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관내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점검은 사전투표소의 시설과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기표소와 투표함의 설치 상태는 물론, 장애인 등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마련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불법촬영 장치가 발견된 사례가 있는 만큼, 화성특례시는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사전투표소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병행했다. 사전투표 당일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모의 사전투표도 함께 실시됐다. 이를 통해 신분증 확인 절차와 투표용지 발급 과정 등 실제 투표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사전투표 기간 중 관내 대학가 유권자들의 투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을 일시적으로 조정했다. 한국폴리텍대학에서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운행되는 13-3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단축되며, 팔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여자대학교 혜란캠퍼스를 경유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동탄역에서 지하터널 고속철도 추돌사고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서역 방향 운행 중이던 SRT328 열차가 신호체계 고장으로 동탄역 율현터널(지하 6층) 분기기에 진입하던 중 GTX-A 열차와 추돌하면서, 열차탈선과 인근 지반 침하(싱크홀)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화성시 안전한국훈련 시행 이래 최초로 고속철도 사고를 재난 유형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이는 중복되는 재난 훈련 상황을 피해 다양한 분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철도안전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훈련에는 주관기관인 화성특례시와 ㈜SR을 비롯해 화성소방서, 화성동탄·서부경찰서, 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이 참여했다. 시는 실제 SRT 추돌사고 연출이 어려운 점을 고려, 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사고 장면과 복구 상황을 생생하게 연출하며 훈련의 현장감을 높이고, 사고 초기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처인구 일원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 장호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을 대표해 안병혁 상무가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산림 조성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특화신도시도 조성하는 일이 진행되는 등 여러 곳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 일도 잘 추진하면서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잘 전개돼야 한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특례시와 발맞춰 시에 꼭 필요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혁 상무는 “용인시에 리바트가구, 그린푸드 등 계열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체가 있는 지역에 숲을 조성해 지역 사회에 기여 하자는 취지로 ‘탄소중립의 숲’을 만들게 됐다”며 “저희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왕시의회는 28일 하루 일정의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제120조 제1항에 따라 의왕시장으로 접수된 「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재의요구안」에 대한 표결 결과, 재적의원 7명 중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 부결 처리됐으며, 이에 따라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게됐다. 해당 안건은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사안으로 시는 행정공백 및 시민서비스 질 저하로 인한 공익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재의를 요청했다. 또한,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불법 여론조작사건 의왕시 공무원에 대한 후속조치 및 의왕시장 공개사과 촉구 건의안」과 박현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표결을 거쳐 가결 처리했다. 김학기 의장은 “시정 운영 과정에서 다양한 입장과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 포에버뉴스 이승우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 활동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4명을 위촉하고 2025년 의원 정책연구 활동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 연구회의 정책연구에 대한 심사와 연구 활동 지원 등에 대한 심의·의결을 담당한다. 심의위원회 회의는 연구회 대표 의원들의 연구 활동 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과 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올해 접수된 총 5건의 연구단체의 등록 및 연구계획의 타당성·효과성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평택시 스마트 모빌리티 교통 환경 개선 연구회(대표 의원 이윤하), △평택시 노동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이기형), △평택시 청년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김산수),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대표 의원 류정화) 총 4개 연구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시의회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연구회는 1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025년 5월 14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교사 원탁토론: 우리가 바라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앞서, 학교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화성시와 오산시 관내 초·중·고 교감 및 교사 86명이 참석해, 학생의 개별 특성과 필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토론회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연수를 시작으로, 원탁토론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논의를 통해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원탁토론은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참여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교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26년 시행에 앞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실행 방안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는 5월 28일 오전 8시부터 송린중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및 학생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성서부경찰서, 송린중 교직원, 학생자치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과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등굣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함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예방 중심의 접근과 회복적 생활교육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지영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인식 개선뿐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주시는 28일 시청 이음홀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사회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시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영어교육 기반시설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남도서관이 보유한 1만6천700여 권의 영어 도서를 기반으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 중인 원어민 교사 활용 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영어 독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남도서관 내에 구축된 미디어스튜디오를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교육과 연계하는 디지털 융합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대상 영어 특화 교육사업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이번 협약은 광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1분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행안부가 제시한 30.6%보다 4.4%p 높은 35%를 목표로 설정하고 소비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김능식 부시장 주재로 상반기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5개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1분기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도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예산 집행 실적과 주요 부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2분기에도 대규모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시설비 등 사업예산 집행 현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점검 회의를 추가 개최하는 등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올해 초부터 행안부가 제시한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 55.1%보다 4.9%p 높은 60%를 목표로 설정해 예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최초로 장애인 웨어러블 로봇 스포츠대회인 ‘아르딤 로보틱 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재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해 온 웨어러블 로봇과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경기를 치르며, 이들의 기술적 역량과 신체적 도전 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경기는 ‘웨어러블 로봇(외골격) 경주’와 ‘전동휠체어 경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 및 타 지자체 장애인복지관 5개소, 총 7개 기관 20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선수,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 체험존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박정은 장애인복지과장은 “시는 2019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