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혁신농업인센터 회의실에서 전 부서 팀장급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교육 전문기관의 강사진을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2차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최신 고용노동부 정책 동향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방안 ▲재해발생시 대응절차 및 사례 기반 사고 분석 ▲도급 · 용역 · 위탁 관리감독 기법 등 실질적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산업현장 특성에 맞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위험성 평가’에서 관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최상의 정주도시를 지향하는 순천시는 “재난은 막고,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지키고.”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립신대도서관이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학 강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 · 19의 기억’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신대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1948년 10 · 19사건과 유족들의 삶을 다룬 '공마당' 소설의 저자인 정미경 소설가를 초청하여 순천의 가슴 아픈 지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문학 작품에 형상화된 사건을 통해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글 쓰는 법까지 배울 예정이다. 정미경 소설가는 국립순천대학교 국어교육과 강사이자 10 · 19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집필한 '공마당' 소설은 2022 아르코 문학나눔도서 선정 및 제3회 부마항쟁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순천시민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되며, 문학을 통해 지역의 아픔과 기억을 성찰하며 소설가에게 직접 창작과 표현의 방법을 배운다는 점에서 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혼자 병원 가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홀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매니저인 자원봉사자가 동행하여 어르신의 진료 활동을 보조하는 돌봄 지원 사업이다. 순천시와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어르신 돌봄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타지역의 병원 동행 서비스와 차별화된 순천시만의 특화 돌봄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19일부터 시작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최소 진료 1주일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비스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단, 장기요양등급자 및 보훈재가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등 유사 동행 서비스 이용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이신숙 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꼭 필요했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순천시와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원츠(Wants) 순천’ 축제 일환으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함께 걷는 ‘FUN SLOW WALKING’참가자를 모집한다. ‘펀 워킹’은 6월 7일 글로벌 웹툰센터를 시작으로 옥천을 지나 남문터광장까지 차 없는 거리를 벨리곰 10마리와 함께 걷는 퍼레이드형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1인 당 5천원으로, 참가 접수는 5월 22일까지이며 총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벨리곰 머리띠와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뚱이 스포츠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도착 지점인 남문터광장에서 완주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인 6월 7일 13시까지 웹툰센터 주차장 현장사무소에서 증정 물품을 착용하고 웹툰센터 앞으로 집결하면 된다. ‘펀 워킹’ 외에도 주 행사장인 남문터광장에서는 ▲벨리곰 대형 포토존(10M) ▲벨리곰 댄스파티&포토타임도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벨리곰 IP 활용한 펀 워킹 행사는 캐릭터와 지역 축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 이벤트로, 특히 MZ 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만학도 학습권 보장을 위해 전국 최초로 '맞춤형 확대 교과서'를 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고령의 늦깎이 학생들을 위해 A3 크기로 확대 제작한 교과서를 함열여자고등학교 시니어반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로, 고령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학습 지원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17일 '함열여고 시니어반 간담회'에서 만학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시 학생들은 "기존 교과서는 글씨가 너무 작아 공부할 때 눈이 피로하다"며 확대 교재 제작을 요청했다. 시는 이에 즉각 대응해 18종의 교과서에 대해 각 출판사와 협의 후 PDF 파일을 확보, 자체적으로 A3 크기로 확대 제본을 완료했다. 확대 교과서를 받아 든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학습자는 "이제는 글씨가 또렷하게 보여 공부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믿음으로, 누구나 공부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 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재산 또한 4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2년 이상 일자리 사업에 반복 참여하거나 건강검진 결과 근로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된 사람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일자리는 공공 시설물 관리와 운영 지원 등 행정기관 업무와 관련된 것으로, 사업 참가자는 총 50개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근로 조건은 일자리 유형에 따라 다르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한 상태에서 주 15시간에서 40시간 이내 범위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1만 30원이며, 교통비와 간식비, 주‧월차 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23일까지 남구청 1층 접수 창구 또는 주소지 관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도시공원과 문화유산 보호구역 등지에서 비둘기를 포함한 유해조류에 모이를 주거나, 유해조류가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먹이를 남겨두면 과태료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유해조류의 배설물과 털 날림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 발생과 쾌적한 도시미관 유지를 위해 유해조류 관리와 피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유해조류 피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남구의회에서 상위법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제정한 조례로, 광주 지역에서는 첫 사례에 해당한다. 해당 조례안을 만든 이유는 유해조류의 배설물이 건물과 도로의 부식을 촉진하고, 보행자 불편뿐만 아니라 위생 저해 등 각종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례에는 환경부에서 유해조류로 지정한 비둘기와 까마귀, 까치 등의 조류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해 야생동물 먹이 주기 금지구역을 지정해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금지구역 지정은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실질적이고 시민에게 체감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위법ㆍ부당한 사항, 불합리한 제도, 예산낭비 사례 등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다양한 제보이며 접수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에 부적합한 사항은 제외된다. 제보는 나주시의회 홈페이지(공지사항) ‘시민제보 신청서’ 서식을 참조하여 이메일팩스, 우편(전남 나주시 시청길 22, 나주시의회),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이재남 의장은 “이번 시민제보는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계기이며, 현장의 문제를 의회가 함께 풀어가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영양 한 스푼, 청춘 두 스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14개 읍·면의 94개 경로당에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교실은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직접 운영하며, 고령 어르신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에 운영 중인 ‘청춘 건강교실’과 연계되어 신체활동과 식생활 개선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령 어르신의 경우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만성질환 예방과 기초체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터 중심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의 건강수명 연장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대한민국 명장들과 손잡고 이색 콘텐츠를 활용한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서구는 지역의 자랑인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가매일식 대표), 마옥천(베비에르 대표)씨가 앞장서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독창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유성 명장은 매장에서 제공되는 회정식 등 음식 메뉴에 ‘맛있게 드시고 6월3일 꼭 투표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투표깃발을 꽂아 유쾌한 방식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안 명장은 “식사 후 깃발을 기념품처럼 챙겨가는 손님들도 있다”며 “먹는 즐거움과 함께 투표의 의미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옥천 명장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빵’을 한정 출시했다. 기존 단팥빵에 기표 모양을 새기고 치아바타에 ‘6월3일’ 날짜를 새긴 이색 메뉴로 유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 명장은 “김이강 서구청장님의 투표 독려 챌린지 지목을 받고 고민 끝에 ‘투표빵’을 만들게 됐다”며 “하나의 빵이 유권자들에게 투표 날짜를 자연스럽게 상기시키는 효과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이처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