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내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대폭 확충키로 했다. 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특정 지역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0억3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완산구로, 시는 주택용 태양광 284개소(1,116kw)와 태양열 10개소(136㎡), 지열 22개소(385kw)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연간 3,153M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270.25toe의 화석에너지 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751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에 앞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실태와 수요 분석, 정책적 시사점 등을 담은 ‘JJRI 정책브리프 제10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전주시 청년 1인 가구 주거 수요 분석 및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 이번 정책브리프를 위해 ‘2022년 전주시 주거실태조사’ 중 청년층(18세-39세)을 중심으로 주거 실태를 분석하고, 주민등록상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를 중점으로 심층 인터뷰(20인)를 진행해 전주시 최초로 수요기반형 주거정책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전주시 청년 1인 가구는 대체로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18세~29세 청년의 96.2%, 30~39세 청년의 87.7%가 임차 가구인 것을 확인했다. 또한 20대 청년 월세가구의 44.8%, 30대 청년 9.2%는 주거비 부담이 과도하다고 분석했으며, 이들은 공과금과 관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지출에서도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고자 하는 청년 1인 가구의 비율은 54.9%로 매우 높은 반면, 실제 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전주비전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상)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민간위탁 운영에 대해 5년간 재위탁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민간위탁 선정심사 위원회를 열고 운영기관 성과 평가와 향후 운영계획, 전문 인력 구성,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했으며, 그 결과 지난 5년간의 운영 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판단해 재위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전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11월부터 20230년 10월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재위탁하게 되며, 시는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전문 인력이 필요한 보육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2015년 3월 개관한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 보육과 장난감도서관 운영(인후점, 송첨점 포함), 공통 부모 교육, 대체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손경화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 양육 가구의 부담 경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 곳곳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31일 ‘영·호남 장애인 친선교류 대회’를 시작으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통장 한마음대회’ 등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다음 달 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영·호남 장애인 친선 교류 대회’가 31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교통문화연수원(북구 모룡대길68)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광주 북구와 대구 달서구 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고 영호남 간 지역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지난 1997년 달서구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두 지자체가 번갈아 주최하며 이어오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문인 북구청장, 최무송 북구의회의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서민우 달서구의회의장 등 기관장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양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형 도시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군산시 스마트도시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추진 전략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사람과 공간, 시간이 조화되는 스마트 군산!’이라는 비전으로 ▲ 시민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 모두에게 열린 포용적 도시 ▲첨단 기술과 녹색 환경이 조화로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 ▲근대문화를 품고 미래로 도약하는, 살아 숨쉬는 도시의 시간 ▲데이터와 스토리를 하나로 잇는, 지속가능한 군산의 스마트 생태계 등 4가지 목표 및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스마트도시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기술 도입뿐 아니라 데이터 분석과 시민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의 중요성과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추진 전략 마련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전문가 의견 및 부서 의견을 통해 최종 스마트 도시계획의 비전과 목표,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본청 사회복지과와 12개 읍면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맞춤형복지 담당자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복지담당자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복지사업 안내 ▲원석공예(팔찌 만들기) ▲드림캐처 체험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담당자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 관계자는 “복지 업무 담당자들은 군민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분들인 만큼, 소진 예방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따뜻한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건강대학 걷기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역 걷기 문화를 선도할 새로운 건강 리더 3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을 통해 현재까지 총 55명의 걷기 지도자가 양성됐으며, 군은 군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건강 친화 도시 보성’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걷기 지도자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안전한 걷기 실천을 지역 주민에게 안내하는 생활 속 건강 문화 전도자로 활동한다. 이들은 마을별 걷기 동호회 운영, 걷기 캠페인 참여, 주민 대상 보행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건강한 생활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보건소가 운영한 이번 건강대학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회,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대한걷기협회 전문 강사가 참여해 ▲개인별 보행 자세 측정 ▲바른 걷기 자세 교육 ▲걸음걸이 교정 ▲동윤천생태공원 둘레길 걷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생들은 “바른 걷기 자세를 직접 배울 수 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군보훈회관에서 ‘제19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주관으로,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10개 단체와 보훈 가족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식과 축사, 위안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나누며 보훈가족 간의 유대와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늘 애정을 가지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소중한 만남과 위로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선양 사업을 지속 강화해, 보훈가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보성 열선루공원에서 열린 ‘보성군 이장단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12개 읍면 이장단과 가족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와 협력을 다지고, 풀뿌리 민주주의의 주역으로서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와 보성군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12개 읍면 깃발 퍼포먼스’ ▲한마음 놀이마당 ▲읍면 대항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은 전라남도지사·보성군수·국회의원 표창 등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모범 이장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행사 하이라이트인 깃발 퍼포먼스에서는 “이순신 장군에게 열두 척의 배가 있었다면, 보성에는 열두 개의 읍면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보성의 단합과 재도약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이장단협의회 진영후 회장은 “이장은 행정의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10월 29일 경상북도의회 주최로 한국도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주제로 의견을 제시했다. 지역인재 채용 제도는 공공기관 등이 이전 지역 내 지방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인력을 기관별 채용 규모와 지역 학생 수 등을 고려해 법정 비율에 따라 채용하도록 한 제도다. 이재태 의원은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경우 제도 시행 이후 10년간 지역인재 누적 채용 인원이 3,197명에 달한다”며 “2022년 이후에는 법정 의무비율 30%를 꾸준히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채용 비율이 상승했음에도 실제 채용 인원은 오히려 감소한 사례가 있다”면서 “2022년에는 지역인재 228명(35.1%)이 채용됐지만, 2023년에는 채용 비율이 39.5%로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았음에도 채용 규모는 141명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공공기관이 밀집한 혁신도시임에도 지역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