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나주의 첫 국가산업단지인 에너지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8일 나주시청사를 방문한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에너지국가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력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정수미 본부장은 여성 간부로는 최초로 제15대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 지난 2일 취임했다. 정 본부장은 국가산단 조성 논의를 위해 이날 나주시청을 직접 찾았다. 에너지국가산단은 나주 혁신산단 인근에 약 36만평(119만7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국가산단 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산단 조성엔 총사업비 308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양 기관장의 만남을 계기로 국가산단 조기 착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산단의 수요대비 공급 가능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조속한 산단 조성이 필요하다”며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간영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보조금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공연, 대회, 전시, 교육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4년 1월 8일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분야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활동 실적은 개인(대표)이 아닌 단체 명의로 활동한 증빙자료여야 한다. 단 대표자(관리인)이 없거나 단순 친목 단체,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관련 법·규정에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단체별 3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구성원의 60%이상이 장애인 또는 청년(18~45세)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희망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및 증명서, 활동 증빙자료, 사업계획서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이번 달 22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CCTV관제센터 옆 사무실에 들어선다. 상황실엔 24시간 상시 전담 인력 3명이 교대로 쉼 없이 근무한다. 각종 사회·자연재난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정확한 초동 조치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경찰 등 재난대응기관 간 신속한 대응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 상황 관리는 일과시간에는 소관부서인 안전재난과에서 야간, 주말·공휴일엔 시청사 당직실에서 전담해왔기에 실시간 상황 파악 지연, 초동대처 미흡, 재난 대응 전문성 결여 등의 한계를 보여왔다. 하지만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공장·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 이태원 참사 등과 같은 재난·사고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시간 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나주시 남평읍에 관내 소재 기업들과 개인들의 온정 가득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남평읍 소재 ㈜광일식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특히 ㈜광일식품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나눔과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갑진년 새해 들어선 새해너른터갈비, 평우장학회가 각각 30만 원, 50만 원을 기탁했다. 청명실버타운은 라면 80박스, 다송어린이집에선 아동, 교직원이 십시일반해 쌀과 라면 24박스를 전해왔다. 개인 기부도 이어졌다. 주민 강대복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신승호 씨는 쌀 60포를 기부하는 등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 소식이 이어졌다. 김귀남 남평읍장은 “우리 지역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나주시 대호수변공원이 노후시설 정비와 경관개선, 놀이시설 확충을 통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향유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 친화형 명품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 ‘친환경목재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2만㎡규모의 대호수변공원(대호동 66번지 일원)은 수변 데크 산책로, 잔디광장, 야외 공연장 및 관람석, 바닥분수, 정자, 체육·놀이시설 등을 갖춘 원도심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시민의 오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원도심 공원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원이지만 아쉽게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데크 파손과 안전성 문제, 연꽃 개화기에 꽃이 피지 않는 등 공원 정비 필요성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나주시는 2022년 연말부터 총사업비 8억8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사업을 역점 추진해왔다. 특히 저수지 수로 개설 및 준설을 비롯해 노후 데크 시설 보수, 농구장 야간조명 및 낙우송길 경관조명 설치, 황토 산책로 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도 달라지는 출산·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市)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 작년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 680명과 비교해 8.09% 상승했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 등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 나주시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폭 상향됐다. 첫째아는 기존 100만원에서 300만원, 둘째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 셋째아 이상부터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6개월 거주 조건을 전면 폐지해 단 하루만 살아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로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다. 시는 ‘첫째아 기준’ 영아기(0세)에 현금 100만원을 분할(6개월·50만원) 지원하고 이후 2세부터 200만원을 분기별 50만원씩 나주사랑카드 현금포인트로 지급한다. 영아기에 편중된 지원을 유아기까지 균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나주시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2024년을 맞아 여성 농업인의 활력 있는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자를 모집한다. 지원센터는 올해 프로그램으로 한방차 만들기, 미싱 프로그램을 비롯한 총 9개 강좌와 아동 및 중학생을 위한 공부방 운영을 여성농업인센터‧마을회관 등에서 12월까지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여성 농업인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여성농업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인원과 기간은 운영 시기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농업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나주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설립해 농촌 생활의 고충을 상담하고 여성 농업인의 권익과 복지를 대변하고 있다.
[제호]나주시보건소가 시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에서는 총 6개월 동안 금연에 따른 금단증상에 대한 대처 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하고 있다. 또한 실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패치와 보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흡연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면서 “금연클리닉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흡연자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나주시에서는 570명이 등록해, 123명(21.6%)이 6개월 금연에 성공했다. 5명 중 1명이 담배를 끊은 셈이다. 윤병태 시장은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최소 10배(하루 한 갑)에서 25배(하루 두 갑) 가량 높다”면서 “금연은 전문적인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한 해 농업소득의 기반이 될 ‘2024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첫걸음을 뗐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화품목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정범 지도사(배과수팀장)의 배 재배 시기별 영농기술 교육과 새롭게 달라지는 시정 및 농정시책 안내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과수 화상병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철저한 소독과 예방을 당부했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 특화품목(배, 수도작, 고추)에 대해 농업인 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0일까지 총 15회차 실시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스마트농업 전문경영인 양성, 치유농업자원 및 서비스의 이해 등 신성장 미래 농정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의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민선8기 나주시는 앞으로도 최근 농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 연납 시 연세액의 4.58%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3·6·9월에도 연납 신청할 수 있으나 세액공제 혜택은 3월 3.8%, 6월 2.5%, 9월 1.3%로 점차 줄어든다. 자동차세 연납은 납세자의 선택사항으로 기한 내 미납부하더라도 가산세가 붙지 않고, 종전대로 6월과 12월에 각각 2분의 1씩 부과된다.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단 자동차세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분은 자동이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했을 경우, 이전 등록일 또는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또한 이사 등으로 타 시도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연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