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재단법인 구례장학회에서는 오는 2025년 4월 19일 오전 11시 고향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44회 군민의날 기념식에 재경구례군향우회향우 200여명이 군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음체육대회에 함께 참석하여 구례읍을 비롯한 8개 읍면에서 추천을 받은 어려운 가정환경 임에도 타의 모범적인 구례군민의 자녀 구례군 소재 중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 500만원을 수여하기로 했다. 재단법인 구례장학회는 故홍원표 박사의 사재출연의 지운학사로부터 시작됐으며 재경구례군향우회가 중심이 되어,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1998년 구례학사 개관 및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아 구례군 출신 수도권 대학(원)생들의 보금자리인 구례학사를 구례군으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재)구례장학회의 역대 이사장으로는 향우회장을 역임하고 이임한 초대 故홍원표 박사를 시작으로 故김지수 박사, 故김원길, 강금영, 오도석, 장용갑, 박형문, 現)제9대 김광태 이사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구례학사의 역대 원장은 초대 故홍원표 박사, 오도석, 유승배, 現)제4대 박경규 원장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30여명의 임직원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 간전면 야동마을이 ‘수달마을’로 다시 태어났다. 구례군은 4월 11일, 간전면 수달마을에서 김순호 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명칭 변경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동마을 주민들은 오랜 시간 명칭에 대한 불편함을 느껴왔으며, 섬진강의 대표하는 동물이자 국가보호종인 수달이 서식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명칭을 발굴하고 변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변경이 확정됐다. 명칭 변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김병국 수달마을 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수달마을이라는 새로운 이름은 단순한 지명 바꾸기를 넘어서 마을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아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수달마을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4월 11일, GS모아 박영호 회장이 고향인 구례군 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산동면의 복지 향상과 ‘나누고 가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네트워크 조직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나누고 가게’는 기부물품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기부와 후원이 필수적인 만큼, 박영호 회장의 기부금은 이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호 회장은 "산동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기부는 지역 복지 활동에 큰 힘이 될"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동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9일, 구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26년 산림소득공모사업’참여 독려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산물 생산자단체 등 구례군의 임업을 선도하는 주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림소득사업의 변화 방향과 실질적인 참여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산림소득공모사업이 단순한 재배 지원을 넘어 임산물 생산단지의 규모화 및 가공·유통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임업이 단순한 1차 산업을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신청을 위한 임업경영체 등록 여부, 보유 임야 면적 등 신청자격과 기준, 신청 절차, 서류평가 및 현장심사 과정 등 세부적인 정보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품목별, 공종별 지원조건과 가공시설 구축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와 소득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주요 사업장 4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요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사업장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화엄사지구 환경개선, 지초봉 산악자전거 코스 조성 등 관광자원화 사업, ▲농촌유학타운, 청년하우스 조성 등 인구 활력 사업, ▲계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해예방 사업, ▲서시천 문화체육공간 조성, 봉성근린공원 종합정비사업 등 주민 편의시설 정비 등 지역 발전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또한, 올해 초 진행된 마을순회 ‘구들장 대화’에서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장의 추진 현황, 예산 집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공사 지연이나 설계 변경 등으로 애로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9일 ‘제3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총 522명이 참가한 ‘제3회 지리산 식물세밀화 공모전’ 우수작으로는 총 27명(초등 9명, 중고등부 9명, 성인부 9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 식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세밀화를 통한 생태 감수성 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초등부 271명, 중·고등부 170명, 성인부 81명, 총 5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식물분류학 전문가 등의 심사위원단은“세밀화는 식물을 잘 관찰하여 미세한 특징들을 표현하는 예술 기법으로, 식물에 대한 관찰과 표현을 통한 과학적 접근을 잘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며, 특히 수상작들은 이러한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우수한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성인부 대상은 김재영(경기 수원) 씨의 자주괴불주머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양한 꽃과 잎의 형태, 해부학적 묘사와 더불어 종자 및 뿌리까지 세밀하게 잘 표현되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은 향후 구례군 식물표본전시관(구례읍 동산1길 29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3월부터 산동면 산수유친환경작목반을 대상으로‘2025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실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작업 단계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농작업 수행을 위한 안전 장비 및 보호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전문가의 농작업 단계를 고려한 위험 요소 진단 및 안전교육 컨설팅을 통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농업인 스스로 개선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농작업 불편 사항 개선과 위해 요인 감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하여 농업인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안전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농촌 작업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농작업 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안전교육과 함께 추진하여 참가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은 (사)한국불교학회장(자현스님)과 공동으로 4월 25일 오후 1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찬란한 역사 문화”라는 주제어로 “대화엄사를 세우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인 박두규는 “지리산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를 품어온 산이다. 그 옛날 산 아래 세상에서 더는 버틸 수 없었던 사람들이 지리산으로 왔다. 절망의 끝에서 차마 버릴 수 없는 목숨 하나 이끌고 이 산에 들어왔다. 그들은 지리산 깊은 골짜기에 들어 스스로의 어둠을 풀었고 산은 그들의 어둠을 품어줬다. 지금도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든 자들이 지리산에 온다. 세상 사람 모두가 등을 돌려도 산은 언제나 그곳에 있다. 오랜 마음속 어머니처럼 부르지 않아도 항상 먼저 따뜻한 말을 건네주고 품에 안아준다. 그 사무치는 그리움이 깊을 대로 깊어 산빛 너울이 아프다.” 화엄사연구에 정통한 불교학회 총무 무진스님은 “화엄사는 역사적으로 신라 화엄의 시조이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례군은 올해로 개정 101번째를 맞는 봉덕정에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기념 제63회 전국 남여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하여 첫날은 단체전, 둘째 날과 셋째 날에서는 개인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함안군 가야정에서 차지했으며, 개인전 장년부는 진도군 창덕정 김민석, 여자부는 문경시 문경새재정 성경은, 노년부는 성남시 분당정 이수일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아름다운 300리 벚꽃이 만개한 구례의 자연과 100년의 역사를 가진 봉덕정에서 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궁도 선수들에게 궁도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 주었으며, 900명의 선수단이 구례에 3일간 머무르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순호 군수는 “입상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함께 아름다운 구례의 멋과 맛에도 흠뻑 젖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구례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남악사 및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군 일원에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4마당 29종목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구례읍 시가행진과 군민의 날 체육행사, 군민 노래자랑, 남악제례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전시·체험, 경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첫째 날인 19일에는 군청에서 시작해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지는 구례읍 시가행진으로 진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어서 공설운동장에서는 읍면별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식이 이어지며 이후 본격적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족구, 축구, 게이트볼, 씨름, 단체줄넘기, 파크골프, 한궁 시범경기까지 9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재경구례군향우회에서 200여 명의 향우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줌에 따라 향우 vs 기관·사회단체장의 번외경기로 친선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후 저녁 7시부터는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