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학은 배움의 깊이를 확장해 나가는 훈련의 장입니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몰입하게 되는가’ 스스로 물어보고,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통해 은 자신을 알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이 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명사 특강을 가졌다. 전주대 진로탐색 및 직업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강에는 사범대학 학생을 중심으로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특강은 명사의 일방적인 내용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대표와 서거석 교육감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공감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긍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감이 답변함으로써 상호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민 해소 및 특강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전주대 학생들은 이날 △전북대 총장 재임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전북교육의 비전 △AI가 학생들의 학업에 미치는 영향 △진로 설정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 △대학 생활에서 꼭 추천하고 싶은 것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했다. 서거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5월 21일 순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에 참석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생애주기에 따른 경력 설계에 중점을 두고 지역 특화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전남 여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권향엽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과 여성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남도 내 8개 시군과 75개 기업이 참여해 구직 상담과 현장 면접이 이뤄졌다. 김태균 의장은 “여성 고용과 관련해 여전히 현실의 벽이 높다.”며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으며 고용과 임금에서 차별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달라져야 할 때이다.”며 “여성의 근로 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고 이를 통해 경제 안정과 자아실현, 국가경제의 성장, 사회 공동체의 다양성을 이뤄나갈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남여성일자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1일 능주농협과 보성 북부농협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 채희정 보성 북부농협 조합장, 박정학 NH농협 보성군지부장 등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상호 협력의 뜻을 나눴다. 능주농협과 보성 북부농협은 각각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능주농협은 3년 연속 상호기부를 이어가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고 있다. 노종진 능주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농협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호기부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채희정 보성 북부농협 조합장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농협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편리한 시설 구성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와 연계된 복지 서비스 확대 등을 제안하며,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노인복지회관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다양한 활동의 중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간 조성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도시 노인복지회관은 삼향읍 남악리 1499번지 일원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1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해 전북도 핵심 전략사업 5건에 대한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등 예산실 소속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새만금 개발사업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활용 ▲고령친화 산업단지 조성 등 5대 핵심사업을 중점 설명하며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김 부지사는 SOC 기반 구축, 환경생태용지 2-1단계 조성, 김제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등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공항, 철도, 항만은 새만금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이자,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갖추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와 펫푸드 산업화 플랫폼 구축 등을 포함한 ‘동물용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전북이 동물용 의약품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1일 완주군 일대에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윤수봉·권요안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석학천 제방 복구현장과 농경지 유실지역, 용봉교 등 주요 재해위험 지구를 차례로 점검했다. 특히 석학천 일원은 2023년 7월 제방 일부가 붕괴되며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제방 확폭과 준설 등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 도지사는 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각종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침수 피해를 입었던 농경지 복구 현장을 찾아 현재 마늘과 양배추 등이 다시 식재된 상황을 확인하며 신속한 복구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호우 시 홍수경보가 발령됐던 봉동읍 용봉교를 찾아 드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군민 건강걷기 챌린지가 5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8,000보, 총 31만 2,000보를 달성하면 해남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기간 중 3일은 목표달성이 미달하더라도 집계하지 않는다. 특히 단체걷기 팀에 대해서는 추가 보상이 있다. 5인이상 팀을 구성해 단체 걷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의 목표는 인원수 대비 80% 이상을 걷기 달성하면 된다. 단체 팀에게는 구성 인원수에 따라 2~17만원까지 추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6주간 진행된 건강걷기 챌린지에도 총 3,32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 가운데 2,401명이 개인 목표 걸음 수를 달성,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걷기를 일상화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단체걷기에도 가족 및 단체 등 총 87개팀이 도전, 이 중 81개 팀이 목표를 달성해 함께 걷는 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건강걷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 방법이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고추 생육이 왕성해지는 5월 중순부터 각종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 중점지도에 나서고 있다. 기온이 상승하면 고추의 개화량 및 착과량이 증가해 양분 소요량이 많아지고 진딧물, 총채벌레, 흰비단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면서 병해충 방제와 양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품질 좋은 고추를 생산할 수 있다. 고온성 작물인 고추의 개화 및 착과 적온은 20~25℃로, 정식 후 25일 간격으로 추비를 주어야 한다. 고추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5월 하순부터 터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터널 내부 온도가 35℃이상 높아지면 꽃이 떨어지고 수정이 되더라도 곡과, 낙과 등 피해가 발생한다. 터널을 완전히 제거하면 본격적인 병해충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칼라병, 흰비단병, 탄저병이 모두 발생했다. 칼라병이라고 부르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어린잎의 위축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생육과 꽃수가 저하되며 수확기 얼룩덜룩한 고추가 달려 상품성을 기대할 수 없다. 예방 위주 총채벌레 방제를 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1일 임금·노무 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학교와 교육행정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노무관리 역량 강화 ’정주행 코스‘’연수를 진행한다. ‘노무관리 역량 강화 ’정주행 코스‘’는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노무관리 담당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현장 밀착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이다. 특히 기관별, 대상별,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롭고 더 나은 노무행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현장중심 노무관리 컨설팅을 시작으로 2023년 노무상설교육 ‘다가치배움터’, 2024 노무관리 집중코칭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 이를 종합·확장해 ‘정주행 코스’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21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급여 및 복무 담당자 40여 명 대상 임금·복무 교육을 시작으로, ▲6월 4세대 NEIS 시스템 대응 급여실무 교육 ▲8월 교육공무직 퇴직급여 업무담당자 집중교육 ▲9월 저경력 담당자 대상 노무행정 바로알기 교육 ▲10월 직종별 특수사항 집중교육(탄력적 근로제 등)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학생의회 의장단 협의회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참여 독려 활동을 벌인다. 의장단 협의회는 2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의회별 의장 및 부의장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처음으로 유권자가 된 학생들이 사전투표나 본투표를 통해 선거 참여할 수 있도록 SNS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광주고등의회 최장우 의장과 집행부는 의장단 꿈트리에 ‘18세 생애 첫 투표 100% 달성 기원 메시지’를 게시하고, 홍보 레터링 사진 촬영, 보도자료 배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생애 첫 투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을 위해 정치관계법, 투표절차, 선거유의사항, 선거법 위반 예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새내기 유권자 교육’도 진행한다. 초·중등의회도 학생들이 정치 참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민주인권교육센터 온라인 활용 참여 교육을 실시한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