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16일 신장전통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본부와 함께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명절마다 KB국민은행과 기아대책, 그리고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하여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장애인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황후자 대표 및 임직원, 신장전통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6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장전통시장에서 과일, 건어물 등의 10가지 식료품을 마련하여 하남시 장애인 1,000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2년부터 하남시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고 계신 KB국민은행 관계자 외 여러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남시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 황후자 대표는 “나눔활동이 전통시장 상인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16일 신장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안내실과 쉼터 등이 마련된 고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신장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65.97㎡ 규모로 조성한 시설로, 지난 2020년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건물매입과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이날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관내 전통시장·상점가·골목상권 상인단체 대표 및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고객지원센터 지하 1층에 설치한 문화센터 및 동아리실은 시민과 상인들의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지상 1층 고객쉼터는 휴게 의자와 식수대 등이 설치된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지상 2층 고객안내실에서는 민원 등에 대한 고객상담이 이루어지며, 지상 3층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상 4층 공유주방은 상인들의 상품개발·레시피 공유공간 및 시민들의 생일파티 커뮤니티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개소식에서 “오랜 시간 따스한 정과 추억을 간직해온 신장전통시장이 방문객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으며,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동시에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11일 ‘2023년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 “올해 시정을 추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 공통의 목표인 하남을 강남처럼 만드는 데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 첫 행사 장소인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동시장실’과 ‘열린시장실’ 운영에 이어, 올해 들어 민원을 바로 동사무소에 접수하면 시청 해당 과로 가는 ‘민원통합처리시스템’도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주민과의 대화’는 신년 인사를 겸해 14개 각 동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별 맞춤형 주요정책과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건의 및 질의내용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국장·과장 등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천현동은 교산 신도시가 들어오고 기업 이주단지와 미군부대였던 캠프콜번 부지 개발 등으로 우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며 “지난 17년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캠프콜번 부지는 지난해 12월 국방부와 하남시가 MOU를 체결해 개발에 박차를 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10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하남시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을 한단계 완화한 ‘가지역’으로 조정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관련 기준을 합리적으로 재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하남시가 역점 추진중인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서는 미사아일랜드 일대(미사섬)의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재조정 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현재 시장은 한화진 장관에게 “하남시가 포함된 잠실 중권역의 목표수질은 ‘lb(좋음)’이므로, 폐수배출 허용기준도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이에 상응하는 ‘가지역’ 기준을 적용받는 것이 타당하다”며 “하남시는 하수도 보급률이 99.4%로 높고, 공공하수 미처리구역은 14.8㎢로 전체 면적의 15.9%에 불과한 만큼 하남시 전 지역의 ‘청정지역’ 명시는 불합리하다”고 밝혔다. 현재 하남시의 중권역 목표수질은 ‘lb(좋음)’인데도 폐수배출 허용기준은 ‘1a(매우 좋음)’에 해당하는 ‘청정지역’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규제를 받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해 열린 ‘중소기업 규제개혁 대토론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등급 완화 등 규제개혁을 건의한 데 이어, 올해도 ‘K-스타월드’ 조성을 위해 미사아일랜드 일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는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과 지역,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이 함께하는 ‘제1회 하남시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말에 실시한 하남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중점 추진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했다. 특히 11일부터 개최되는 14개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가칭)한홀중 추진 ▲캠프콜번 국방부 MOU 체결 ▲K-스타월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용역비 3억원 반영 등 2022년 취임 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청년 명예시장제 등 시민소통시스템 확대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및 확충 ▲감일 종합복지타운·위례 복합체육시설·어린이회관 등 권역별 생활시설 확대 ▲학교보안관 배치·진로진학 체험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 ▲권역별 문화거리·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문화인프라 구축 등 시민들의 정책수요를 담아 2023년 분야별 주요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와 국민권익위원회, 서울 송파구의 노력으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입주민들 숙원사항인 송파천마공원 축구장의 야간조명 빛 공해와 소음피해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 하남시는 송파천마공원 축구장의 빛 공해와 소음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6일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감일한라비발디 아파트 주민 회의실에서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규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현장조정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정광순 송파구 도시현대화국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는 천마공원 축구장 빛 공해 및 소음 민원에 따라 갓등 설치 등 조명시설을 개선하고 소음자제 안내문을 설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아파트에 비추는 축구장의 빛 세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송파구에 안내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지난 2019년 6월 한라비발디아파트에 입주한 주민들은 인접한 송파 천마공원 축구장에서 발생하는 빛 공해와 소음으로 인해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입주민들은 송파구 등에 빛 공해 및 소음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원만한 해결이 되지 않자 주민 1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현재 시장은 5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일자리도 많고 지역경제도 튼튼하다”며 “하남시도 기업하기 좋은 자족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풍호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인,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신년인사를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24일 K-스타월드 조성사업 연구용역비 3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예산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필요성이 입증됐고, 자족도시 건설의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며 “특히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콜번에 최근 국방부와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캠프콜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남시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은 각종 규제라며 “규제개혁을 위해 취임 이후 국무총리와 국토부장관 및 차관,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중소기업인현장간담회, 경기도 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의회가 정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제9대 의회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의정 활동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최근 하남시 조직 개편에 맞춰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기존 1과 3팀에서 1국 4팀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제9대 하남시의원 정수 증가(9명→10명)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의회사무과(5급)를 의회사무국(4급)으로 격상했다. 이로써 시의회 조직은 승진 및 보직인사와 정책지원관을 재배치하는 직제개편을 통해 기존 1과 3팀에서 1팀이 늘어 ▲의정팀 ▲의사팀 ▲홍보팀 ▲정책지원팀으로 확대된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김성집 의회사무과장이 의회사무국장에, 이우진 주무관이 지방행정주사(행정 6급)로 승진해 홍보팀장을 맡게 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일하는 의회’로 속도감 있게 시정을 견제하고,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2022.1.13.)에 따라 지방의회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 신설된 정책지원팀에는 3명의 정책지원관이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지방자치법」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격동의 한 해가 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바람이 거세지만 눈을 녹이며 올라오는 보리싹처럼 희망찬 새 아침을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가 촉발한 인플레이션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고 그 여파로 한국 경제 또한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로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더욱 깊어진 한해였습니다. 올해도 국제공급망 위기, 양극화 등 우리가 처한 현실이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삶이든 경제든 늘 오르막과 내리막은 있기 마련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 어떤 위기와 고난도 시한부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하남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생활의 안정화 등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말은 더디게, 행동은 민첩하게’ 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생산적인 의회, 주민들의 행복권 보장을 책임지는 의원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으고 고통을 분담하면서 경제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나간다면 위기는 곧 기회로 거듭나 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