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혁신산단 내 한전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중소기업 대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른 방안으로,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한국산업안전교육센터 김재현 강사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위험성 평가 실시 방법, 처벌 사례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영세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준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부 지원 활용 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나주시 안전재난과 관계자는 “경영책임자 중심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법적 이행사항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그 노력이 훗날 기업체의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 상생생태계조성처는 최근 나주 혁신산단에 위치한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나주 강소특구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명회는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등 지역 혁신기관 및 기업들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 집약 공간을 연구개발(R·D)특구로 육성하는 제도다. 2020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한국전력공사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2억 원을 투입해 지능형 태양광, ESS(에너지저장) 등 에너지 기업 R·D 역량강화 및 강소형 창업육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 간 신규창업 48건, 공공기술 이전 106건, 연구소 설립 20건과 48억 원 규모 기술사업화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운동 일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읽을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책을 시민과 함께 읽고 토론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사고를 확장해 성장을 도모하는 사회적 독서운동이다. 추천할 도서는 함께 읽고 싶은 우량도서로, 흥미 있고 함께 생각을 나누며 적극적인 토론이 가능한 국내 작가의 최근 3년 이내 출판 도서다. 단, 절판 도서나 상업·종교·정치적 성향도서는 제외된다. 나주시 관내 4개 공공도서관(나주시립, 빛가람시립, 나주, 남평)을 방문하거나 나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하면 된다. ‘올해의 책’은 시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와 시민투표를 거쳐 5월 께 최종 선정된다. 어린이, 청소년, 일반(문학/비문학) 4개 분야에 각각 1권씩 최종 도서가 정해지면 서평 공모전, 전시회, 작가와의 대화, 선정도서 보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자체간 상호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보건행정과 직원들과 광주광역시 남구청‧전남 강진군 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 관계자는 “자매 결연 도시인 광주 남구청과 강진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사로 참여했다”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자체간 보건분야 업무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인 기부금인 만큼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 같은 기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청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10대 수칙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직장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와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된 정책 발굴의 일환으로 업무수첩 부착 스티커, 홍보 리플릿 등으로 제작돼 전 부서에 배포됐다. 10대 수칙은 하기, 하지 않기로 나뉘어 각각 5개 항목이다. 실천하기는 ‘퇴근 후 사생활 존중하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동료 배려하기’, ‘방문 손님 음료는 응대하는 직원이 직접 하기’, ‘건전한 직장 회식 문화 만들기’, ‘일상생활에서 존중의 언어 사용하기’ 등 직장 생활과 밀접한 실천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하지 않기 역시 ‘상대방이 불편해하는 스킨십, 공감하지 않는 농담하지 않기’, ‘개개인의 업무능력이 아닌 성별로 판단하지 않기’, ‘성차별·성희롱 상황 목격 시 묵인, 방관하지 않기’, ‘다른 사람의 나이·연예·결혼 등 지나친 관심 갖지 않기’, ‘성별·연령에 따른 편견 갖지 않기’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됐다. 한편 나주시는 3월 8일로 지정된 제116주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가에게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 운영 방향 및 콘텐츠 제작 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SNS 마케팅을 통해 농산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는 황룡농원 심대섭 대표가 실제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세부 전략을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뉴미디어 역량 강화는 미래농업을 열어가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온라인 홍보 판매 채널 다양화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수준별 교육과 그룹별 컨설팅으로 농업농촌 디지털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을 진행했다. 이번 서약은 윤 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읍‧면‧동장이 참여해 동료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정신 실천,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 금지, 부당한 업무 및 사적 지시 금지, 직무 관련자에게 우리 기관의 의무나 부담 전가 금지, 갑질 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갑질 없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공직생활이 곧 신뢰받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나주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는 이와 함께 전 직원 대상 갑질 근절 예방 교육, 사례 공유, 자가진단 및 실태 조사, 갑질 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조직문화 개선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서약식을 통해 다시 한번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규 도로는 금천면 오강리 연동마을 회관 앞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까지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 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 등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와 같은 대형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도로 공사에 따른 불편함 역시 최소화할 방침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3월 중 입찰을 통해 사업자 선정 및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속된 흐린 날씨와 강우 등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방문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나주시는 광주지방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일조 시간이 전년 대비 113시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나주시 현장 점검 결과 멜론은 광합성 부진과 시설 내 열축적 감소로 수정 및 착과 불량, 과실 비대 부진, 네트형성 및 색택 불량, 시들음병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월 기준 특품 출하량이 전년보다 79% 줄고, 전체 출하량 및 정산금액은 30%가 감소했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딸기 역시 일조량 감소로 생육 불량과 열매 성숙 지연,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 발생으로 전년 대비 수확량이 약 30%이상 줄었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지난달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복구를 위해, 재해 복구 지원대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했다. 윤병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중교통 노선 개편 정책에 따라 처음 시도된 마을버스 환승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환승 없이 시내권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버스 노선을 연장할 계획이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동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갖고 ‘대중교통 환승 불편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윤병태 시장은 대화를 통해 223개에 달하는 기존 버스 노선의 중복 운행과 이용객 및 운송 수입 감소, 인건비·연료비 등 운영비 증가에 따른 보조금 증액, 서비스 불친절 등 대중교통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노선개편 정책 추진 배경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노선개편 정책 중 급행버스·빛가람동 콜버스 도입, 운행 횟수 증가 등은 긍정적인 성과이지만 마을버스 도입에 따른 환승 불편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왔던 ‘2차례 노선 조정’과 ‘100원 택시 이용권 추가 지원’, ‘무료 환승 시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