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노안면 기관·사회단체가 추운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에 한 마음으로 뭉쳤다. 노안면은 최근 봉사 단체인 노안사랑회를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난방 여건이 취약한 7가구에 연탄 4300장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배달된 연탄은 각계각층 주민들로부터 기탁받은 것으로 노안사랑회와 더불어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단 등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나눔 의미를 더했다 김용만 노안사랑회장은 “작년 겨울은 영하 18도를 넘나드는 혹독한 추위를 경험한 기억이 있어 올 겨울을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안심이 될 것 같다”며 “연탄 기부와 배달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연탄을 배달받은 80세 김 모 어르신은 “긴 세월 연탄에 의지해 겨울을 났지만 연탄 공장이 사라지고 있어 구하기가 어려웠는데 무거운 근심을 덜었다”며 “이웃들의 따뜻한 정이 있어 올 겨울도 편안히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창기 노안면장은 “우리지역 봉사단체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한 연탄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일러의 대명사 ‘귀뚜라미보일러’ 나주대리점이 지역 취약계층과의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7일 귀뚜라미보일러 나주대리점에서 난방취약계층 5가구에 친환경 기름보일러 무상 설치를 위한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보일러 설치는 시설 노후화, 동파 등으로 인해 겨울철을 앞두고 보일러 수리·교체가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탁식엔 윤병태 시장, 귀뚜라미 보일러 정욱채 나주대리점 대표, 박수연 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욱채 대표는 “난방 여건이 열악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 지원이 아닌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을 베푼 귀뚜라미 나주대리점 정욱채 대표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주대리점이 되길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병원 입원·내원 환자와 방문객의 건강을 지키는 성숙한 병문안 수칙을 시민에게 안내했다. 나주시 보건소는 빛가람 종합병원, 나주종합병원에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 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병문안 3대 원칙인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허용 인원 확인하기’ , ‘감염성 질환자·노약자 등 병문안 자제하기’, ‘손 씻기를 비롯한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의료기관 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시스템 점검과 더불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정착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병문안 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문스팜(주)(대표 김광일)이 올 한 해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 성과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6일 밝혔다. 문스팜(주)는 나주 동강면에 위치한 김치생산업체다. 시에 따르면 문스팜(주)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e-마케팅페어 2023’에서 우수 농식품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9년 시작된 e-마케팅페어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온라인 대표 박람회 행사다. 문스팜(주)는 G마켓·옥션에서 공수한 배추와 나주를 비롯한 전라남도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국내산 김치 홍보·판촉에 주력해오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온라인 판매량 7709건, 2억4500만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나주시는 농식품 가공분야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문스팜(주)에 온라인 광고 및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리플렛·배너 등 홍보물 제작, 우수 농식품 품평상담회 및 나주통합축제 농업 부스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부 푸드테크 10대 분야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거점 기대 내년 상반기 농식품부 공모 대비 ‘센터 구축 기본계획’ 용역 착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음식 또는 부산물 새 활용) 산업화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부터 추진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을 목표로 ‘센터 구축 기본계획 및 육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이어 올해 6월 29일 수립한 ‘제4차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에 따른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농산물, 식품가공 부산물 등 식품산업 원료를 재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식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 농업인 소득증대와 더불어 글로벌 핵심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상반기 ‘스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지난 8월 이뤄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전라남도와 함께 유통·판매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9월과 11월 관내 마트 등에 유통·판매 중인 수산물 6개 항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9월은 참돔·꽃게·광어를, 11월엔 굴·대구·숭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수산물 판매 영업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주 도내 지자체 2곳의 수산물(3건)을 수거해 방사능 검사를 할 계획이다. 올해 현재까지 도내 생산 및 유통·판매단계 수산물 총 488건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하고 판매 영업주들은 경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통·판매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최근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와 계약담당 공무원,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계약심사는 지자체 발주사업의 추정금액에 따른 원가계산 작성방식 및 단가산출의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다. 나주시 추정금액 기준은 전문공사 1억원, 종합공사 2억원, 용역 5천만원, 물품 1천만원이다. 시 계약심사팀장이 직접 강의한 이번 교육은 계약 실무 경험이 부족하거나 신규 임용된 공무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전문적인 원가심사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 위주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무엇보다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서 기쁘다”면서 “어렵게 느껴졌던 계약 업무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을 모았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 재정여건이 점점 열악해지고 있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건전화가 특히 필요한 시기다”면서 “앞으로도 직원 역량을 키워 예산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보다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호수공원 뷰가 끝내주는데 호텔 숙박비가 7만원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호텔들이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이용객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6일 나주시와 숙박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앞두고 숙박은 물론, 각종 워크숍, 송년회 개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호텔의 경우 최근 전남교육청과 전북교육청 세미나가 열렸으며, B 호텔은 전남교육연수원이, C 호텔은 한전KDN 등이 이용했다. 빛가람동 내 호텔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핵심 요인은 고급 호텔에 비해 숙박료는 크게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점이 손꼽힌다. 혁신도시 내 한 호텔의 경우 일일 숙박비가 6만 원대임에도 비즈니스 컴퓨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호텔 내부에는 세미나실을 비롯해 정원, 테라스, 넓은 휴게 공간이 마련돼있다. 특히 객실마다 세탁기, 스타일러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1박 이상 세미나 장소에 최적화돼있다는 평이다. 다른 호텔들도 한국관광품질인증부터 안마 의자‧스타일러와 같은 편의성, 통유리창으로 조망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문평면이 관내 업체 및 사회단체 후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로 연말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농가에서 수확한 배추 등 농산물로 김장김치 300포기를 장만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송촌아이앤디, 쌍용레미콘, 문평면공무원향우회, 나주양곡관리협회(구정수)는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다. 90세 김 모 어르신은 “춥고 외로운 겨울에 생각지도 않던 맛있는 김치 선물을 줘서 고맙다”며 “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일순 위원장은 “연말 김장 나눔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보태준 지역 단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윤식 문평면장은 “사랑과 정성의 손맛을 담아 김장에 참여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4개 단체 등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이 클래식 합주 공연을 열어 시민들에게 화합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한국전력 본사 한빛홀에서 ‘2023년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 클래식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따로 또 같이 오케스트라 16’은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명칭이다. 올해로 설립 3주년을 맞이했으며 매년 수강생 단원 100명을 모집해 일과 이후 틈틈이 연습해 연 1~2회 재능나눔 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엔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중간 발표회를 주민들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2023 Last Cantabile’(라스트 칸타빌레)라는 주제로 총 2시간에 걸쳐 ‘박쥐서곡’,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 등 주옥같은 클래식과 I AM(아이브), 호랑수월가(상록수), 디즈니메들리, 쥬라기공원OST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들려줬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주회에 참석해 “업무 이후 틈틈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