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6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2025년 3월 10일(월)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지난 3월 5일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구례지역자활센터와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위·수탁 협약을 맺고, 경로식당 평균 이용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군 종합사회 복지관 지하 1층에서 매주 주 3회(월․수․금)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로식당 위탁 운영자인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 센터장은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써 더욱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들에게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2025년도 상반기 군 인재육성 장학생을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으로 나뉜다. 대학생은 신청일 기준 30세 미만 재학생으로 본인 또는 보호자가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은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14일까지이며 대학생은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신청해야 하고, 초·중학생은 교육장이, 고등학생은 학교장이 추천한다. 지원 시기는 3월 말 군 인재육성기금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대학생 29명(각 200만 원), 고등학생 45명(각 100만 원), 중학생 30명(각 30만 원), 초등학생 20명(각 20만 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인재육성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히,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는 주민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공무원이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가 배부할 예정이다. 담당 공무원은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일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025. 2. 6. 18:00)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불가피한 경우 세대원 또는 배우자, 직 계존·비속 등이 신분증(세대주, 대리인)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 등을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구례군 내 구례사랑상품권 정책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이 가급적 6월 30일까지 상품권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겠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 구례군지부는 지난 27일 구례노인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대의원,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좋은 식단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을 통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3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회원 자녀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 참석자들은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 식단 실천하기, 어린이 식생활·기호식품 안전관리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에 결의를 다졌다.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발표에서는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구례 산수유 축제 등 지역축제를 찾아 올 수 있도록 위생 환경 개선과 친절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진 제12대 지부장 선거에서는 제11대 한형석 지부장의 뒤를 이어 오치열 지부장이 당선돼 앞으로 4년간 구례군지부를 이끌게 됐다. 새로 취임한 오치열 지부장은 “외식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례군이 2025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선발된 38명의 참여자는 3월 4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작으로 4개월간 수달생태공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 구례행복가족복합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관광자원 활용, 환경 정비,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공공시설 정비와 마을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주변을 정비함으로써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8일 삼일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박경현·왕재일 선생의 동상을 정비하는 환경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구례군자원봉사센터 및 “산애삶애”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오랜 시간 쌓인 먼지와 오염물을 깨끗이 제거하고, 동상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기념 공간을 조성했다. 청소 작업은 동상과 기념비가 훼손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이루어졌다. 박경현 선생과 왕재일 선생은 구례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박경현 선생은 구례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3월 24일 구례읍 장터에 모인 군중들 앞에서 일제의 통치를 비판하는 연설을 한 후 태극기를 휘두르며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했다. 왕재일 선생은 고등학생 시절 비밀결사 조직 성진회를 조직해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환경정비 작업은 이러한 역사적 인물의 업적을 기리고 후세대에게 알리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정비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우리 역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지원 대상자를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복지비를 제공하여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 유도 등 인구 감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금은 연 25만 원이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카드는 공연 관람, 도서구입, 체육시설 등 전남 도내 소재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2006년도 출생자이며, 작년에 지원을 받은 사람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1만 원을 지급받는다. 신청은 농협카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군은 대상자 선정 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지원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선제 대응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구례군은 농업인 안전 도모, 안전한 농촌 환경 만들기 및 건강한 농업 문화 조성을 위해 농작업 재해예방 기술 확산과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기술 지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농작업 안전사고 제로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안전 문화 실천 정착을 위해 '작목별 농작물·농업시설물 안전관리 요령, 농기계 안전사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 의식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확산에 주력하고, 현장 안전관리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방지를 위해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도하여 안전한 농촌,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5일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 22명이 참석한 가운에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AI 활용’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AI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공공행정에서도 인공지능을 이용한 업무 효율화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례군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스마트 행정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간부 공무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들에게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의 변화와 윤리적 이슈, ▲AI를 활용한 자동 업무 처리, ▲대화형 AI 기반의 기획문서 작성법, ▲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제작 및 편집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업무에 도입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회계 및 계약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1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군은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특히, 회계 실무 교육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회계 처리의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 적용 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계약 실무 교육에서는 계약 체결 절차, 계약 관리 등 계약 관련 법규와 실무 지침을 상세히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회계와 계약 업무에 대한 이해를 깊이 할 수 있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