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의 대표 겨울축제 ‘2025 오(Oh)!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산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축제의 가치와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홍보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선발 부문은 ▲‘시민산타’ 부문(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 ▲‘미스터산타’와 ‘미스산타’ 부문(만 16세 이상 오산시민 또는 오산시 소재 대학·대학원 재학생, 직장 재직자, 남·녀 각 1명)으로 나뉜다. 심사는 1차 예선과 2차 본선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홍보대사들은 ‘2025 오(Oh)!해피산타마켓’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돼 축제 전후 다양한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며, 산타마켓의 따뜻한 겨울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산타 선발대회는 단순한 인물 선발을 넘어, 시민과 함께 오산의 겨울 문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13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공동주택 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공동주택 공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사업승인 조건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승인 조건 상호 점검 ▲공동주택 품질점검제도 안내 ▲점검 시 주요 지적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건축관계자와 시 담당공무원은 이번 논의를 통해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업승인 조건 이행은 공동주택의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절차”라며, “사전 점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전문 강사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해‘2025년 오산 AI전문 위촉강사 보수교육’을 7월 22일부터 8월 12일 까지 총 8일간, 45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보수교육을 AI·SW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교육 현장의 수요 다변화에 대응하고, 최신 기술 습득 및 교수 역량 심화를 통해 AI교육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맞춤형 교육 컨텐츠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은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진행됐으며, 오산시가 위촉한 AI·SW 전문 시민 강사 17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실습 중심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아두이노 및 파이썬 기반 피지컬 컴퓨팅 심화 과정, ▲ 생성형 AI기반 노코드 자율주행 프로젝트 구현을 통한 AI 리터러시 강화, ▲ 교과 연계형 교육계획 수립 훈련, ▲ 우수 사례 공유 및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형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교육 연수를 넘어, 오산형 AI교육 모델의 확산을 견인할 전문 강사 인적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후 3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2025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 정기공연 #4 – 노올량의 음악보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 ‘노올량’은 전통 국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시대와 공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예술단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아리랑·왕릉·섬 등 다양한 역사·문화적 소재를 무대에서 풀어내는 독창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창작 음악을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무대로 구성된다. 제주 해녀들의 숨비소리를 모티브로 한 곡,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한 창작곡, 노올량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아리랑’과 ‘어린이 아리랑’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열두 띠 동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산시중앙도서관 강래출 관장은 “국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즐거운 경험을 시민들께 선사하고 싶다”며 “도서관이 문화와 상상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기후 취약계층인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가 ‘경기기후보험’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청구 절차 안내와 접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기후보험’은 시민이 온열질환 또는 한랭질환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폭염·한파 등 기후특보 발령일에 진료를 위해 병원·의원·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한 기후 취약계층에게는 1회 2만 원, 연 최대 10회(2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는 기후보험에 대한 인지도 부족과 신청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의 건강권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담 인력 10명을 투입해 약 2천여 명의 대상자에게 가정방문, 전화 상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보험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3층에 전담 상담·접수 창구를 운영해 필요 서류 준비부터 청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권재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일정 및 준비 상황, 오산시청 테러·화재 진압 실제훈련 계획, 각 기관별 협조 사항 등을 종합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기관 간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최근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국내 정세 속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전시 대응 능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긴급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태세를 한층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은 8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025년 야외컨테이너전 '쇼콘'’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화, 신교명, 유혜정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회화·설치 작품을 야외 컨테이너 공간에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컨테이너를 하나의 독립된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저마다의 예술 세계를 펼쳤다. 김경화 작가는 '치유와 위로의 시간'에서 보라색의 치유적 속성을 컬러테라피로 활용해 무의식 속에 잠재된 이상 공간을 색채로 표현했다. 신교명 작가는 'Cave of Machina Sapiens'에서 슬기로운 기계종이 인류의 흔적을 원시적 방식으로 모방하며 본질에 대한 의문을 탐구한 허구의 역사를 구현했다. 유혜정 작가는 'Fragments in Harmony'에서 다각형을 기본 단위로 조각난 데이터의 집합체이자 가상·합성 공간을 상징하는 구조물을 시각화했다. 야외컨테이너 전시는 미술관 운영 종료 이후에도 밤 10시까지 조명이 켜져 관람할 수 있어, 시립미술관 거리를 산책하며 자유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여름방학 기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부설 오산노인대학에서 총 8회에 걸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1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특강은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환경보건교육 ▲건강증진교육 ▲노래교실 등 어르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오산시 환경과와 연계한 ‘찾아가는 맞춤형 탄소중립 실천교육’이 첫 회차로 열렸다. 어르신들은 ‘에코파우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배우며,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증진교육은 오는 13일과 20일에 오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와 연계해 진행된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영양관리,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8월 12일, 14일, 19일, 21일에는 방학 특강 인기 프로그램인 ‘노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매홀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오산나래 유니버스캠프 공유학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교 입학 후 진로 탐색의 방향을 설정하고 학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산형 진로·진학 특화 프로그램이다. 단순 강의 중심이 아닌 학생 참여형 ‘탐구·발표형’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EBS 대표 강사진이 ▲입시 특강(윤윤구) ▲국어(윤혜정) ▲영어(원정의) ▲수학(심주석) 과목별 학습법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탐구 활동을 통해 팀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수집·분석한 뒤, 발표 자료를 제작해 성과 공유회에서 발표했다. 또한 진학 정보를 심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산진로진학사례, 입학사정관, 독서법, SKY 학습법 등 다양한 특강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도 진행됐다. 특히 8월 7일 열린 ‘팀별 성과 공유회’에서는 10개 팀이 4일간의 탐구 성과를 발표하며 서로의 성장을 확인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