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한전KPS인재개발원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후원으로 주민들이 칭송이 자자하다. 5일 다도면에 따르면 한전KPS인재개발원은 최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130만원 상당 후원품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홍연 원장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들과 소소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다도면은 생활취약계층 10가구에 후원금을, 20가구엔 후원 물품을 각각 배분해 지원했다. 한전KPS인재개발원은 앞서 지난달엔 다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겨 울철 전기 요인으로 인한 주택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15가구의 전기 점검과 노후 전기시설물을 교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상대 다도면장은 “주민의 일상 안전과 편의를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온 인재개발원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제주시 공직자들이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동주(同州) 도시 발전을 응원했다. 나주시는 최근 두 도시를 대표해 김복수 행정복지국장과 김미숙 제주시 보건위생국장이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도시는 동주도시협의회 소속이다. 협의회는 도시 이름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이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1월에 동주 도시인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및 응원 릴레이를 전개한 바 있다. 안우진 제주부시장은 “지난 10월 영산강은 살아있다 나주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큰 감명을 받았고 동주도시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복수 나주시 행정복지국장은 “관광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교류 협력과 더불어 직원 간에도 소소한 업무 공유, 협업을 통해 양 도시가 화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역에 기부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지난 1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또는 75세 이상 어르신, 경증치매환자 1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 실시간 생체 및 심리 수치 측정·분석에 따른 건강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치(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 조회를 비롯해 산소포화도, 심박 이상, 활동량(걸음 수), 낙상·기절 등 어르신의 생체 건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돌봄 기기다. 대상 어르신의 월별 건강지수를 파악해 건강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시계와 연결된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로 우울·불안·스트레스·회복탄력성 등 심리 수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한 맞춤형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워치는 나주시의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시계를 통해 취득한 위치정보를 활용, 치매 어르신 사고 방지와 고독사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기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4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는 전년 대비 465명이 증가한 총 3,805명을 모집한다. 사업비 162억원(국비50%·도비15%·시비35%)이 투입된다. 노인 일자리(참여자 수)는 ‘공익활동형’(2,900명), ‘사회서비스형’(605명), ‘시장형’(200명), ‘취업알선형’(100명) 등 총 4개 분야다. 사업은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 주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원이다. 전년 대비 2만원이 증가했다. 사회서비스형은 참여 노인의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60시간 근로 기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 세계 발달장애 화가들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다섯 대륙 국제 예술교류전이 이번 달 전라남도 나주를 찾아온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김근태 작가와 세계 5대륙 발달장애 작가들의 2023아트파라(Artpara) 나주전시회’가 오는 5일 나주정미소,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에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024 파리 패럴림픽’ 기념전에 출품 예정인 미술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전은 사단법인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이 주최·주관한다. 이 법인은 문화예술을 기반해 장애인의 예술적 창작 잠재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전시, 국제교류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은 ‘세계인권예술, 나주에서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오대륙, 15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총 150여점의 작품을 나주에서 선보인다. 작품 전시 기간은 나주정미소에선 5일부터 13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농업의 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local food)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 확보를 다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달 29일 센텀호텔 연회장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제5회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산자 전진대회는 올 한 해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로컬푸드 정책의 공익적 가치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만에 열렸으며 생산자 의식 다지기 피켓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생산자 선언문 낭독, 나주로컬푸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 선언문엔 ‘소농·고령농 참여 및 생산비 보장’, ‘얼굴 있는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소비자 건강 수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위한 생산자 노력과 의지가 담겼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반남면 향우인 용천산업(주) 나명균 대표, 토광건설(미르채) 나안균 대표, (유)예향조경 나영식 대표, ㈜하이옥스 이영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향우들은 “우리 고향인 나주시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나주시 향우들의 연이은 고향사랑 기부가 인상 깊어 반남면에서도 동참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항상 고향을 사랑해 주시는 향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나주시 답례품은 생활 밀착형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연말에 고향 사랑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아시아문화장학재단이 최근 나주시 세지중학교 재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30일 재단과 세지중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세지중 전미자 교장과 교직원, 재학생을 비롯해 김명군 재단 이사장, 대한불교 조계종 덕룡산 미륵사 원일스님, 김문석 전 나주시 빛가람동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군 이사장은 “우수한 학업과 재능을 갖춘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당장 어려운 현실로 꿈을 펼칠 기회를 잃는 일이 없도록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법인 아시아문화장학재단은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라는 이념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예체능·연구 개발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로 2021년 설립됐다. 재단은 학업 우수·저소득가정, 예체능 우수 학생, 북한이탈주민·외국인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학술·의료연구 및 우수대학 연구개발사업 지원,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정희기) 와 나주장애인연합회(회장 송종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 기정훈 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시상식과 내·외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선 식전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과 수어통역센터 및 성산원(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와 쿠키 만들기,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 회장은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의 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대한민국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나주시가 수강생들과 함께 올 한 해 평생학습 성과를 되돌아봤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 장애인 한마당 축제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맞춤형 재난안전 아카데미를 비롯해 27개 평생학습(위탁14·직영13)을 운영했으며 800여명의 장애인이 수강했다. 장애인 수강생들은 축제장 무대에서 그간 갈고닦은 학습성과를 선보이기도 했다. 성산원에서는 치어리딩을, 수어통역센터는 동신대학교 공연예술학과와 연계·운영한 방송댄스, 시각장애인연합회나주지회가 동화구연(심청전)을 선보였다. 전라남도장애인복지관(메이크업 스튜디오), 장애인 학부모(쿠킹클래스)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꽃차 소믈리에) 수강 팀들도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손님들을 반겼다. 아울러 토탈공예·도우아트·캘리그라피·가죽공예 등 평생학습 수강생 작품들과 강사·실무진의 소감문 등 다양한 전시전이 눈길을 끌었다. 한 장애인 학부모는 “장애인 평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