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도민 설명회를 열고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민과 금융전문가,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전북 금융중심지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설명회는 대통령 공약인 ‘전북 금융특화도시 조성, 전주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의 일환으로, 금융중심지 지정을 신청하기 전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현장 의견을 듣고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북도와 전북연구원은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북 금융산업의 특화 전략과 추진 과제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청년이 모이는 금융특화도시 전북!, 도민의 염원 제3금융중심지 전북!’이라는 주제의 피켓 퍼포먼스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전북의 산업 구조와 금융 인프라에 적합한 개발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설명회는 전북 금융중심지의 방향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가 6일 장수군 장수종합실내체육관에서‘2025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지도자 민생상생 공동체 결의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상생과 협력의 새마을정신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훈식 장수군수, 이상수 도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도내 새마을지도자 2,0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대 의지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민생회복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확산과 지역공동체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도지사 표창 36명, 새마을기념장 2명, 도회장 표창 14명 등 총 5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도내 현장에서 추진된 각종 나눔·봉사 활동을 담은 ‘보람의 현장’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2026년을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행사장에서는 장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얼쑤-민생상생 새마을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농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탁구를 좋아하는 전국의 학생들이 전북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 익산시체육회와 공동으로 오는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17개 시·도에서 학생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17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팀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일반학생들이다. 익산에서 개최되는 탁구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88팀, 1,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참가한다. 세부적으로는 △남초부 16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16팀 △여중부 14팀 △남고부 16팀 △여고부 11팀 등 6개 부문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관객 모두가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 부스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익산 백제왕도 문화 체험를 운영한다. 또,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과 바이오산업을 융합한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6일 도청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5개 기관과 'AI 기반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심기준 범부처통합헬스케어협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AI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과 공동 추진 ▲AI 기술을 활용한 연구·산업 기반 구축 ▲산·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화 지원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AI 기반 바이오 산업의 신뢰성과 안전성, 사이버보안 지원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와 바이오산업이 융합된 지능형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은 기계·전기·전자·의료 등 전 분야 시험인증 전문기관으로 약 7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미국 관세 정책 등 통상 위기에 맞서 수출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확대, 시장 다변화, 애로 해소 및 역량강화 등 맞춤형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미국의 대외 무역정책 강화로 철강·알루미늄에 50%의 고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파생상품과 품목별 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2월 신속한 대응을 위해 통상정책 전담 조직을 구성해 △수출기업 특별자금 신설 및 정책자금 확대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 및 해외 전시회 참가 확대 △수출피해 신고센터 운영 등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수출기업 특별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거치기간 연장지원 600억 원과 긴급대환자금 200억 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세 피해 우려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신흥시장 개척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해 관세 대응 수출 바우처를 새로 조성했다. 해외전시회 참가 예산도 확대해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한다. 오는 12~13일에는 120여 개 기업과 80여 명의 해외 유망 바이어가 참여하는 ‘2025 JB-F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역별·학교급별 학생자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대공연장에서 ‘2025 전북 학생자치 페스타’를 개최했다. ‘자치를 배우고, 가치를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행사는 기획부터 운영, 발표 등 전 과정에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내 최초의 학생자치 행사이다. 특히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회장단, 학생자치 담당교사, 학부모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행사는 전라고 ‘소화기’밴드의 힘찬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2025년 학생자치 활성화 기여 학생 표창장 수여,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 전북학생의회 의정활동 공유,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자치 운영 사례 나눔에는 △익산초(건강하고 민주적인 선거와 활동) △전주동중(가치로 엮은 학생자치 존중·환경·연대) △전주근영여고(자치로 바꾸는 학교, 리:빌드 프로젝트)가 참여해 1년 간의 자치 경험과 성취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및 정책 관련 핵심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AI, 문화예술 인프라 등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국회 예산심사 초기 단계부터 전북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함으로써, 실질적인 국비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방위 대응의 일환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예결위) 등을 잇따라 만나 도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우선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김종수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새만금 RE100산단 선도지역 지정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원장 김성규)은 ‘2025 홀로그램 엑스포 HOLO WAVE’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익산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키엘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홀로그램 산업 및 기술 교류의 장이다. ‘미래를 밝히는 빛의 물결, HOLO WAVE’를 주제로 하는 이번 엑스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홀로그램 산업 육성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문화·기술·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홀로그램 산업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홀로그램 도시, 익산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이 열리는 11월 20일(목)에는 ▲대형 홀로그램 전시 ▲VR 드로잉 쇼 ▲홀로그램 마술쇼 ▲미래기술 포럼 등 홀로그램 산업의 기술력과 예술성이 결합된 개막 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정적인 가정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위탁 아동용품구입비 지원사업’을 2026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추진되며, 친부모의 보호가 어려운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때 필요한 초기 양육물품(유모차, 아기침대, 기저귀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이번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13일까지 ‘가정위탁 아동용품구입비 지원사업’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기부자 중 50명을 추첨해, 1인당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가능하며, 상시 제공되는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아동용품구입비는 장애아동·학대피해아동·2세 이하 영유아 등 전문위탁가정에 한해 일반위탁가정은 별도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전북도는 일반위탁가정에도 균등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위탁아동 1인당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