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90억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관내 농어업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15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2024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라남도와 도내 지자체가 도입한 제도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60만원 전액을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일시 지급한다. 지류형 상품권과 더불어 나주사랑카드 충전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 마감 후 공익수당위원회 요건 확인 등 절차를 거쳐 4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 등록 경영체의 경영주로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나주시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에 따른 처분 이력’,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12일 나주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시의장, 소방서장 등을 비롯한 소방가족 총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취임식은 국민의례, 공로패 수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서장 박연호)는 조승만, 류정자 전 연합회장에게 지역의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패를 수여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새로 취임한 나병곤, 선금숙 연합회장은 각종 화재예방 및 복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재난현장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연호 서장은 "항상 시민 안전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의 중심이 되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서울 소재 공공기숙사인 ‘나주학사’ 신규 입사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남학생 16명, 여학생 24명 총 40명이다. 입사 신청 대상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대학(교) 또는 대학원 신입·재학생이거나 교환학생, 수능 응시 예정인 입시전문학원 수강생이다. 단 공고일인 1월 3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계속해서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 합격자 발표 대기중인 신입생이나, 2024년 1학기에 복학 예정인 학생도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학사를 이용할 수 있다. 입사 희망 학생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는 관내 고교 졸업 여부, 생활 여건, 성적, 기타 가점 등을 심사해 내달 2일 입사생을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생으로 선정되면 입사 등록금 12만원(월 이용료)를 나주학사관리사무소에 납부하면 된다. 입사 문의는 시청 누리집 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2024년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사이클, 육상팀의 신규 및 재계약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사이클·육상팀에서 총 7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 및 재계약했다. 사이클팀에선 나윤서, 전미연 선수를 새롭게 영입했으며 김하은, 문수진 선수와는 연장 계약했다. 육상팀은 신소망, 김홍성, 마재현 선수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선수 영입과 재계약은 나주시청 직장운동부 경쟁력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이클 김하은 선수는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여자 사이클 국가대표로서 맹활약 중이다. 여기에 지난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5관왕에 빛나는 전남미용고등학교 출신 주니어 국가대표 나윤서 선수와 또 다른 주니어 국가대표인 원희진 선수를 영입하며 막강 전력을 구축했다. 육상팀은 제103회 전국체전 2관왕을 휩쓴 여자 육상 최강자 신소망 선수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 중인 김홍성 선수를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병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대 마한(馬韓) 역사의 산실인 나주 복암리고분군 권역이 역사문화 환경의 체계적 정비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견인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약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나주 복암리고분권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도사업 선정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나주 정촌고분, 잠애산성 등 비지정유적 및 주변부 통합정비 등 121억원 규모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은 지난 2020년 제정되고 2021년 시행된'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사업이다.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 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둔다. 문화재청은 마한을 비롯해 고구려·백제·신라·가야·탐라·중원·예맥·후백제 등 9개의 역사문화권을 설정해 지난해 2월 선도사업을 전국 공모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마한 유적·유물을 보유한 나주시는 8곳의 마한역사문화권을 도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례)가 지난해 김장김치 지원에 이어 조손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최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530만원 상당 방한용품과 라면,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품은 지난 10월 축제 기간 음식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순례 회장은 “소소하지만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가겠다”고 밝혔다. 16개 지역 여성단체로 구성된 나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보듬는 여성단체회원들의 온정과 봉사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고마움을 표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어학연수, 영어 캠프를 지원한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은 오는 12일 출국해 2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에서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 학생들과의 합동 정규수업, 명문대학 탐방, 현지 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역량을 키우고 견문을 넓힌다. 시는 1인당 어학연수 경비 1100만원 중 자부담 500만원을 제외한 60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초등학생은 동신대학교 영어캠프에 입소해 영어 실력을 쌓는다.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5명이 참여한다. 수준별 4개 반을 편성해 체육·미술 등 예체능 교과를 영어 교육과 접목하고 내 고장 나주 알기 등 의사소통 중심의 활기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캠프 교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마을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좌식 문화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해왔던 입식 테이블 및 의자 보급을 조기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관절질환 예방과 식사·여가 생활 편의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됐다. 당초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 연말까지 전체 경로당 620곳에 보급을 마쳤다.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엔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경로당별 면적과 어르신들의 신체 여건 등을 고려해 4인용 입식 테이블과 고정형 의자를 이용자 수에 맞춰 지원했다. 성인 한 명이 거뜬히 들고 옮길 수 있는 가볍고 튼튼한 나무 합판 소재 ‘접이형’ 테이블을 보급해 이용 편의와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꼼꼼함을 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착화된 좌식 문화로 관절 건강은 물론 식사, 여가생활에 불편이 겪으셨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을 지난해 연말까지 모두 완료했다”며 “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겨울철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나주시는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3,805명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전년대비 465명이 증가했다. 사업비 162억원이 투입되며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사)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사)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원으로 전년 대비 2만원이 인상됐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 참여자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60시간 근로 기준 전년 대비 4만원 인상된 63만4천원을 지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 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이 2024년 갑진년 새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로 등재됐다. 나주시는 이호균 총장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총장은 나주시 공산면 출신인 故이경수 목포과학대 초대 총장의 차남으로 (재)목포나주향우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부를 통해 나주시와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이 총장은 “아버지의 고향에 애틋한 마음을 갖고 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더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나주가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과 향우, 이호균 총장님을 비롯한 나주에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전국의 기부자분들 덕분에 지난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기부금이 고향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기금 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도 목표액 10억 원을 초과 달성하며 제도 안착에 성공했다. 지난해 첫 시행된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