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보유자 및 관련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경기도 광역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활용해 고혈압과 당뇨병 관련 질환, 영양, 운동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제2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은 오는 5월 21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덕정동 체육복지센터 5층에 위치한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내용은 ▲만성질환 검사 및 상담 ▲고혈압·당뇨병 관련 질환, 영양, 운동 이론 교육 ▲혈압 및 혈당 측정 실습 ▲염도계 무료 대여 ▲희망자 대상 온라인 교육 연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회 교육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병의원 연계 무료 안저검사 쿠폰이 제공된다. 안저검사는 고혈압과 당뇨성 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 백내장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안과적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양주시가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을 받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에게 지급되며,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의 단가는 7년 만에 인상됐으며, 농가당 지급 상한면적은 기존 5ha에서 30ha로 대폭 확대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유기농법의 논 단가가 ha당 70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인상됐고, 무농약은 50만 원에서 75만 원으로, 유기지속(6년차 이상)은 35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조정됐다. 신청자는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 ~ 당해 연도 10월) 동안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 말 ~ 10월)에서 적합 통보를 받으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주시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확인하고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며, 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면적 확대를 통해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18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청렴 연구 모임인 ‘청렴Lab’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올해 공직 사회의 청렴도 제고와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렴Lab’은 양주시 소속에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연구 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부 청렴도 향상을 비롯해 조직의 가치와 행동 방식을 변화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청렴Lab’ 구성원들이 참석해 양주시의 청렴도를 면밀히 진단하고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 내부의 청렴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에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기본과정 35명, 비즈니스 과정 3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교육은 기본과정과 비즈니스 과정으로 구성되며 기본과정은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6차시(총 12시간)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양주 지역 이해, ▲사회적경제 개념과 사례, ▲정책 및 제도, ▲사회적기업가 스토리, ▲집담회(나에게 사회적경제란) 등이 포함된다. 이어지는 비즈니스 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29일까지 6차시(총 12시간)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이해, ▲지역사회 문제정의,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이해, ▲비즈니스모델캔버스 작성 및 멘토링, ▲비즈니스모델 발표 및 토론 등이 이뤄진다. 특히,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2025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며 선정된 팀에게는 1천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전문가 코칭이 제공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학생 통학권 보장과 기초의원 정수 현실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이날, 시의회는 ‘학생 통학권 보장을 위한 양주시 중학군 조정 및 지원 대책 건의안’과 ‘표의 등가성 실현을 위한 경기도 및 양주시 기초의원 정수 현실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주시 옥정·회천 신도시 일부 학생들은 집 앞에 학교를 두고도 원거리로 통학하고 있다. 과밀화로 멀리 떨어진 학교에 배정됐기 때문이다. 옥빛중학교에 입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율정중학교로 배정받았고, 덕계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은 덕정중학교로 통학한다. 옥빛중과 율정중은 1km 이상, 덕계중과 덕정중은 3km 이상 떨어져 있어 과밀화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늘어났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학군 내 학교 수를 줄이는 ‘학군 세분화’를 고려하고, 권역 내 학생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 통학 순환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최수연 부의장은 “경기도교육청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관내 337개 축산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염소 등 18,890두를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14일 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백신 접종 누락을 방지하고 집단 면역 형성을 강화해 바이러스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백신은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 및 염소 사육 농가에는 전액 무상 지원되며, 전업농의 경우 백신 구입비의 70%가 지원된다. 시는 접종 누락 방지를 위해 소는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직접 접종을 진행하며, 돼지는 기존 접종 일정에 맞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예방접종 후 동물위생시험소 등 관련 기관이 구제역 항체 형성 여부를 검사하며,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소 80%, 염소 60%, 번식돈 60%, 비육돈 30%) 미만일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하며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진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방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학생 건강검사 결과 학생들의 29.6%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비만 예방과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는 SNS 기반의 체험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건강꾸러미에 포함된 활동 교재 및 교구를 활용해 학습하며, SNS에 제공되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게 된다. 또한, 미션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꾸러미에는 실험 교구 및 요리 실습 재료가 포함돼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5주간 운영되며, 3월 19일부터 양주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오는 4월 7일부터 25일까지 ‘실전 스마트 여성창업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37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하루 4시간씩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창업의 모든 것 ▲스마트스토어 실습 ▲오픈마켓 ▲마케팅·판매 전략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또는 창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 청년층(20~30대) 및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 등)을 우대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구직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해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선정된다. 교육생에게는 실업급여 수급자의 구직 외 활동 인정, 취·창업 연계 지원, 훈련 참여촉진수당(월 10만 원), 사후관리 참여촉진수당(10만 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최근 관내 ‘옥정호수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양주신도시 현안 사항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난 15일 개최된 열린 간담회는 양주시가 신년사에서 언급한 ‘소통과 참여로 생동감 있는 도시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천으로 옮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간부 공무원 12명과 ‘옥정회천발전연대(회장 정지혁)’ 및 ‘아름다운회천사람들(대표 강선민)’ 소속 임원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다뤄진 15개 주요 현안 중에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옥정지구 학교 개교 방안, ▲교통 기반 시설 확충 등 ‘양주신도시’의 미래 발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들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향후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덕계역 셔틀 열차 운행, ▲경원선 운행 확대, ▲옥정~포천 선 진행 상황, ▲옥정~덕정 연결 추진계획 등 교통 문제 해결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교육 분야에서 옥정 내 중학교 원거리 배정 학생들을 위한 셔틀버스 지원 등 건의 사항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결책들이 제시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가 14일 오전 ‘NH농협은행 양주시지부’에서 주관한 ‘백설기-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양주골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노현수 지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정성스럽게 빚어진 백설기를 손수 전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관심을 독려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골쌀’은 우리 양주시가 자랑하는 우수한 농산물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소비가 지역 농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