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23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예원예술대학교와 사회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무원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사회복지분야 심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3명과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 등 대학 관계자 3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및 교육 프로그램 공유 △특별장학금 지원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복지 인재를 양성하고, 양주시와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에는 25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서 5,3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복지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주시와 예원예술대학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 덕정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위탁 운영하는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20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문화 소외 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고, 책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의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덕정도서관은 양주시 지역 내 아동센터와 협력해 사서, 독서문화 강사, 재능기부자 등이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자신만의 독서생활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 교육 ▲지역 예술·문화 관련 도서 읽기 ▲문화유산 체험 활동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창작 ▲진로 연계 독서 특강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및 청소년 10명이다. 이번 선정으로 덕정도서관은 국비 380만 원의 강사료 및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전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책과 가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자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2025년 기준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월 2,870,416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제한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 민원 포털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양주시청 문화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여건 개선과 문화 다양성 확대를 위한 핵심 정책”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양주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장애인복지 유공자, 장애인 단체 및 유관 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드림 투 앙상블의 연주 공연과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의 가재울 놀이패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과 장학금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을 진행한 데 이어 2부에서는 축하공연과 장기 자랑 등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현대옥 연합회장은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과 새로운 장애인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신축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의 주택 가격 및 선 순위 권리관계 미비로 인한 ‘깡통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도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경기도,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체결한 ‘신축 다가구주택 등 임차인 보호 업무 협약’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깡통전세’는 주택매매가를 초과하는 담보대출이나 전세보증금으로 인해 임차인이 계약 종료 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을 지닌 부동산 매물을 의미한다. 이는 주택 가격이 공시되기 전 임대인이 전세보증금을 과도하게 설정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공시 전 주택 가격을 미리 상담받는 것으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신축 주택 가격 상담은 ‘깡통전세 피해 예방 상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주택에 대한 적정 가격을 지역별 감정평가사가 유선으로 상담해 준다. 시 관계자는 “깡통전세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 유형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관내 토지를 대상으로 한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 및 관련 사실을 인지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획부동산 피해 신고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 ‘기획부동산의 불법행위’는 ‘OO경매’, ‘OO개발’ 등 그럴듯한 상호를 사용한 법인들이 주로 개발이 어려운 토지를 마치 개발 예정지인 것처럼 허위 광고해 고가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수법으로는 ▲지인을 통한 다단계식 투자 권유, ▲토지를 쪼개 여러 명에게 비싸게 되파는 ‘쪼개기 매매’, ▲등기 이전 없이 되파는 ‘미등기 전매’ 등이 있다. 시는 이러한 행위가 부동산시장 질서를 해칠 뿐 아니라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경제적 피해를 안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 신고를 원하는 시민은 매매계약서를 비롯한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춰 양주시청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획부동산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전 토지 지번 등 물건지의 정확한 정보 확인은 필수이다”며 “현장 방문을 통해 개발 가능성의 진위를 따져보고 인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최근 합기도 및 해동검도 전문 도장인 GT거호도장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지라면 5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원명식 지도관장과 사범 등 3명이 참석했다. 기부된 라면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원명식 지도관장은 “도장에서 수련하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고자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GT거호도장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희망의 온기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GT거호도장은 지난 2023년 2월 라면 800봉지를 기부한 데 이어, 2024년 2월에도 두루마리 휴지 1,200개를 전달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체육 수련을 넘어 공동체와 상생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0일 양주관아지 내아에서 열린 ‘양주목사의 찻집’ 프로그램이 첫 회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 총 80팀의 관람객이 참석해 조선시대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양주목사의 찻집’은 조선시대 양주목사와 향리가 차를 대접하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에게 전통적인 찻자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제공된 차는 정조가 신하들에게 하사하였던 ‘제호탕’과 정조의 다례 기록에 등장하는‘인삼차’로,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차와 함께 제공된 ‘금귤정과’와 ‘호두정과’는 정조가 혜경궁 홍씨에게 올렸다고 전해지는 역사적인 다과로, 참가자들에게 조선시대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찻자리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내아의 네 개 방에서는 매화방의 쌍륙, 난초방의 고누놀이, 국화방의 윷점보기, 대나무방의 공기놀이와 실뜨기 등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조선시대의 문화를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양주목사의 찻집’ 프로그램은 단순히 차를 마시고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8일, ㈜효덕산업에서 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성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심주영 대표, 송윤찬 CEO가 참석했다. 심주영 대표는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송윤찬 CEO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시장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효덕산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미래 세대에게 밝은 꿈과 용기를 전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함양을 위해 ‘2025년 내가 GREEN(그린) 스마트 그린도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추진되는 행사로, 양주시 관내 거주하거나 소재한 유치원(어린이집)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기후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응모 기간은 오는 5월 16일(목)까지이다. 작품 접수는 ‘스마트 그린포트’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함께 작품 원본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유치부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하며, 총 24점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6월 중 시상식과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