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유아를 자녀로 둔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 두드림, 사랑 나눔’은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 가족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15일 ‘온 가족 한마음 놀이터’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6월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7월 탯줄이야기와 줄놀이 ▲8월 엄마와 함께하는 요가교실 ▲9월 아빠와 함께하는 목공놀이 ▲10월 가을이구마! 고구마 케이크 만들기 ▲11월 크리스마스 트리 및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등 양육자별 프로그램이 개설돼 세대별 유아놀이 방법 및 유아교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단, 분기별 1개 프로그램만 신청 가능하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추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 -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은 ‘2025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15일부터 3일간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도시‘를 주제로 7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는 ‘학생자치로 만들어가는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은 교실 문화‘를 주제로 교육전문가 및 인권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서울교육대학교 노철현 교수의 기조발제 ‘학생자치활동을 통한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의 필요성과 의의’를 시작으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이영배 교사의 ‘교육 3주체의 인권 존중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 전남도교육청 박철완 장학관의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위한 실천 방안’ 발제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권 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학생자치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고,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광주지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남구는 16일 “민선 7기 4년과 민선 8기 3년차까지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이행과 소통 행정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100점)와 2024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까지 5개 분야를 반영했으며,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항목별 세부 지표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각 항목별 점수를 합산한 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7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공약 이행과 주민소통을 잘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13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평화열차는 1980년 5월 광주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광주시는 6‧15남북공동선언 25주년과 10‧4남북정상선언 18주년을 기념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 첫 운행은 오는 6월13일로, 광주 효천역에서 임진강역까지 특별열차로 이동한다. 열차에서는 ▲1980년 5월을 주제로 한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연극 공연 등 시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가 진행된다. 임진강역 도착 후에는 파주시 DMZ 일원에서 안보현장 견학이 이어져 분단 현실을 직접 마주하고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이 열차에는 총 370여 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신청은 16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대표이사 노희용)이 오는 5월 24일부터 이틀간 2025 무등울림축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락과 흥으로 무등산과 운림동 일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무등울림축제의 주제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 그리고 광주와 일본 북해도의 오랜 교류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정신에서 세월이 흘러도 늘 한결같은 산의 모습을. 현대의 예술가들이 전통문화를 재해석하여 만드는 다채로운 파랑(波浪)에서 바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었다. 올해는 특히, 오랜 시간 인연을 맺어왔던 광주와 북해도도 만남을 이어가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공연 : 만남이 주는 전율의 무대] 24일 오후 2시부터 너덜마당 야외무대에서 개막공연 ‘꽃바람 따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광주국악방송과 함께하며,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고영열,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고 있는 예결 밴드, 국악방송 진행자이자 '우쿨렐레 판소리' 장르를 개척해가는 황애리가 다채로운 우리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오후 서구 풍암동 중앙근린공원(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행정부시장 주재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합동 점검을 통해 민간공원특례사업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우기 전까지 안전시설을 철저히 정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정선 교육감이 15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광주 교사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는 서한문을 전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서한문을 통해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에게 거울과 같은 존재이다”며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과 관심을 양분 삼아 교육이라는 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난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라는 자리의 무게를 감당하고 설렘으로 섰던 교단에서 눈물을 떨궜을 때도 있었을 것이라 짐작해본다”며 “우리 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선생님들의 마음 건강부터 살뜰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이 긍지를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을 위한 공감·소통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교권보호·교원역량개발 연수 등 교사가 마음 놓고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1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헌혈홍보위원에 신규 위촉 됐다고 밝혔다. 헌혈홍보위원은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2025년 제2차 헌혈홍보위원 활동 기간은 2년이며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평소 헌혈 및 장기기증에 관심을 가지고 지난 3월 다회 헌혈자 우대 조례 발의 등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이 의원을 헌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헌혈 현황 및 향후 홍보 방향에 대한 의논이 있었다. 이 의원은 “작은 실천으로 헌혈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을 뿐인데, 너무 막대한 일을 맡겨주셨다”며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고 있는 요즘 헌혈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진구가 관내 전입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광진살이 플랜B’를 운영한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이 주관하는 ‘광진살이 플랜B’는 새로운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관계망 형성이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문화 여가 활동‧광진구 명소 탐방 등 ‘청년 커뮤니티’ 운영 ▲‘웰컴키트’ 제공 ▲청년 지원 제도‧정책 안내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하며, 짝수달마다 생필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광진구로 전입한 19세~39세 청년이라면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무작위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신청일 기준 1개월 이내 발급된 등·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첫 회차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과자집을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동네 명소’와 ‘우리 집 잘 산 아이템’ 등을 소개하며 서로의 생활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1인가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금파공업고등학교에서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18세 학생들과 참정권의 의미를 나눴다. 이 자리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새내기 유권자로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생들에게 투표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등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광주지역 18세 청소년은 6457명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유권자의 역할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가진 한 표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로 얻어진 결과이고, 대한민국은 박종철과 이한열의 죽음으로 87년에서야 직선제가 도입됐다”며 6월 민주항쟁, 여성 참정권 운동, 흑인 민권운동 등 투표권 투쟁의 역사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투표권은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서야 주어졌다”며 “생애 첫 투표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하고, 투표권이 없는 18세 미만인 학생들은 가족‧이웃에게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 투표율 92.5%라는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