 대한 공직사회의 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목포 수화통역센터 박미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의 정의,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및 직장에서의 장애인 차별 예방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해양경찰관으로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화통역을 배우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공직자로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배려하는 방법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장애인의 다양성과 권리를 배우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매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하여 ‘통일의식’, ‘아동학대 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자들의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8월 7일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사, 사업 추진 경과보고,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개관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김양훈 군의회 의장, 김정선 완도교육지원청장, 장범수 KB국민은행 호남1지역 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은 완도 생활문화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KB 후원 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KB국민은행으로부터 1억 5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받아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도서관에는 원목 서가 및 책상, PC, 에어컨 등이 설치됐으며 신간 도서 지원으로 군민에게 양질의 독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기까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해주신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월 31일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의 일자리 및 고용 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353개의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완도군은 ‘미래 해양 신산업 일자리 창출! 완도에서 시작되다!’라는 주제로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전국 최초 해양치유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 사례 등을 발표해 판정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해양치유 해설가 양성 및 운영 등 고령층의 사회 참여 기회 증대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지도사 양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해양치유관리공단 출범으로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 있는 공공 일자리 확보로 미래 해양 신산업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 ▲인공지능(AI) 기반 해양치유 시설 운영 체계 구축으로 업무 효율 증대 등을 통한 고용 환경 개선 부분에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이 '2024년도 제5회 지방공무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9명이다. 임용 직급은 9급이며, 속기 1명, 사서 2명, 해양수산(선박 항해) 1명, 시설(일반 토목) 7명, 시설(건축) 4명, 방송 통신(통신 기술) 1명, 환경(일반 환경) 3명이다. 군에서는 조직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24년 제1회 경력 경쟁 채용 시험부터 인·적성 검사를 도입했다. 인적성 검사를 통해 직무 성향과 조직 적응력 및 공직자로서의 친절 의식 등을 사전 파악하여,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제5회 경력 경쟁 임용시험 일정은 8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원서접수 후 8월 31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9월 중순 임용 등록 및 발령을 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양치유 1번지’ 완도군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4 해양치유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페스티벌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위치한 완도해양치유센터 옆 광장(완토리니)에서 8월 9일과 1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9일 오후 4시 30분, 맥주(무알코올) 빨리 마시기 대회를 시작으로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17:00~19:00), 썸머 나잇 EDM 파티(20:30~21:00) 등 야간 공연과 해양치유 비어존 등을 운영한다. 해양치유 비어존에서는 시원한 생맥주와 치킨, 다양한 핑거푸드, 완도군과 보해양조가 협업하여 만든 소주인 ‘다시, 마주’, 완도군관광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해양치유 버스킹 라이브에는 총 6팀이 참여하며, 썸머 나잇 EDM 파티는 DJ와 스트리트 댄스 팀이 하나 되어 신나는 공연을 선보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지난 3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주민, 관광객 등 1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 걷기 ▲장바구니, 머그 컵,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폐건전지 수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잔반 줄이기 ▲대기 전력 줄이기 ▲자원 재활용 하기 등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신지 명사십리 해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워 오면 해산물과 연관된 스낵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관광객은 “휴가 차 신지 명사십리에 왔는데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서 기억이 남을 것 같고,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캠페인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COPP33(제33차 UN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완도, 여수, 곡성 등 10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에서는 8월 3일부터 18일까지 기간 중 14일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교육·체험)’을 무료로 운영한다. ‘해양 레저 스포츠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상 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하여 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양 레저 스포츠 종목은 카약(1~2인승), 래프팅(6인승), 서프 보드(1인승), 딩기 요트(1인승), 요트 항해(10인승) 등이며 서프 보드와 딩기 요트는 경력자에 한 해 체험이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은 체험이 불가능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카약(2인승), 래프팅, 요트 체험이 가능하다. 체험은 현장(체험 행사 본부)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요트 체험 장소는 신지면 명사십리길111(명사 방파제 인근), 무동력 레저 기구 체험 장소는 신지면 신리781-3(이벤트 광장 앞 인근)이며 접수 후 체험 시간 10분 전까지 체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태풍 등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자연재해 규모와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군은 최근 10년 대비 2100년까지 평균 기온이 5.6℃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가속화로 인한 재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계획 수립 용역을 2023년부터 추진하여 지난 7월 16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 뉴딜 추진의 이행 주체로서 부문별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 기여도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2050 탄소중립·녹색 성장’ 중장기 계획은 ‘바다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청정 도시, 완도’를 비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70만 9천 톤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분야별 대응 전략으로는 온실가스 배출 흡수 현황 및 전망에 따른 감축 목표 수립,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이행 로드맵 수립 등이다.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해상 풍력,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