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가 26일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관계 공무원과 건축사사무소 '아키텍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방향,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은 방치된 유휴시설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창의적 문화예술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옛 나주극장은 나주극장 기록물 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F&B 공간 등으로 조성되며, 년 내 건축공사를 마무리해 2025년 상반기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옛 나주극장이 문화적 레노베이션(보수) 작업을 끝마치면 나빌레라 문화센터와 함께 원도심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다 속도감있게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활기를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해 통합축제로 처음 시도한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축제 평가보고회를 통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올해 더 알찬 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영산강을 주제로 통합축제를 첫 시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지역민 정서를 반영한 축제 기획 등 부정적인 평가 또한 올해 축제에 적극 보완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14일과 올해 1월 24일 2차례에 걸쳐 축제평가위원회와 ‘2023나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축제평가위원회는 최기복 전 나주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정종도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대학교수, 언론인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전반적인 축제 평가와 더불어 지역 각계각층 의견, 언론보도,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제기된 긍정·부정 의견과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중점 논의했다. 나주시 첫 통합축제인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는 지난해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 간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육상 종목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계전지훈련차 나주를 방문한 전국 육상선수단은 28개 팀, 연인원 8천여 명에 달한다. 갑진년 새해 첫날부터 입소를 시작한 선수들은 오는 2월 말까지 팀당 평균 25일간 나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갖추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주시가 전지훈련 성지로 떠오른 배경엔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내 종합운동장, 전천후 육상경기장, 다목적체육관, 트레이닝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영산강, 금성산과 같은 천혜 생태관광자원과 겨울철 온화한 기후, 쾌적한 숙박 여건, 선수들의 영양을 보충해줄 맛좋고 정갈한 음식 등도 한몫하고 있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선수단 인센티브 지급을 비롯해 체류 및 훈련 일정에 불편이 없도록 체육·훈련·숙박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25차례 유치해 2만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엔 169개팀, 1750여 선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청년 후계농업경영인 10여명과 신년맞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나주 농업의 미래 희망이자 역군인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방안과 농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2018~2019년에 선정됐던 농업경영인들로 생활·영농 자금 부족 문제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을 포함,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나주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뒷받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저리융자’,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운영’, ‘영농기반 조성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분기별 정례화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살기 좋은 행복 나주, 앞서가는 으뜸 나주’를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나주시가 시정 3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전남 최초, 주요 평가 1위 타이틀을 휩쓸었던 지난해 시정 성과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먼저 나주는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거듭났다. 나주시는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에서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일자리,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분야 152개 사업을 추진, 일자리 창출 부문 전국 1위, 기업지원 부문에선 2위를 기록하며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 일자리에 이어 취업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보증금 없이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는 전국 최초 ‘무상’ 임대주택 30호를 공급했으며 올해 주택 물량을 총 100호로 늘릴 계획이다. 나주 농산물은 세계 곳곳으로 수출 판로를 열었다. 민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을 통해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사적이자 호남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나주목 관아 복원에 속도를 낸다. 청사 이전과 문화재 구역 지장물 철거를 통해 복원을 위한 시굴 및 발굴조사를 본격 시행하고 나주목 관아 핵심 건축물로 꼽히는 ‘나주목 동헌’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4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제483호 나주목 관아는 조선시대 나주읍성 내 금성관(객사), 목사내아(나주목사 사택), 향청(지방수령 자문·보좌기구), 향교(조선시대 교육기관) 등을 아우르는 지방행정기관 건축물이다. 전통 한옥 건축미를 간직하고 있고 도심 중앙에 위치해 복원을 통한 도심 경관의 획기적인 개선과 더불어 지역 관광, 경제 활성화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려와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호남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나주목의 위상과 역사적 정체성을 나타내는 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복원을 추진하는 나주목 동헌(東軒)은 목사내아, 정수루를 포함해 나주목 관아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공산면은 관내 업체인 ㈜신우산업이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활용품 가공에 주력하고 있는 신우산업은 지사협 복지특화사업비로 100만원을, 지역 저소득 가구 학생 4명에게 각 40만원씩 1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태형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신우산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노세영, 오병엽 지사협 위원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한 복지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는 신우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공산면이 소외계층 없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주민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절 선물 고민하시나요? 나주로컬푸드가 해소해드립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내달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설 명절 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명절 기획전은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와 한라봉,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제철 과일과 한우구이세트 등 농축산물, 가공식품 50여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직매장에선 생산자별 배·한라봉 시식 행사가 진행되며 2월 5일까지 택배 서비스 예약을 받는다. 행사 기간 상품 구매(근거리 배송 포함) 액수가 가장 많은 1~2위 구매왕 고객에는 한우세트와 삼겹살·목살세트를 특별 상품으로 제공한다. 2월 6일부터 9일까지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600여종 로컬푸드 경품으로 구성된 ‘로컬푸드 복권’도 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업인들이 온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신선하고 맛 좋은 나주로컬푸드를 준비했다”며 “로컬푸드 선물세트로 가족, 친지,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요로운 명절되시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보건소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2월부터 해빙기 감염병 취약지에 대한 유충구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충구제란 알에서 나온 후 덜 자란 벌레를 유충구제 약품을 사용해 사멸하는 방식이다. 하수구, 정화조, 웅덩이 등 특정 장소에 서식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매우 효율적인 방제 방법이다. 보건소는 유충구제 방역반을 편성해 내달 경로당 614곳,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28곳, 호수공원 2곳 등 총 644곳을 중점으로 유충 서식지를 방제한다. 주민 신고를 위한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다수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약품 살포, 잔류분무를 통해 유충뿐만 아니라 성충까지 방제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보건소장은 “모기 유충 한 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모기 개체 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다”며 “유충 구제를 통해 해충 걱정 없는 쾌적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먹거리 정책 거버넌스이자 도시 간 약속인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에 합류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Milan Urban Food Policy Pact)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발전과 소비 불균형 문제 해소, 건강한 식생활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된 국제 협약이다. 협약 주체들이 국가나 중앙정부가 아닌 ‘도시’ 단위로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의 주체가 지방정부임을 강조한다. 현재 뉴욕, 파리, 런던, 서울 등 세계 80개국, 270여 도시가 등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선 6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정책협약 합류를 계기로 세계 각국 도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농촌 전략, 먹거리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두고 공공재로서의 먹거리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수시 개최되는 지역 포럼인 ‘아시아·태평양권역 포럼’과 2년 주기로 열리는 글로벌 포럼인 ‘밀라노 어워즈’에 참석해 나주시의 우수 먹거리 정책들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