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나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부로 구성되며 첫 무대는 로베르트 슈만의 감미로운 연가곡인 ‘여인의 사랑과 생애(Frauenliebe und Leben)’으로 꾸며진다. 화이트데이에 걸맞도록 여인의 생애를 사랑의 측면에서 묘사한 곡들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무대는 도종환 시인의 시를 주제로 한국합창작곡가협회에서 공모한 당선작품 ‘풍경’, ‘홍매화’, ‘밤’ 3곡을 초연하고, 재즈 편곡한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 등으로 봄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문자예매를 하고 당일 현장에서 저녁 6시부터 선착순으로 티켓 배부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2024년도 나주시 평생교육협의회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안건 협의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부의장 선출 ▲전년도 사업 결과 및 성과 공유 ▲2024년 주요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전남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나주愛 배움바우처’ 확대 운영과 2년 연속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 방향, 제4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 주관기관 선정에 따른 실행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새롭게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의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의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시 교육 정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나주시보건소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생활건강지원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전·후 스트레스에 취약한 임산부의 신체, 감정변화를 살피고 마음 진단과 힐링하는 ‘맘(mom)아(亞) 안녕하니?’을 운영한다. 나주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현재 나의 마음은 건강한지 알아보는 척도검사 실시 ▲임신과 출산 과정 중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관리 및 우울 예방 교육 ▲자살 및 중독예방 교육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웃음치료 ▲내 아이를 위해 자개모빌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4월부터는 심리상담센터 굿프렌즈 최상열 박사가 진행하는 ‘내 맘(mom) 톡!톡!(talk!talk!)’ 임산부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스트레스 및 우울 상황 극복,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다양한 분야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 나주시는 이달 11일부터 ‘2024년 봄학기 평생학습’ 15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과목은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손뜨개, 설장구, 서예 등 문화예술분야와 유럽 차문화, 일본어, 영화토론, 한자급수자격증반, 라인댄스, 밴드요가 등 생활여가분야로 구성됐다. 정규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재료비 등은 자부담한다. 수강 신청 관련 문의는 시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하거나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봄학기 평생학습은 전문 역량을 갖춘 시민들이 강사 활동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전 공개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며 “올 한 해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명소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낸 홍보영상 ‘나주 사계(四季) 아리랑’ 종합편을 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사계 아리랑’ 종합편은 3분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정책홍보실 뉴미디어홍보팀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1년간 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열두 달에 걸쳐 나주의 역사문화생태관광 명소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통무용과 결합해 영상에 담았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전통 무용수들의 단아한 춤사위가 나주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이 영상엔 샛노란 유채꽃이 군락을 이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동섬’, 길이 450m의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잔잔한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한 ‘드들강솔밭유원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산강 억새밭’ 등이 등장한다. 동백나무, 비자나무 숲 등 사시사철 풍광이 좋은 ‘불회사’, 고려 현종이 나라의 평안을 기원했던 ‘심향사’ 등 고즈넉한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나주의 전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농업회사법인 문스팜㈜(대표 김광일)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공모한 ‘청년농업인 창업 스케일업(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아이템의 생산비 절감과 시설·장비 구축, 투자역량 강화, 컨설팅, 마케팅·판로개척 등 브랜드 고도화를 지원한다. 나주시 동강면에 위치한 문스팜㈜은 지난 2019년도에 설립됐으며 나주를 비롯한 전라남도 농산물을 재료로 국내산 김치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오프라인 시장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토어팜, 지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연간 10억원 상당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 대표 청년농업인 기업이다. 문스팜㈜은 사업 선정에 힘입어 김치 생산시설 현대화, 컨설팅 교육비 등 1억5천만원(도비30%·시비45%)을 지원받는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 농업인, 창업인 육성 시책 추진과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중·고교 학생들이 단돈 만원에 서울 강남구 인터넷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도록 수강료를 지원한다. 수도권 교육 1번지 강남의 수준 높은 인강을 통한 교육 격차 해소와 더불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관내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만13~18세) 300명을 대상으로 강남 인강 수강료 지원 신청을 1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강남 인강에서는 현직교사, EBS, 스타강사들이 중1부터 고3까지 내신과 수능을 아우르는 1600여 개 강좌를 연중 제공한다. 개념 완성과 심화학습, 문제풀이 등 난이도별 강좌, 학년·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1년 수강료는 4만5천원으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3만5천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중학생, 고등학생 각각 150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의 경우 선착순 모집과 관계없이 신청하면 수강료 전액을 지원한다. 1가구당 1계정을 생성할 수 있으며 형제, 남매 등과 ID공유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중인 직장인 대상 운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직장인 올(ALL)바른자세’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씩 5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근골격계 질환은 부적절한 자세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부위에 통증과 이상감각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 발병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센터는 프로그램 전·중·후별로 참여자의 전신 자세 측정 및 발형태‧인바디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운동건강관리사 자격이 있는 전문가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체계적인 지도가 이뤄지고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내 몸에 걸맞는 운동으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크게 줄었다”면서 “무엇보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어르신 고독사 문제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이동상담’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음건강 이동상담’은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 계층과 우울감이 높은 노인을 대상으로 1:1 조기 감별, 스트레스 측정, 고위험군 우울 극복과 심리 안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상담하며, 상반기에 10개 지역(왕곡면, 이창동, 영강동, 노안면, 남평읍, 세지면, 금남동, 다시면, 성북동, 빛가람동)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상담비는 무료며 우울증선별검사(PHQ-9)부터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뇌파검사(옴니핏), 위험군 발굴과 등록 관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신체 질환, 경제적 궁핍, 배우자 상실 등 다양한 이유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돼있다”면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께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4일 2024년 전라남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법인 2곳, 개인 6명에 대한 표창장 및 증명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전라남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원 이상, 개인은 2백만원 이상을 기한 내 납부한 자를 전남도에 추천해 선정한다. 선정되면 당해로부터 3년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고 금융기관 금리우대, 도내 유료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나주시 모범납세자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다도면 소재 ㈜미래(대표 오영교)와 주민 조재국·문삼수(남평읍), 윤상(영산동), 최시영·한동희(빛가람동), 김송백(왕곡면) 씨가 최종 선정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모범납세자를 시청사로 초청해 표창장과 증명서를 직접 수여했다. 윤 시장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오며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에 솔선수범해온 모범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