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과 한 해 결실을 위한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 9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총 15회차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 및 농정시책 안내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필요한 작목별 재배기술 보급에 중점을 둔다. 풍부한 현장경험, 영농 지식을 갖춘 내·외부 농업분야 교수, 전문가, 직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역 특화품목인 배와 수도작, 고추 등 작목 재배에 필요한 핵심 영농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 기간 중 다루지 못한 품목에 대한 연중 상설교육과 더불어 미래 농정분야인 디지털·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일정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진흥과 농촌지도팀(☏339-7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연구 개발된 영농 신기술을 습득해 농업인들이 한 해 농사의 첫 걸음인 영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부담 경감과 생산성 향성을 위해 추진해온 ‘농기계 구입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을 간소화시키는 적극 행정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해당 사업 신청자는 각종 증빙서류 발급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원스톱으로 신청을 처리해준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존 사업 신청을 위해선 신청자가 견적서, 인증서 등 각종 서류 발급을 위해 농기계 공급업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증빙해야했다. 고령이거나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이더라도 직접 서류를 증빙하지 않으면 가산점을 받을 수 없다 보니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나주시는 농업인들의 사업 신청 편의 증진과 그간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올해부터 사업 신청 절차를 크게 간소화했다. 시는 교육이수, 친환경, GAP, 귀농확인서 등 신청자 명단을 모두 취합해 각 읍·면·동에 제공해 신청서 접수처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수의나주계약 낙찰률 상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수의계약 낙찰률을 3% 상향한 결과 공사·물품·용역 등 18억원 규모 예산이 시중에 풀려 지역 경제 선순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공사, 용역, 물품별 서로 다른 낙찰률을 통일하고 3% 일괄 상향했으며 지난 연말까지 공사는 6억3천만원, 용역 4억3천만원, 물품 7억2천만원 등 총 18억원 규모 낙찰차액이 발생했다. 낙찰률 상향과 더불어 직전년도 대비 관내 업체 수의계약 체결 비율도 높여 불경기 가운데 지역업체 경영 활성화를 도왔다. 특히 물품 구입의 경우 2022년 대비 약 4.3% 증가한 13여억원을 관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 경영 여건에 실질적인 보탬이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낙찰률 일괄 상향과 우리 지역업체 수의계약 비율 상승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소상공인, 기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 고물가 위기를 잘 극복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수는 총 21명으로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간 근무한다. 일자리는 다문화가정 돌봄, 로컬푸드 품질관리 및 공공급식지원센터 업무 보조, 영산포·원도심 권역 관광지 환경정화, 나주호 및 관광명소 가꾸기, 유아숲체험 보조원, 성북동 양심화단 환경정비, 금남동 쓰레기 무단투기 순찰 및 정화, 드들강변 꽃길 및 산책로 정비, 동강느러지 전망대 수국길 관리 등 9개 분야다. 근무 시간 및 급여는 65세 미만의 경우 1일 8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로 시급 9860원(간식비 5,000원, 주휴·월차수당 별도 지급)을 적용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월 4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 가구원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70%미만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여야 한다. 취업 취약 여건을 고려해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한마당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지역 주도의 지역 특성화 노력을 격려하고 지자체의 지역경제 행정 성과와 노력을 확산하고자 지난해 첫 시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객관적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역경제 실적을 평가했다. 나주시는 지역경제 분야 9개 부문 중 전년 대비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하는 일자리 창출 부문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인구 대비 사업체·종사자 수와 전년 대비 증가율을 다룬 기업지원 부문에선 2위를 기록, 총점 8975점을 획득하며 종합대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객관적인 통계 수치 자료만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연구·분석한 평가 결과이기에 더더욱 값진 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부문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두며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돌봄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치매관리율’ 실적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관리율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치매유병률 대비 ‘치매환자 등록률’과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을 산식에 따라 합산·평가한다. 시는 치매환자 등록률 109.9%,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99.4%,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69.6%를 각각 달성하며 총점 95.5%의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 1위에 올랐다. 2023년 기준 등록치매환자 수는 3730명으로 전년도 추정 치매환자 수인 3395명과 비교해 109.9%(335명) 증가했다. 이 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환자 수는 3720명, 환자 사례관리·자원연계 건수는 3652건으로 치매환자의 치매안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갑진년 신년 인사회를 갖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나주의 담대한 여정을 함께 다짐했다. 나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장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지역 시·도의원, 김종운 국민의힘 나주화순당협위원장, 서정윤 노인회장, 장진영 경찰서장, 박연호 소방서장, 선규성 세무서장, 조인식 육군제8332부대 3대대장, 송하중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 인사 106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참석자들에 대해 일일이 한분한분 소개하며 감사와 예를 표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 인사말, 2024년 시정 비전 영상 시청, 신년 케이크 커팅식, 노인회장 건배제의,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 행복과 나주발전에 역할을 다해주신 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 주민과의 대화’로 갑진년 새해 소통과 공감 행정의 문을 활짝 연다. 나주시는 오는 9일 봉황면·영산동을 시작으로 24일 왕곡면·영강동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윤병태 시장이 주민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대화는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오후엔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일 2회 진행된다. 윤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시정 핵심 성과와 2024년도 시정 비전과 정책, 주요 운영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주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읍·면·동별 주민 생활 불편 사항, 분야별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정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15~20분이 소요됐던 시정 보고(PPT)를 7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대체해 대화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질의자 선정, 대화 전반을 윤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등 변화를 줄 예정이다.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시는 지난해 주민과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 한 해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약속합니다” 전라남도 나주시와 지역 운수업체(버스·택시)가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나주시는 지역 버스, 개인·법인 택시 업체 대표들과 ‘수요자 중심 교통서비스 증진’을 목표로 한 상생 협약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엔 윤병태 나주시장, 류진영 (주)나주교통 대표이사, 박두석 전라남도 개인택시운송조합 나주시지부장, 이재환 나주시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공정한 기준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한 당사 업체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특히 승객 승차 거부, 무정차, 난폭운전 등 대중교통 서비스 질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운수업체 대표들은 수요자 중심의 교통서비스 증진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 안내, 안전한 목적지 운행 등을 상호 다짐했다. ㈜나주교통은 노선별 각 경유지 시간표 준수, 원활한 환승, 차량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발전기금을 첫 출연했다. 나주를 거점으로 명품 자족도시 건설, 해묵은 현안 해결 등 광주·전남 상생발전 대전환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2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을 전라남도에 첫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금 출연은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 조성 성과를 나주와 더불어 광주와 전남 타 시·군까지 확산시켜 지역균형발전과 시·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연계 산업 육성, 생활SOC확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은 당초 공동혁신도시 조성 첫발을 뗀 2006년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단체장이 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지자체 간 기금 조성 규모와 사용처, 기금위원회 구성, 출연 시점 등에 대한 입장차가 지속되면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민선 8기 출범 후 공동혁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