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1월에 열릴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예산안 심사 등에 관한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함양하고자 예산실무(한태식 국회의정연수원 강사), 행정사무감사(강상원 한양대 겸임교수), 4대폭력 예방교육(정진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30일에는 유달산 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서남권 해양관광거점을 표방하고 있는 목포시의 관광정책을 살펴봤다. 정철원 의장은 “이번 국내 연수는 의회의 자체역량을 기르고자 의정분야 전문강사분들을 초빙했으며 동료 의원분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곧 열릴 제2차 정례회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담양군청 송강정실과 담빛농업관에서 관내 관계기관과 함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전기차 화재 발생’이라는 가상 상황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훈련 방식으로, 지진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한 상황판단회의 및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토론훈련과 담양소방서와 경찰서 등 8개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현장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또한 올해 훈련에서는 기존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 중심에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 발생에 따른 기초자치단체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한 훈련을 시행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와 국민체험단 등 120여 명의 담양군민이 훈련에 함께 참여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군민의 역량을 높였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대응체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달 31일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담양군 농업사관학교의 제1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농업사관학교의 첫 결실을 보는 자리로, 오늘 수료한 27명의 학생은 미래 담양 농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 농업사관학교는 청년농업인들이 담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실질적인 경영 노하우를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특히 벼농사, 밭농사 전반, 작물과 생리 등을 포함한 이론과 선진지 견학, 딸기와 토마토 선도농업인의 현장실습 교육과 농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영농생활 기초법률, 전기 관리, 농산물 촬영기법 등 다양한 기술들을 배웠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선배 농업인 등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농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담양군의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공직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 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회에서는 6‧25전쟁 참전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 전달과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유공자, 노인의 날 기념 유공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 기념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병노 군수는 “11월도 다수의 문화행사와 김장나눔 대축제가 예정되어 있으니 원활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달라”라며 “가을을 맞아 자전거 이용 안전사고 대비, 가을철 산불 예방,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와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20일부터 시작되는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문․답변 준비, 그리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의회와의 소통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이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이 시작되는 만큼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대상 소액 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례 조회에서는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역 예술단체에 창의적인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문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과 12월에는 지역예술단체가 주관한 2개의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먼저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는 전통공예문화연구회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와 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2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담양미술협회 회원전을 열어 8개 분과 25명의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1998년 개관 이후 대나무공예품 전시, 만남의 광장 등 연 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나무공예 문화탐방 명소인 한국대나무박물관은 단순 대나무 전시를 넘어 이용자 중심의 체험학습으로 전환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나무와 관련된 각종 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전시를 시작으로 갤러리 공간을 지역문화예술단체 및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고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9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한 10월 읍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직원 청렴도평가 설문조사 참여, 연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과 제6회 담양산타축제 변경 사항 홍보, 달뫼수바래길(월산2제 둘레길) 안전조치, 농어촌버스 담양시장 경유 시범운행 홍보,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회의에서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전국 1위 성과에 이어 올해도 연말정산을 앞둔 11월과 12월 직장인 대상 소액 기부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를 독려해 달라”며 “산타축제 주무대 변경 및 축제 기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주요 관광지 입장권 쿠폰 환급 등 변경 사항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0월 말 준공 예정인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대한 입주자 모집 홍보와 농업인 단체 위탁 운영 방안 마련을 지시했으며, 달뫼수바래길의 안전사고가 우려 지역은 신속히 조치해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어린이 갤러리 소동동에서 김종일 작가의‘상상타이머로 떠나는 유쾌한 여행’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로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특한 작품의 질감을 간접적으로 만져보거나 재구성해보며 작가와 작품을 한층 더 면밀하게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 초대된 김종일 작가는 회화 전공으로 시작해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실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일러스트레이터·교육강사로 활동 중이다. 작가의 작품 대부분은 자유·다양성·감성·공감획득이라는 의도와 함께, 공상과학계에서 다뤄지는 ‘스팀펑크(SteamPunk)’, 즉 19세기 영국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한 기술과 미적 디자인을 포함하는 아웃사이더적 예술개념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한다. 과거의 향수와 미래 지향성을 한 화면에 동시적으로 구현하는 것에 매력을 느낀 작가는 공장의 기계부품이나 태엽 시계의 맞물린 톱니바퀴들을 상상의 동력수단으로 표현하고,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새와 물고기를 운송수단으로 대신하며 유쾌한 표정의 인물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대덕 무월마을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위한 산책과 손의 감각을 자극할 대통밥 및 자개 열쇠고리를 만들며 다른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남편과 오랜만에 바깥에 나와 즐거웠고 다른 가족들과 얘기하며 공감할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 환자 돌봄으로 야외 활동 기회가 적은 치매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전북기술실용화본부와 함께 농업용 로봇 및 스마트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응 첨단온실에서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및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담양 딸기의 재배 기술을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공지능 로봇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담양 딸기 스마트팜 운영, 실증 연구 및 기술지원 등을 함께하고, 담양 딸기의 생육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온실과 로봇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또한, 로봇 활용에 적합한 딸기 신품종 개발 및 맞춤형 재배 기술 연구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 담양 딸기 신품종 재배 관련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정부 지원사업에도 함께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농업기술의 허브로 발돋움할 계기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및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 기관이 협력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2024 영호남 동서화합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담양의 다양한 특산품과 관광 명소를 홍보했다. 지난 4일 대구 2・28자유광장에 열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영호남 지역의 상생 협력과 더불어 각 지역의 독창적인 문화와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담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4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및 문체부가 지정한 로컬100으로 선정된 죽녹원, 메타세쿼이아 길, 관방제림 등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함께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방문객들에게 알렸다. 또한 대나무 공예품과 담양 한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과 시식과 대나무 안마봉 체험은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