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4월 8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136만 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라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4월 1일, 전남도의회는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에 설치된 산불재난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방의회 간 상생과 연대의 뜻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균 의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이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10여 년간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적 재난과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Net Zero City) 실증사업’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은 전국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기준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자연조건에 따른 전력 생산량의 변동성, 공급 과잉 및 부족 현상 등 전력 관리의 어려움이 꾸준히 지적됐다. 이에 전남도는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기반으로, 전기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이동형 에너지 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친환경 자동차 기반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사업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2026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29억 5천만 원(국비·지방비 각 13억 5천만 원·민간 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넷제로 시티 실증사업은 전기차 배터리에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시 건물이나 시설에 재공급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효율적 에너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은 지난 4일 국가중요시설인 여수 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에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현장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울산에서 발생한 탱크터미널 화재 발생에 따른 유사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울산 탱크터미널 폭발ㆍ화재로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크게 다쳤으며 위험물 저장탱크 네-다섯기도 있었지만 다행히 연소확대 없이 화재가 진압됐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물 시설 안전 관리 및 석유화학산업 경제 침체에 따른 위험물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사업장 및 방재센터를 방문하고 제조공정에서 소방시설 살수 시연 및 유지ㆍ관리실태를 확인하며 위험물 시설 작업자 안전을 위한 작업 절차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 점검 및 컨설팅 ▲주요 시설물 방재 시스템 및 화재 대비 매뉴얼 관리 상태 확인 ▲소방시설(물분무 소화설비) 작동 등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위험물 공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므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재 피해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이가, (유)남도식품, (유)지웰리브 등 3개 기업과 4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김태한 김이가 대표, 선종선 남도식품 대표, 윤은주 지웰리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이가는 광양 세풍산단에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을 위한 조미김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해외거래처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120억 원을 투자해 연육·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한다.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전남 수산물을 이용해 어묵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이다. 지웰리브는 영광 대마산단에 114억 원을 투자해 전남 농산물을 재료로 한 과채주스와 액상차 등을 생산한다. 전남은 자타가 공인하는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지로서 2023년 기준 전국 대비 농산물 생산량의 22%, 수산물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다. ‘남도미향’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이 4월 8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학원 설립 · 운영자 연수에 참석하여 연수 개최를 축하하고, 학원 운영자들과 진심 어린 격려와 메시지를 나누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전라남도학원연합회가 협력하여, 학원 · 교습소 · 독서실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강화 및 의무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순천 · 곡성 · 구례 · 고흥 등 4개 지역에서 2,300여 명이 참석하는 큰 규모로 열렸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학원은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아이들의 진로와 역량을 확장해주는 소중한 교육 공간”이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인재를 기르는 교육 생태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의 방향도 함께 진화해야 한다. 오늘 연수가 운영자 간 소통과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 교육위원회도 건강한 사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4월 8일 오후 2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명창환 부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단 결의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22개 시‧군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자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전국생활체육대회를 전남 목포에서 개최하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이 전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친절을 베풀어 성공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함에 따라 8일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 기업 피해 최소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전남지역 경제·산업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테스크포스(TF) 위원과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신안천사김, ㈜BK에너지 등 기업 대표,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부터 전 세계를 상대로 10%의 기본관세를 발효했고, 9일부터는 60여 교역국을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효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추가 15%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이번 관세 부과로 전남 주요 수출 품목의 가격경쟁력을 저하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등 무역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철강, 석유화학, 이차전지, 농축산 및 수산 분야 등 주요 산업별 영향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전방위적 논의가 이뤄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전남 각지에서 선발된 자원봉사자 1천51명이 참석해 체전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고,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체전 기간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지원 ▲경기운영 지원 ▲홍보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대회 안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체전의 원활한 운영과 참가자 편의를 책임지게 된다. 발대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남도의원, 이상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형석 전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대회 성공 개최를 함께 다짐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축전 준비 상황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 자원봉사자 결의문 채택, 성공기원 퍼포먼스, 자원봉사 기본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체전을 찾는 선수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면담,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지원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전남 주요 현안인 세계 최대 규모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사업의 성공적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력계통 확충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4월 중 여수지역을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속 지정하고 여수국가산단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수·광양만권에 수소환원제철 기반 구축을 위한 청정수소 산업벨트 조성과 저탄소 제조설비 전환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선 국가 차원의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강조하고, 지원사업 근거 마련을 위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과 관련해선 호남이 초광역협력의 선도모델로 자리잡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발맞춰 각 정당 및 후보자에게 건의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등 전남 미래발전 공약과제 75건을 8일 발표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연구원, 각계 전문가 등과 함께 국가정책 반영을 위한 ‘전남 미래발전 중대형 프로젝트’ 과제를 발굴했다. 전남도가 제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지역공약에 반영시킬 핵심과제 20건을 비롯해, 지역현안과 연계한 분야별 지역발전 과제 35건, 국가 차원의 국정과제로 전국화할 필요가 있는 제도개선 및 국정제안 과제 20건 등 총 75건이다. 주요 핵심공약은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조선·해양 AI 초격차 자율제조 특구 조성 ▲에너지 고속도로 기반 에너지 신도시 조성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무안국제공항 및 미래 100년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또 ▲AI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