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가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 보장과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제30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9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아프가니스탄 여성-아동 인권보장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탈레반의 극심한 공포정치와 잔혹한 폭력을 반인권적 행위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부모의 신분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합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아동이 보육료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지침」개정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김낙주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문에서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의 재장악으로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휩싸여 여성과 아동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 내 여성과 아동 인권 침해에 대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문제 해결 노력에 함께 할 것”을 결의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탈레반 정권이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생명과 인권을 보장하는 구체적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할 것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이 3기 신도시 택지개발로 위기에 처한 하남 교산지구 내 문화유적을 온전히 보존할 것을 촉구했다. 김은영 의원은 지난 3일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 교산지구 내 3.1만세운동의 발상지에 하남시 역사공원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은영 의원은 “하남시 향토문화유적 15개소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며 “일제강점기에 우리 국토가 초토화가 되었을 때도 견디고 살아남은 우리 문화재가 LH의 개발에 의해 무참히 짓밟혀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하남시 향토유적보호위원회’ 위원장인 김상호 시장에게 ‘시장은 보호구역 내에 보호구역내에서의 건축허가 및 형질변경허가 행위를 하고자 하는 허가신청이 있을 때는 향토유적 보호에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는 ‘하남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에 근거해 향토문화유적 보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문화재 보존의 좋은 사례로 택지개발로 철거 위기에 처했다가 9년간의 사투로 ‘200m 이동 원형보존’된 구산성당의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미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덕풍1ㆍ2ㆍ3동, 풍산ㆍ초이동) 의원이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쓰레기환경대상’ 사업분야 감사패를 수상했다. (사)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센터가 주최한 ‘제1회 쓰레기 환경대상’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현과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정책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후원으로 조례, 입법, 정책, 사업, 활동분야의 우수 사례를 올해 처음으로 시상했다. 이영아 의원은 평소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온 가운데 ▲시민환경교육지원 확대 ▲자원순환교육 활성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촉진 홍보활동 등에 있어 남다른 의정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하남시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차별화된 ‘하남형 환경교육 거버넌스’ 계획 수립 및 구축의 필요성과 주택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재활용품 거점 수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영아 의원은 “기후위기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 공무직의 임금 수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무직에 대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은 지난 4일 제30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청 공무직의 임금 수준을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비교해 열악한 처우 상황을 지적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이 ‘2021년도 경기도 시·군 공무직 기본급 비교·분석’한 결과, 하남시 가직군(4호봉) 28위, 나직군(4호봉) 23위, 다직군(1호봉) 24위를 기록한 가운데 라직군(4호봉·도내 7개 시군)의 경우 7위로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아 의원 “하남시 행정기관 내에는 직무별로 특화돼 있고 공무원들이 기피해온 대민업무와 협업업무를 최일선에서 수행해 오고 공무직이라 불리는 무기계약 노동자들이 상당수 일하고 있다”며 “하남시의 열악한 재정환경과 제도·수당규정 등의 미비함으로 임금, 각종 수당, 복리후생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한 처우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남시청 공무직은 각종 정부 가이드라인, 인권위 권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 인구정책이 구호만 요란한 ‘빈수레 정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김은영 의원(무소속‧가 선거구)은 3일 진행된 제30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하남시 인구정책 사업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4명으로, 1970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 수치다. 그나마 하남시의 경우 연이은 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급증으로 지난해 하남시 조출생률은 7.0명(전국 5.3명, 경기도 5.9명)으로, 2019년 경기도내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2020년 기준 출생아 수는 1천958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89명(전국 0.84명, 경기도 0.88명)이다. 김은영 의원은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감소로 인구지진 징후를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인구지진이 현실화 될 경우 노동공급이 줄어들고, 고령층 부양비용이 급증하며, 지역별, 분야별 불균형이 확대돼 경제사회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정교한 대책 마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이영아(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 의원이 2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온종일 돌봄 중기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영아 의원은 “최근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방과 후 돌봄은 공공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지난달 개소한 ‘감일 초등돌봄센터’ 설치는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적지원으로 해소하겠다는 하남시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 대상의 공적 돌봄 비율은 12.5%로, OECD 국가 평균 수준에도 낮은 편이어서 맞벌이 학부모라도 이용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지적하며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일·가정 양립 차원에서 공적 돌봄이 필수적인데 초등학생을 둔 젊은 엄마들이 학교수업이 끝나고 아이를 맡길 데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공개한 ‘2021년 하반기 하남시 시정지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8월 기준 하남시 초등학생은 총 1만9천10명(초등학교 24개 교)으로 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은 424명, 다함께 돌봄센터는 46명, 지난 10월에 개소한 학교 돌봄터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통해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하남시의회(의장 방미숙)는 2일 오전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9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이영아・김낙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형 돌봄구축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시정질문은 3~4일 2일간 8명의 의원이 H2프로젝트, 인구정책, 역세권 개발 및 도심슬럼화, 역사공원 조성, 교육정책, 기후변화 등 14건의 굵직한 지역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의 답변을 듣는다. 이와 함께 집행부가 제출한 ‘2040 하남 도시기본계획 수립 의견청취안’을 비롯한 ‘2022년도 본예산 편성 출현계획 동의안’ 등 17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5건 ▲하남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남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이 1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30주년을 맞아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 없이 이날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이 협의회를 대신해 강성삼 부의장에게 봉사상을 수여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강성삼 부의장(더불어민주당‧가 선거구)은 2017년부터 의정활동한 시작한 이후 현장중심의 소통의정을 통해 하남지역의 경제・복지・환경・교육 등 주민 실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현안 과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며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높은 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도입에 발 벗고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 대표의원으로 맹활약하면서 하남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올해는 기초의회 부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31만 하남시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변신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방 의장은 27일 오전 하남시 덕풍동에 소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를 방문해 김시선 하남지사장으로부터 ‘1일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은 후 사무실을 순회하며 부서별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하남지사 현황과 건강보험공단 주요 현안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노후까지 행복한 치매 국가책임제, 건강보험료 정부지원 확대, 공공의료 확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 의장은 직접 민원인들의 건강보험증 발급과 민원실을 찾은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건강보험과 관련된 민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1일 명예지사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상담을 처리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치료비 지원업무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방미숙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을 질병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건강보험과 노후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26일 오후 2시 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영준·김은영·박진희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인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가 발주한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풍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연구진의 제언에 대한 의견과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연구책임자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이종은 학과장과 이혁진 경제학과 교수는 ▲자족도시 ▲재정 선진화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지난 7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하남시 재정 개혁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재정의 효율적인 사용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대책 마련,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해 현 상태에 대한 냉철하게 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의 효율적 활용 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되어야 할 개선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저출산시대 하남시 인구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하남시민 및 공무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