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해 3분기‘MVP 공무원’으로 경제과 홍석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 기후환경과 최은지 주무관, 세무1과 박영준 주무관을 선정했다. 구정혁신 분야 수상자인 홍석기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추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상인회, 주민자치과, 18개 동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전국 최다 · 최단 기간 내 서구 전 지역 119개소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전국 목표(550개소)의 약 20%를 선도적으로 달성하며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민봉사 분야 수상자인 최은지 주무관은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증가하는 환경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한 민원 해결에 기여했다. 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확산 방지 안전시설 지원, 무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대민봉사 분야 공동 수상자인 박영준 주무관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의견 청취, 조세불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예술을 선보여 온 공연예술 단체 크리에이티브아트가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에서 Asian Arts Special Award를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2023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동일한 공연'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를 에든버러 무대에서도 다시 선보이며, 지역에서 쌓은 경험이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크리에이티브아트는 에든버러 공연에서 업사이클 악기인 ‘유니크첼로’와 ‘플라스틱 콰르텟’ 등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쳤다. 곡과 악기는 모두 이승규 대표가 직접 제작했으며, 관객들에게 기후 환경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성과는 광주문화재단의 문화예술기부활성화사업을 통한 지역 기업들의 후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참여기업은 ▲(주)쥬스컴퍼니 ▲(주)더자람 ▲(주)해양에너지 ▲광주현대병원 ▲(주)농업회사법인 포프리 ▲디케이(주)이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는 “크리에이티브아트의 성과는 지역에서 시작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어린이들이 목수가 되어서 가장 안전하고 환성적인 공간을 만들기 위한 ‘큐브_나만의 공간 만들기’ 어린이목수축제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어린이들이 목수가 되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노작 예술 교육 프로젝트 『2025 어린이목수축제 — 큐브_나만의 공간 만들기』를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창 영산강자전거길 안내센터 잔디밭 일대에서 개최한다. 본 행사는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문화재단 주최, 광주광역시 서구청 협력으로 운영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협업의 가치를 체화하고 창의적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주제인 ‘큐브’는 목재를 단순한 판재가 아닌 모듈로 인식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설계한 집·성·환상 공간 등 다양한 구조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과거와 달리 예술가의 사전 스케치 없이 참가 어린이들이 제출한 스케치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워크숍은 9월 27일 오전 10시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2025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를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1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공간지원사업은 광주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마지막 8회차 전시는 광주 출신 청년 작가 2인의 2인전 『Synapse』로, 서로 다른 감성과 언어를 지닌 두 작가가 예술을 매개로 ‘자아 탐구’와 ‘공존’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Synapse』는 신경세포와 신경세포를 이어주는 접점인 ‘시냅스’처럼,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새로운 신호를 만들어내는 순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다. - 김다인 작가 : '텔레비전' 오브제를 활용하여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자아의 내면과 관계를 회화로 표현하며,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다. - 오다원 작가: 나무와 자연의 이미지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해 사람과 사람, 삶과 자연의 관계를 그려낸다. 작품에는 만남과 헤어짐, 인연의 흔적이 담겨 있어 관람객이 자신과 타인의 관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창작공간프로그램지원 사업 선정 단체인 예술단체 마리모가 입주작가 결과보고전《마지막 책–우리는 올해도 손을 잡습니다》를 오는 9월2일부터 9월26일까지 (구)월산파출소(남구 서동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학과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한 입주작가들의 창작 교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만약 단 한 권의 책만 남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작품이라는 결과물에 메이지 않고 서로의 감각이 교차하고 확장되는 과정을 기록하며, 예술적 관계와 실험의 가능성을 탐색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9.2.~9.12.)에서는 문학가 최지인과 시각예술가 이수형, ▲2부(9.16.~9.26.)에서는 문학가 유현아와 시각예술가 이선미, 최건이 참여한다. 각 전시는 이전 전시를 철수하지 않고 그 위에 새로운 작업이 더해지는 방식으로 이어져, 감각의 연속성과 확장을 시도한다. 전시 기간에는 문학과 시각예술의 만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독회도 열린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일 광주수창초등학교에서 ‘청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주요 통학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안전의식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는 시교육청 직원은 물론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인사이동 시 간식 대신 마음을 전해요’ 등 메시지를 담은 청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이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을 홍보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확산되고 교통안전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in Gwangju)’가 글로벌 비즈니스와 시민 참여를 동시에 잡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에이스 페어(ACE Fair)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Invitation from Gwangju: Beyond the Paradigm)’를 주제로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방송·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애니메이션, 게임, 확장현실(XR), 가상현실(VR) 등 전통과 최신 트렌드를 아우른 이번 전시에는 33개국 400개 기업과 200여 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그 결과 기업 간 기업(B2B) 상담 1523건,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 44건 1067만9903달러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투자유치 상담회(meet-up)’가 주목받았다. 글로벌 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광주를 직접 경험하는 ‘청년, 광주 어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챌린지 광주 플렉스(FLEX)’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미식·예술·케이팝 등 세 가지 분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광주만의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2025 광주청년주간’과 광주청년센터 주관 ‘청년교류총회’가 함께 열려 지역 청년들과 교류 기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전국 청년들에게 광주의 활기찬 현재를 알리고, 새로운 연결 고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와 청년교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9세부터 39세까지 광주 청년 25명과 외지 청년 75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한다. 광주와 타 지역 청년들이 어울려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매력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타지역 청년 비율을 높였다. 참가 신청은 1일부터 10일까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2일 개별 통보 및 플랫폼 공지를 통해 발표한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경기 둔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구조고도화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3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 10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400억원을 지역 중소기업에 융자로 제공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광주시가 올해초 발표한 ‘2025 광주경제 다함께 착착착(착한 소비·착한 금융·착한 일자리)’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이다. 지원 내용은 ▲시설자금 10억원(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전자금 3억원(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며, 광주시가 인증한 우대기업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적용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연 2.12%로, 광주시는 중앙부처의 금리 공지를 참고하되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연말까지 이 수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0.5%포인트를 추가 인하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동구 실버&조이 평생학습단 재봉 인력 양성 과정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내일이 빛시나(My Job, Tomorrow)’ 일환에 따라 교육부 공모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여하며, ‘슬기로운 실버생활 실용봉제(취미반)’와 전문성을 높이는 ‘시니어 생활봉제 전문가자격증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교육을 성실히 수료한 학습자들에는 사회적기업 인턴 채용과 연계되는 기회를 제공,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재봉 인력 양성 사업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자기 성취감을 느끼고, 나아가 사회참여 기회까지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과정이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