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로 개장한다. 시청사 야외 휴게공간 내 물놀이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인근 시민과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 점검 및 청결 유지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수영장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수영장 물은 매일 교체하는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재언 시흥시 회계과장은 “갈수록 무더워지는 여름철 열기를 이번 기회를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라며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가 7월 22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흥시 국공유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확충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의회가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토론회 시리즈의 첫 행사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안돈의 의원이 주관했다.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안전한 생활체육시설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시흥시에서 하나의 세대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파크골프의 활성화 방안을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재환 교수, “생활체육 확대와 전략적 조성 필요해” 토론회는 서경대학교 김재환 교수(융합대학원 스포츠테크놀로지학과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시흥시 파크골프 수요 증가와 생활체육 기반의 현실’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파크골프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닌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생활체육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36홀 이상의 전용구장 조성과 정책 기반 정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 기반 확대 △지역 특성 맞춤형 인프라 조성 △교육·인재 육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의 선임 절차 및 점검 제도가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의 적정한 유지ㆍ관리를 위해 설비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시행 시기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1만~3만㎡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000~1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또한,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라 요구되는 설비관리자의 기술 등급도 차등화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6만㎡는 고급 이상, 1.5만~3만㎡는 중급 이상, 5000~1.5만㎡는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설비관리자 1명은 최대 5개 건축물까지 중복 선임이 가능하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벼 생육 시기에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에서 확산 우려가 큰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고자 추진되며, 무인항공기(무인헬기ㆍ드론)를 활용해 작업 효율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인체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병해충 방제 효과가 검증된 유기농업 자재로, 친환경 벼 재배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항공방제는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고온 시간대인 오후에는 무인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약제의 비산 방지와 방제 효과 저하를 막고, 작업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시는 이번 1차 방제를 시작으로 2차 방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차 방제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차례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익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여름철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7월 22일 경기도와 함께 장곡동 일대 아파트 단지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저장ㆍ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해 물놀이하도록 설치된 시설로, 현재 관내에는 총 90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ㆍ운영되고 있다. 경기도와 함께한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시설 설치ㆍ운영 신고 여부를 비롯해 수질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20여 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및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수질기준 초과 등과 같은 중요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정 시흥시 환경정책과장은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 홍보, 발생 감시 강화, 모기 등 매개체 방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풍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감염되는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장관감염증ㆍA형간염ㆍ세균성 이질ㆍ장티푸스 등) ▲물웅덩이 등 모기 증식 환경으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ㆍ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돼 감염되는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시는 우선 수인성ㆍ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 섭취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조리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오염된 음식물이나 냉장이 4시간 이상 중단된 식품은 폐기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도 중요하다. 비 온 뒤 생긴 웅덩이나 고인 물은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막힌 배수로나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 실시한다. 조사는 시흥시에 주민등록 된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실조사는 1단계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2단계 방문 조사를 병행해 추진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가 진행되며,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통장 및 동 주민센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현장 확인 조사를 한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App)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 기반(GPS)으로 확인하므로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한다. 주소지가 같은 세대원 중 1명이 대표로 세대 전체를 대신해 응답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시행 이후에 실시되는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응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고위험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0일 ‘혹서기 대비 여름 안전 교육’과 정왕권ㆍ거북섬 일대에서 ‘불법 촬영 합동점검과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연합 활동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흥시재향군인회청년단ㆍ시흥시재향군인회여성회ㆍ중국참사랑봉사단ㆍ다다다’ 4개 단체 50여 명이 3개 조로 편성돼 거북섬 1개 조, 정왕권 2개 조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변 상가 및 공중(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에 대한 점검과 환경 정화를 추진했다. 또한, ‘혹서기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시민 맞춤형 피켓을 제작하며 ‘불법 촬영은 범죄’라는 주제의 문구를 한글과 중국어로 표기하고 불법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포하는 행위도 중대한 범죄임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렸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중국참사랑봉사단 관계자는 “항상 환경 정화 활동만 하다가 다른 단체들과 함께 어울려서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캠페인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날씨가 덥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았다. 다음에 또 같이 활동하고 싶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관내 기업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주요 경제인 단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시흥산업진흥원, 시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국 소관 부서와 시흥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최근 변화된 관세정책과 기업에스오에스(SOS)넷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업의 현장 문제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하고자 운영 중인 ‘기업에스오에스(SOS)넷’과 함께 최근 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관세정책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시흥산업진흥원이 마련한 대응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시흥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참석한 경제인 단체들은 ▲소규모 공장시설 환경개선 지원 확대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요청 ▲10인 미만 소기업의 로봇 도입, 자동화 지원 등으로, 인력난 해소 방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체험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흥곤이의 곤충교실’을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벅스리움 상설전시관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름철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사육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연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은 ▲1교시 곤충사육교육 ▲2교시 곤충표본교실 ▲생물 분양 및 상설 전시 관람으로 이뤄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중 곤충표본교실은 화요일에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이, 수요일에는 물방개류. 목요일에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다. 회차별 정원은 16명으로, 총 9회에 걸쳐 14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5천 원으로, 참여 아동 1인과 보호자 1인의 관람료가 포함돼 있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벅스리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예약 취소분에 한해 현장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