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신재생 에너지기업 ‘가나이엔지(주)’에서 지난 7일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성금기탁식엔 윤병태 시장과 정광래 대표, 진호승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광래 대표는 “작으나마 마련한 성금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싶다” 며, “일회성에 그친 나눔 활동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성금은 기탁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강변도시와 남평향교로 각각 연결된다. 숲 지형에 따라 나무데크길(374m)과 야자매트(801m)를 놓았으며 휴식을 위한 쉼터 3곳과 월현대산 상징물인 달 경관조명시설 1식을 설치했다.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겨울철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혈관튼튼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혈관튼튼 건강교실’은 고령 주민의 자기혈관 건강 숫자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위험 증상 및 대처 방안을 숙지시키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난달 29일 노안면 남산경로당을 시작으로 이창동, 영강동, 남평읍, 세지면, 금남동, 다시면, 왕곡면, 성북동, 빛가람동 소재 경로당 10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발현 시 대처 방법과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안내했다. 또 올해 짝수년생 출생자에 대한 국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에 대한 합병증 무료검사 쿠폰을 제공한다.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등록 대상자는 경동맥초음파, 혈액, 소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일하기 좋은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근로자 기숙사 임차 비용 일부를 기업에 지원한다. 나주시는 혁신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한 기숙사 임차 비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입주한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인력난 해소와 경기 침체 속 기업 경영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발굴해 추진 중이다. 당초 2018년부터 4년간 국·도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비용 일부를 지원해왔으나 2022년 사업 일몰제로 지원이 중단되면서 지난해부터 전액 시비를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사업주가 관내 아파트·빌라·원룸·오피스텔 등 주거 목적 기숙사를 임차해 근로자에 제공하는 경우 월세 비용의 60%(최대 15만원)를 기업에 지원한다. 대상은 공장 (부분)등록을 완료한 혁신산단 소재 중소기업이다. 임차 비용은 기업 한곳 당 근로자 4인 이내로 1인당 월 최대 15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 조건의 경우 5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다시면에 위치한 ‘복암리고분전시관’이 상설전시실 개편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휴관은 그간 상설전시실에 전시했던 나주영동리고분 출토 인골의 연구·분석 계획에 따른 전시실 새단장을 위해서다. 해당 인골은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로 이관됐으며 전시실은 휴관 기간 ‘고대인이 만든 무덤’, ‘고대인이 살던 마을’을 주제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2016년 개관한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국가사적 제404호인 나주복암리고분 3호분을 실물 크기와 모습으로 재현한 전시관 시설이다. 이 무덤에선 모두 41기에 달하는 다양한 형태의 무덤과 유물들이 다수 발굴됐으며 이를 통해 영산강 유역 고대문화의 실체와 당시 선조들이 삶과 죽음을 대하는 모습을 접할 수 있다. 전시관 안에는 전시실, 교육체험실, 역사북카페, 영상실, 전망대, 디지털실감영상관 등이 있으며 바깥 주변엔 나주복암리고분군과 용머리 장식의 금동신발이 출토된 정촌고분, 잠애산성, 회진토성, 다시들유적 등이 위치해있다. 특히 나주복암리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족 대명절 설 연휴를 앞두고 나주시 남평읍에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번계전 대표 겸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구동주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남평읍사무소를 찾아 200만원을 기탁했다. ㈜번계전은 2021년부터 지역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고 취약계층에 전기공사를 지원하는 등 온정 넘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광일식품(조문호)도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부했다. ㈜광일식품은 지난해에도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봉암사(성관스님)와 중앙인력대기소(주계현)가 각각 백미 20kg 5포와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김귀남 남평읍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며 “기부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고 복지대상자 지역특화사업 추진에도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주역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신경훈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주배와 왕건이탐낸쌀 등을 나눠주며 지역 농·특산물을 알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나주시장이 맛과 품질을 보증한 ‘천년이음 나주배’가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생장조절제 무처리, 당도 12브릭스(brix) 이상, 색감, 신선도 등을 엄격히 선별한 최상급 배로 나주를 찾은 귀성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기준 전국 시 단위 1위를 기록한 나주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윤병태 나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로컬푸드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를 이달부터 전액 무료로 전환하면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나주로컬푸드 인증제’는 안전성이 확보된 지역 농식품을 나주시가 인증하는 제도다. 지역 먹거리의 생산, 품질관리 과정에서 총 463종의 농약성분을 검사해 기준에 적합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받기 위한 잔류농약 분석 검사 비용은 자부담 4만3500원으로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이에 나주시는 최근 최문환 시의원의 발의로 이뤄진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검사비용을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시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농식품을 제공하고자 지난 2022년 8월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농가에서 인증을 신청하면 잔류농약분석과 인증심의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잔류농약 분석 수수료 무료 전환에 따라 소비자 먹거리 안전성을 책임지는 로컬푸드 인증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 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설명절을 맞아 빛가람 혁신도시에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정감 있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청결 환경정화 활동은 사회․봉사단체와 공직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가람 호수공원과 빛가람동 대로변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빛가람그린거버넌스, 빛가람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빛가람청년네트워크, 빛가람동주민자치회 등 5개 사회 및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2개 청소구간으로 나눠 이면도로와 취약지역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단체 회장과 회원들은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나주시가 추진하는 환경정화 및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업에 바쁠 텐데도 불구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빛가람동을 조성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단체와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빛가람동을 포함한 나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도 국고지원 건의 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한 사업 타당성 논리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칠 계획이다. 나주시는 지난 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각 부서에서 발굴한 국고지원 신규 사업은 28건에 4조2270억원 규모로 향후 추진 계획과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총 사업비 1조1167억원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을 비롯해 ‘신송전급(70kv) 전력기자재 시험인증 인프라’(2200억원), ‘국내 최초 극한에너지반도체 국제공동연구센터’(420억원) 구축 등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에너지분야 사업들이 다수 발굴됐다.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둔 ‘현애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471억원),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빛가람 호수공간 만들기’(20억원) 등도 제안했다. 1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