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담양우체국은 지난 9일 치매 고위험군 가구의 생활안전 확인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치매안심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치매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등기우편을 활용한 안전 확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위기 가구 발굴 ▲정기적 안전 확인 ▲공공우편망을 활용한 정보 전달 등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돌봄망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CT 기반 치매 돌봄 체계를 보완하고, 지역 중심의 치매안심망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주호 치매안심센터장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등기우편으로 전달함으로써 정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보다 촘촘한 사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재 담양우체국장은 “공공 우편서비스가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상지를 직접 둘러보며,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추월산과 담양댐이 선사하는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걷는 즐거움을 선사하여,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4년 공모사업 확정(총사업비 140억원) 후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교량(미르교) L=330m 건설 및 데크쉼터와 부대시설 설치를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초 사업계획 수립 당시 용면 도림리 산203번지 일원이였던 사업위치가 용면 월계리, 도림리 일원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그 사유와 절차가 적정했는지를 살피고, 새로운 관광자원 구축에 따른 기존의 추월산 지구 및 용마루길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명영 의장은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면밀한 검토로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발전적인 결과도출을 기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혹서기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1인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군 53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생활 실태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청·중장년층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주거환경과 냉방기기 작동 여부 등을 함께 살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상자들의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혹서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노후 냉방기기 등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생활 전반의 안전을 살피는 데 집중한다. 점검은 마을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지역 복지체계와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기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돌봄 공백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기후 위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28곳에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차열 페인트(Cool Roof) 시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쿨루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및 열 반사 효과가 있는 특수 페인트를 건물 지붕에 도포해 옥상 온도를 낮추고 내부 온도 상승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고온 현상이 심해지는 여름철, 냉방비 절감과 실내 생활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추진돼, 에너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기후변화 가속화로 불볕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무더위뿐만 아니라 한파 등 혹독한 기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 발굴해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담양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지역자활센터는 4일 무정면 무정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담양지역자활센터 몸·마음 활성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박은서 담양군의회 부의장,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자활센터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몸·마음 활성화 대회’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은 각자의 강점을 표현한 삼행시를 이름과 함께 새긴 단체복을 맞춰 입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며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무정농협이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자활기업인 나눔인테리어, 담빛희망나르미, 유미의 도시락도 후원에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담양지역자활센터와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맺으며 지역 간 상생 의지를 이어갔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담양지역자활센터는 중·장년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참여자들이 쾌적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집중 관리 대상은 고령자, 장애인 등 총 3,400여 명으로, 각 읍·면의 방문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할 방침이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안부 확인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예방 행동 요령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12시부터 17시까지) 야외 활동 자제하기 ▲통풍이 잘되는 옷 입기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몸이 이상하면 병원 진료 받기 ▲응급 시 119에 신고하기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건강 수칙 실천과 사전 점검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무더위에 취약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추자혜 레지던시 입주 작가들의 작업 결과물을 선보이는 ‘추자혜 레지던시 결과발표전시 '서로의 틈에서'’를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자혜 레지던시는 지역내외 작가들에게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결과발표전,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작가들의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45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추자혜에서 입주해 생활하며 작업을 이어온 윤연우, 정덕용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윤연우는 수행적인 행위를 통해 이미지를 축적하고, 작가만의 응축된 시간성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한다. 정덕용은 개인의 경험을 출발점 삼아 개인과 사회가 교차하는 지점을 탐색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한편, 입주작가 신작의 창작 배경과 의미를 나누는 오픈 스튜디오·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추자혜에서 마련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담양에 스며든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며 시각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는 지난 1일 자체 인사를 시행하여 의사과장에 최초로 의회직 사무관을 임명했다. 이는 2022년 1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된 후 첫 사례이다. 이번에 의회사무과장으로 임명된 김금덕과장은 2022년 8월 의회사무과로 파견되어 의정팀장을 역임하고, 의회직으로 전환하여 자치행정전문위원, 산업건설전문위원을 거치면서 의정활동 지원과 조직 운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한편 파견된 사무관은 산업건설전문위원에 서인자, 자치행정전문위원에 김귀정이 각각 임명됐으며, 의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팀장급에서는 의사팀장 정상범, 입법지원팀장 이현우, 홍보팀장 김수진으로의 이동이 있었다. 장명영 의장은 “9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의회의 조직안정과 직원처우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전문성과 역량 있는 인재 양성과 더불어 공직자 사기진작과 예우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철원 담양군수가 담양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에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 군수는 지난 1일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담양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과 양부남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등과도 잇따라 만나 담양군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면담에서 정 군수는 총 13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정비,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안전 강화, ▲주민편의 시설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 군수는 “국가예산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수단인 만큼, 당면한 군정 현안을 해결하고 군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반드시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방문을 지속하며, 지역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메타세쿼이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어린이 놀이터는 최신 안전기준을 반영한 조합놀이대로 전면 교체됐으며, 어린이프로방스 내 장애인 화장실은 자동문 설치를 포함한 리모델링을 마쳤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타맨발흙길’은 노면 정비와 흙 교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주요 동선에는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해 여름철 감염병 예방에도 신경썼다. 무엇보다도 지금 메타세쿼이아랜드는 수국, 백일홍, 연꽃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잠시 머무르며 여유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관광객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했다”며, “이번 여름은 자연과 쉼, 그리고 편안함이 어우러진 메타세쿼이아랜드로 놀러오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