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31일 해양수산부 회의실에서 “국립해양과학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보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새만금의 입지 여건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국립해양도시과학관(가칭)” 구상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김제시, 관련 전문가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김희옥 김제시 부시장이 직접 참여해 지자체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착수한 보완용역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1분기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목표로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용역 수행사인 미래비전그룹은 기존의 ‘해양생명 중심형 과학관’에서 한 단계 발전시켜, 에너지·기술·삶이 통합된 미래형 해양도시 과학관으로 전시 콘텐츠를 확장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새 구상안은 새만금의 ▲스마트 수변도시, ▲RE100 국가산단, ▲해상풍력·수상태양광 발전단지, ▲해양무인시스템 실증 인프라 등 지역의 특화 인프라를 반영해, 단순한 전시관이 아닌 ‘미래 해양도시를 체험하는 복합형 과학문화 플랫폼’으로 도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12월 '2025년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주요 복지사업의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인적 사항 등을 종합 점검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6,100여 복지세대로, 시는 141개 금융기관과 20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소득·재산 정보 68종을 바탕으로 급여 적정성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수급권 보호를 위해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소명 기회와 이의신청 절차를 보장하고, 급여 변경이 필요한 세대에는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를 안내해 누락된 급여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가족관계 단절이나 부양 기피 등으로 실질적인 부양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구제 조치를 시행한다. 아울러 급여 중지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는 민·관 협력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과의 약속인 민선8기 공약 이행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한다. 시는 3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35명의 주민배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 평가를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과정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 점검 방식 중 하나로,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촘촘하게 추진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고 있다.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및 공약 변경 적정 여부 심의, 개선방안 제안 등을 위한 회의를 이어간다. 이날 첫 회의에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2차 회의에서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의 진행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약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임별 심도있는 토론과정을 거치게 된다. 마지막인 3차 회의에서는 분임 및 전체 회의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3일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학교급식 한우 맛 체험’ 기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우 소비 촉진 및 미래세대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도내 100개교 1만2,835명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 1,735kg(약 5,9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정윤섭 지회장은 “학교급식을 통한 한우 나눔으로 미래 소비 주체인 청소년들이 한우의 고유한 맛과 영양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한우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학교급식에서 우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체험함으로써 국산 농축산물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을 만들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일 개최된 APEC 한‧중 정상 및 정상회의에서, 「새만금 내 한중 공동 RE100 산단 조성 협력」 제안이 민생분야 실질협력 성과사업으로 논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RE100 협력사업은 김관영 도지사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 한‧중 정상회담의 민생분야 협력사업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북도가 주도한 지역발전 전략이 국가 간 협력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중은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등 기존 협력단지 대상 투자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새만금에도 투자 진출에 관심 있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중 공동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는 2015년 체결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MOU를 기반으로, 새만금 내 조성 중이거나,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RE100 산업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개발 범위와 추진 방안은 향후 양국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 될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과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정책과 연계하여,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대학 총장·교수, 바이오기업 대표 및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재생과 정밀의료, 그리고 융합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북의 바이오AI·재생치료·탄소의료기기 등 바이오 특화 전략과 육성 의지를 알리고, 첨단바이오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단장(前 오송재단 이사장)이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여한 '스크린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과 협력 의지를 선포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부사장의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아시아 바이오 혁신의 심장, 세계를 연결하다' ▲고려대학교 오윤배 교수의 '탄소의료기기 국제협력 사례' ▲인포보스(주) 박종선 대표의 'AI 기반 후보물질 분석' 등의 발표가 실시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하는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분야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 추진,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구축,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0년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선정되어 신형 고압 수소 튜브트레일러 도입, 전국 최초 광역단위 수소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공공시설 수소 연료전지 실증 등 수소사회 전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수소전기차 1300여 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 7개소를 구축해 수소 활용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수소버스는 총 225대를 보급하여 전국 지자체 중 2위 수준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수소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문기업 2개사, 예비수소전문기업 9개사를 발굴 및 지원했으며, 수소기업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해 수소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1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전북교육이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 지난주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는 모든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며, 전북교육공동체 모두의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 권한대행은 “이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이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수 결손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정된 재원 안에서도 전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권한대행은 “연말을 맞아 각 사업별 성과 평가와 공유의 자리가 마련되고 있는데, 이는 내년도 정책 설계를 위한 밑거름”이라며 “성과는 더 단단히 다지고, 미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직원조회 이후에는 폭력예방교육이 마련돼 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직원들의 이해와 경각심을 높였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면접 대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필기시험 합격자 16명을 대상으로 오는 4일과 11일, 18일, 12월 2일 총 4회에 걸쳐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진행된다. 올해 필기시험에는 도내 7개교 19명이 응시해 6개교 16명이 합격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10명, 공업(기계·전자) 2명, 회계 1명, 세무 1명, 관세 1명, 보건 1명 등이다. 면접특강은 △공무원 면접 전형 이해 △개별면접과제 작성 및 첨삭 △5분 주제발표 실습 △실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 참가자 개개인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실전 모의면접과 발표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면접특강을 통해 필기합격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한층 강화해 최종 면접에 임할 수 있을 것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 여객기 참사, 영남권 대형 산불 등 대규모 재난현장에 투입되어 심신의 피로가 누적된 소방공무원 27명이 참여했다.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남원시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재난현장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해소하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남원시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별도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남원시가 추진해온 ‘소방공무원 심신수련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에만 총 80명의 소방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이번 회차는 올해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지리산 구룡폭포 트레킹 ▲치유농원 족욕 체험 ▲바디 밸런싱 특강 ▲회복탄력성 강화 교육 ▲남원예촌·명무관 탐방 ▲관덕정 국궁 체험 ▲광한루 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심신의 긴장을 풀고, 전통문화와 예술을 접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