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절 선물 고민하시나요? 나주로컬푸드가 해소해드립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달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명절 기획전은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와 한라봉,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제철 과일과 한우구이세트 등 농축산물,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직매장에선 생산자별 배·한라봉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2월 5일까지 택배 서비스 예약을 받는다. 행사 기간 상품 구매(근거리 배송 포함) 액수가 가장 많은 1~2위 구매왕 고객에는 한우세트와 삼겹살·목살세트를 특별 상품으로 제공한다. 2월 6일부터 9일까지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600여종 로컬푸드 경품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복권’도 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업인들이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신선하고 맛 좋은 나주로컬푸드를 준비했다”며 “로컬푸드 선물세트로 가족, 친지,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요로운 명절되시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2월부터 해빙기 감염병 취약지에 대한 유충구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충구제란 알에서 나온 후 덜 자란 벌레를 유충구제 약품을 사용해 사멸하는 방식이다.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특정 장소에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매우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보건소는 유충구제 방역반을 편성해 내달 경로당 614곳,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28곳, 호수공원 2곳 등 총 644곳을 중점으로 유충 서식지를 방제한다. 주민 신고를 위한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다수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 잔류분무를 통해 유충뿐만 아니라 성충까지 방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며 “유충 구제를 통해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 현재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80개국, 270여 도시가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정책협약 합류를 계기로 세계 각국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 전략, 먹거리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공공재로서의 먹거리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시 개최되는 지역 포럼인 ‘아시아·태평양권역 포럼’과 2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포럼인 ‘밀라노 어워즈’에 참석해 나주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들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2024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도내 22개 시·군 마을 주민들의 주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주관 사업이다.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경관개선,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 마을 50개소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마을 선정은 자체 검토와 전남도 심사를 거쳐 2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마을 컨설팅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컨설팅단은 마을별 고유의 특색을 발굴하고 기획할 공익활동가 15명 내외로 구성돼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청정전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리운전, 음식 배달, 택배 서비스 등을 하는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마련돼 강추위 속 고된 노동으로 휴식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한 이동노동자 쉼터(힘이나주)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 배달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 지역 상가 임차 공모를 통해 지정·조성됐다. 나주시 상야4길 22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 154호(노브랜드 매장 뒤편)에 위치해있다. 쉼터는 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여기에 헬멧 건조기, 라커룸, 냉난방기, TV,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강관리 기기 등을 갖춰 노동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쉼터는 최첨단 IoT시설관리시스템이 적용된 무인 체계로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조명, 전자기기 원격 제어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 기반의 출입 관리가 가능해져 관리 효율성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들의 검진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른 관내 검진 의무기관 중 관내 의료기관은 141개소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했다. 결핵검진 의무기관 종사자는 2016년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 결핵 검진,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각각 받아야 한다. 위반한 경우 해당 기관장에게 3차에 걸쳐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검진 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확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배제를 권고하고 잠복결핵감염양성자는 치료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잠복결핵 감염은 몸 안에 결핵균이 존재하지만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다. 전염성은 없지만 향후 건강이 악화되거나 면역기능 저하 시 결핵으로 발병해 타인에게 감염을 일으킬수 있어 관리가 요구된다. 강동렬 나주시 보건소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4년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 개량지원사업’ 신청 가구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7억98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처리 450동(주택400동·비주택5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등 총 469동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비용은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지원)을,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슬레이트 면적 200㎡이하까진 전액 지원하고 지원 한도 초과 비용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후 새 지붕으로 교체해주는 지붕 개량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1동당 최대 10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철거나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오는 22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호 협력을 통해 나주의 첫 국가산업단지인 에너지국가산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8일 나주시청사를 방문한 정수미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에너지국가산단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협력 사항을 집중 논의했다. 정수미 본부장은 여성 간부로는 최초로 제15대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 지난 2일 취임했다. 정 본부장은 국가산단 조성 논의를 위해 이날 나주시청을 직접 찾았다. 에너지국가산단은 나주 혁신산단 인근에 약 36만평(119만7000㎡)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국가산단 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산단 조성엔 총사업비 308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착공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양 기관장의 만남을 계기로 국가산단 조기 착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현재 산단의 수요대비 공급 가능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조속한 산단 조성이 필요하다”며 “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간영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조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2024년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보조금은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 고취와 역량 강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한 것으로 공연, 대회, 전시, 교육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24년 1월 8일 나주시 관내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분야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활동 실적은 개인(대표)이 아닌 단체 명의로 활동한 증빙자료여야 한다. 단 대표자(관리인)이 없거나 단순 친목 단체, 최근 2년 이내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없는 단체, 관련 법·규정에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단체별 3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구성원의 60%이상이 장애인 또는 청년(18~45세)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희망 단체는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및 증명서, 활동 증빙자료, 사업계획서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이번 달 22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은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CCTV관제센터 옆 사무실에 들어선다. 상황실엔 24시간 상시 전담 인력 3명이 교대로 쉼 없이 근무한다. 각종 사회·자연재난 선제적인 대응과 더불어 정확한 초동 조치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소방·경찰 등 재난대응기관 간 신속한 대응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 상황 관리는 일과시간에는 소관부서인 안전재난과에서 야간, 주말·공휴일엔 시청사 당직실에서 전담해왔기에 실시간 상황 파악 지연, 초동대처 미흡, 재난 대응 전문성 결여 등의 한계를 보여왔다. 하지만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공장·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 이태원 참사 등과 같은 재난·사고 유형이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시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