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26일 가을 관광 명소인 나리농원 개장을 앞두고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주재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관 작물 식재 상태와 편의시설, 체험 프로그램, 안전관리망 등 전반적인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나리농원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최대 100%까지 입장료가 환급되는 ‘나리쿠폰’이 도입된다. 나리쿠폰은 농원 내 부스와 약 200여 개 지정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나리농원은 양주시를 대표하는 가을 관광 명소”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4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3곳에서 『2025년 양주시 미니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옥정호수도서관, 양주희망도서관, 꿈나무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되며,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을 비롯해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옥정호수도서관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도서관 앞 광장에서 지역 서점과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오후 2시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양주희망도서관은 9월 20일 오전 10시 '곤충 호텔' 저자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오후 1시부터는 체험 부스, 마술쇼, 클래식·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꿈나무도서관은 9월 21일 오전 10시 30분 '언제나 다정 죽집'의 우신영 작가 강연으로 시작해 오후 12시 체험 프로그램, 오후 3시 행복한 책방 콘서트가 예정돼 잇다. 이와 함께 옥정호수도서관에서는 평일 저녁 북토크가 진행된다.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양주시는 최근 2025년 제1회 양주시 여성기업지원협의회를 열고, 여성기업 활동과 여성 창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처음 구성·개최된 협의회는 시의원, 여성경제인 대표, 여성기업단체 추천 인사, 여성기업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양주시 여성기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여성경제인과 여성기업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2026년 지원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또한 ▲여성 창업기업 멘토링 프로그램 ▲BI센터 졸업 기업을 위한 성장지원센터 지원 ▲여성 창업 특별교육 등이 논의됐으며, 제안된 의견은 여성기업 지원 정책과 제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전체 사업체의 약 35%를 차지하는 여성기업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현장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여성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지원, 여성기업 우선구매 확대 유도,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양주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종합복지시설 ‘양주 어울림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대상 부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26-3번지 일원으로, 총 부지면적은 8,002㎡이다. 건축연면적은 5,400㎡, 지상 4층 ~ 지하 1층 규모 이내의 종합복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325억 원(예정 설계비 약 11억 원 포함)으로, ‘양주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 거점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설계공모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계공모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공모안 접수는 10월 1일에 진행된다. 심사는 10월 20일 월요일 건축 및 관련 전문분야의 대학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양주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실시한다. 당선작에는 해당 사업의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우선협상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 도서에서 시민들의 체계적인 독서를 돕기 위해 매월 특별한 주제를 선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9월 주제는 ‘어휘력을 높이려면’으로, 언어와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도서가 선정됐다. 이번 추천도서는 두 권이다. 첫 번째는 리터러시 전문가가 올바른 읽기 방법을 안내하는 '읽었다는 착각'(조병영 지음)으로, 제대로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일종의 처방서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또래의 고민과 이야기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동도서 '문해력이 자라는 아이들'(전병규 지음, 이예숙 그림)이다. 양주시 도서관 관계자는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이번 테마도서를 통해 시민들이 바른 읽기의 힘을 기르고 생활 속에서 독서의 가치를 더 깊이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 양주시립미술관과 육지장사가 ‘2025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운동(Fitness)을 결합한 개념으로, 치유·의료·명상 등 활동과 관광시설을 연계한 형태를 의미한다. 팬데믹 이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미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인증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표 관광지를 지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가 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 15개소가 선정됐으며, 양주에서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양주시립미술관은 예술작품 감상과 체험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제공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술관의 아름다운 경관과 장욱진·민복진 두 거장의 작품과 연계된 '내면을 바라보다', '완전한 몰입', '귀를 기울이면', '나의 사적인 미술관'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결합돼 ‘힐링·명상 테마’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예술 감상과 명상을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프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1일 구교운 대방건설 회장과 만나 옥정지구 내 복합쇼핑몰 건립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며 대방건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동은 옥정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옥정신도시 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의정부나 서울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소비’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는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평가되어 왔다. 시는 이날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전달하며 복합쇼핑몰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인허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복합쇼핑몰 유치 노력은 지난 1월 비공식 논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양주시가 대방건설에 공문을 보내 건립을 공식 요청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대방건설 측 또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왔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 광적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고전문학을 깊이 탐구하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인 ‘고전의 지혜, 인생을 물들이다: 고전 다시 읽기, 인생 다시 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혜학교’ 사업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어문학부 한경란 강사가 진행하며 설화, 논(論), 설(說), 시가, 소설, 야담 등의 고전문학을 주제에 따라 읽어 보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최치원, 이규보, 강희맹, 박지원 등의 문인들이 남긴 삶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나의 삶에 대입하여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강연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후 독서 동아리로 인문 활동을 확장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삶을 지지하는 인문 공동체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는 선인들의 삶에 대한 성찰의 기록인 고전문학을 참여자들이 직접 읽어 보고, 자신의 삶을 대하는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8월 30일 진행되는 “프리마켓 박물관 토요시장”과 연계해 “양주 회암사지 반려동물 공공예절 캠페인”을 함께 개최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행사로, 반려동물과의 성숙한 공존 문화 조성과 더불어 국가 사적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양주 회암사지 유적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 당일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는 서정대 반려동물과 이지현, 최동권 교수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주제로 반려동물 공공예절 강의(16:00 ~17:00)를 진행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야외 공원(보호구역)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방문객에게 리플렛과 배변 봉투를 배부하고 반려동물 동반 시 지켜야 할 공공장소 행동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 캠페인은 문화유산 보호와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 30일을 시작으로 9월 20일, 10월 25일 총 3차례 걸쳐 진행되며, 캠페인 및 강의 참여는 8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8월 22일부터 면(面)지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양주사랑카드’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가맹점이 부족한 지역의 양주사랑카드 활용처 확대를 위한 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를 행정안전부에서 적극 수용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에서는 은현면, 남면, 광적면 각 1개소, 장흥면 2개소 총 5개소의 농협하나로마트가 양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의 길이 열리게 됐다. 아울러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결제가 가능하여 그동안 소비쿠폰 활용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사랑카드와 소비쿠폰 가맹점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위한 가맹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