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지난 달 20일부터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제256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도 회기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 48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023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했다. 특히, 2024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 및 2024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의결결과, 2023년도 본예산 1조 34억 원 대비 6.4퍼센트 감소한 9,396억 원(일반회계 8,798억 원, 특별회계 598억 원)으로 의결했다. 이상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 토론회, 현장방문, 간담회, 청소년 의회교실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의회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나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온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새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나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와 헌신을 격려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최근 국립나주숲체원 대강당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행사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이문희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지역 자원봉사단체 30여곳 소속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더줌 우쿨렐레봉사단, 의용소방대 음악봉사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는 유공자 표창, 기념·축사, 전문자원봉사단 제작물품 전달, 우수자원봉사 공모사업 참여 단체 성과 보고, 이동봉사단 봉사 소감 발표,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을 통해 적십자봉사회 나주지구협의회 소속 심애순 씨, 나주시여성자원봉사회(단체), 자원봉사자 김은진·정예린 씨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정영란·조인경·고명임(나주시 여성자원봉사회), 조은희(빵나눔봉사회), 양완모(행복나주이동봉사단), 김정미(영산포를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나주시는 지난 18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 나눔대회서 도내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오는 2030년까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전라남도 주관 시책사업이다. 나주시는 올해 마을 136곳이 사업에 참여했다. ‘마을 벽화 그리기’, ‘마을 디자인 우편함 및 문패 제작’, ‘마을 소공원 조성’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나주시만의 특색을 담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컨설팅단 활동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소통을 위해 추진한 각종 워크숍·교육 추진 활동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종합평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평가 최우수상과 더불어 마을 단위 평가에서도 우수 실적을 달성했다. 사업 3년차인 동강면 마현마을과 1년차인 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사무실을 빛가람동에 마련했다.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특화기업인 ㈜하이지노가 같은 건물에 새 둥지를 틀면서 관련 산업 기업 유치에도 첫발을 내딛게 됐다.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동 소재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서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하이지노 입주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는 지난 2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4월 출범했다. 관련 분야 대학 교수, 전문가, 산업협회 임원, 기업 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산·학·연 인프라에 특화된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지난 8월 수립·발표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협력관계 구축, 정부 정책 및 산업 트랜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로 신속한 전력 변환과 제어에 특화돼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출생아 수가 작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출생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민선 8기 나주시가 역점 추진한 임신·출산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나주시는 올해 11월 기준 출생아 수가 670명으로 전년 동월(633명)과 비교해 5.85%(37명)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내 시(市) 지자체 5곳 중 올해 11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출생아 수가 늘어난 곳은 나주시와 목포시로 이 중 나주시가 인구 증감률 1위(106%)를 기록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출산장려금 6개월 의무거주 조건을 폐지했다. 주소지 등록 후 단 하루만 살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셈이다. 올해부턴 지원 액수도 크게 늘렸다. 지난 7월부터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은 1000만원을 지원해 신생아 가정 양육비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있다. 출산 이후 가정에만 지원했던 ‘가사돌봄서비스’는 6개월 이후의 임신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전KPS의 지원을 통해 심정지 등 위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 처치 기기인 자동심장충격기를 공원 4곳에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다중이 이용하는 빛가람 호수공원 2곳, 대호수변공원,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등 실외 공간에 설치됐다. 충격기 설치는 한전KPS 기부금을 활용해 이뤄졌다. 한전KPS는 지난해 12월 나주시와의 혁신도시 이전기관 실무자 간담회에서 충격기 설치를 제안받고 흔쾌히 설치비용 2천만원을 시에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을 줘 심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응급 처치 기기다. 특히 실내용이 아닌 옥외형으로 설치돼 응급상황 시 사용 접근성, 실용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227대로 항온·항습 유지가 필요한 기기 특성상 모두 실내에 설치돼있었다. 실내용 충격기의 경우 섭씨 0도부터 40도(℃)에 보관해야 해 실외에 둘 수 없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NH농협나주시지부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쾌척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4일 시청사에서 윤병태 시장, 신경훈 농협나주시지부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나주시지부는 최근 3년간 37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성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신경훈 지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더 어렵게 살아가고 연말연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분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나눔을 지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나주시는 기탁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자녀가정 등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감동을 주시는 농협나주시지부 신경훈 지부장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복지재원으로 사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14일 집무실에서 퇴근한 직후 송월동 소재 한 아파트로 집들이를 갔다. 깨끗이 리모델링을 마친 집안 곳곳을 살펴본 윤 시장은 나주시민이 된 청년 부부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1월 말 나주시 취업 청년 임대주택에 입주해 신혼살림을 새롭게 꾸렸다.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에 직장을 두고 타지에서 전입해온 청년(18세부터 45세)들의 집 걱정 해소를 위해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는 조건에서 2년, 연장 시 최대 4년간 임대주택에서 살 수 있다. 시는 올해 송월동과 삼영동 임대아파트에 15호씩 총 30호를 공급했으며 10월 입주 신청·접수를 거쳐 11월 입주자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산단 근로 청년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집들이 주인공인 김영웅(42세·남) 씨 부부는 결혼 9개월 차 신혼으로 나주로 이사 오기 전 광주 서구의 한 주택에서 살았다. 김 씨는 나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 속에 투영한 기획 전시전을 오는 17일까지 나주 다시면 소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연다. 전시전은 ‘블루아트 페스티벌-함께 숨쉬기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사)한국청년문화예술인협회(회장 김세진)가 전라남도 후원을 통해 개최했다. 협회 소속 청년작가 16인과 초대작가 4인 등 총 20명의 작가가 기후 위기,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을 담은 미디어·조각·설치·공예·회화·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50여점을 선보인다. 김세진 협회장은 “환경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보다는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관계와 공존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이라며 “예술가 20명과 함께 관계의 공존에 대해 본질적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용 협회 고문은 “예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예술적 역량을 키워가는 청년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청년 예술가들의 결속과 활동 영역 확장에 대한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예술적 역량도 확장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8회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경관행정평가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제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죽림동 소재 옛 과물협동조합 건물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해 건축한 ‘나주 문화예술소통창작소’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작년 금성산 생태숲 사례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설치돼 역사성과 희소성을 갖춘 건물 외관을 전부 철거하지 않고 최대한 재현했으며 실내 공간 또한 기존 일부 재료를 활용해 정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창작소는 주민들의 문화 콘텐츠 향유를 위한 전시·체험 공간이자 외부 관광객, 예술작가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