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조342억원 규모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본예산 대비 946억원(10.1%)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854억원이 증액된 9651억원, 특별회계는 691억원으로 92억원이 늘었다. 세입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교부세 274억원, 시·군조정교부금 94억원, 국·도비 보조금 172억원과 지방채 차환을 위한 공공자금 차입금 125억원 등이 반영됐다. 이 중 세입의 610억원(71%)은 사용 목적이 정해진 국·도비 보조금과 이에 따른 시 부담금, 지방채 상환금, 국·도비 반환금 등으로 실제 가용재원은 규모 대비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나주시는 이번 추경예산에 일반행정 및 안전 분야 154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분야 144억원, 사회복지·환경·보건 분야 90억원, 농림분야 136억 원, 교통 및 지역개발 분야 307억원,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24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윤병태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 고물가 등으로 인해 민생 경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산강 문화 연구회’(대표 의원 조영미)는 3월 21일, 5월 개관 예정인 ‘타오르는 강 문학관(나주시 영산동 소재)’ 앞에 홍매화 3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조영미·김정숙·이재남·최정기 연구회 의원들은 영산강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 ‘타오르는 강’ 문순태 작가가 꿈에서 조부로부터 매화나무를 받는 꿈을 꿨다. 이에 남은 생애의 문학 활동을 나주에 뿌리내리고자 다짐했다는 일화를 전해 듣고 연구회 의원들은 영산강의 인문학적 가치가 전국에 뿌리내렸으면 한다는 마음으로 홍매화를 심었다. 또한, 홍매화 식재 후 인문학 강좌·문예창작 교실 등 시민과 함께 문학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학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영미 대표의원은 “오늘 심은 나무가 잘 뿌리내려 만개한 홍매화가 주변을 붉은빛으로 물들일 때쯤 영산강 문학이 나주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오르는 강’은 일제강점기 영산강, 영산포에 살아왔던 민중들의 애환을 담은 소설이며 보존 가치가 높은 문화 사료들이 소설 속에 등장하여 영산강의 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의 방치된 땅이 알록달록 꽃동산으로 탈바꿈해 눈길을 끈다. 나주시 금천면은 최근 상촌마을 버려진 땅 1,187㎡ 부지에 ‘2024년 나주사랑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부지는 평소 쓰레기 무단 투기가 우려되던 곳으로, 이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영산홍 2000주, 자산홍 10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다양한 꽃을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해 사계절 아름다운 힐링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요님 금천면장은 “농번기철인데도 마을 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외부인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마을 대표 명소 중 하나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장들이 역사·문화 탐방과 체험을 통해 나주의 매력을 만끽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 상임감사 등과 함께하는 ‘나주 알기’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제2의 고향이 된 나주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나주가 가진 잠재력과 미래 비전을 키우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일정엔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들이 다수 참여했다. 기관장들과 더불어 기노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사장, 김희원 국립전파연구원 부원장, 김전호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부원장, 김태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전본희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임감사, 류춘열 사학연금공단 상임감사 등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윤병태 시장도 미래전략산업국장, 미래전략과장 등과 일일 가이드로 동행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1일 세지면 교산리 소재 승자산 일원에서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국립나주숲체원 등 유관기관 500여 명이 참여해 공기 정화에 탁월하고, 목재 품질이 우수한 편백나무 8000주를 심었다. 나주시는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목재자원 공급을 위한 경제림을 조성하는 한편,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밀원수와 내화수림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건강하고 우량한 숲 조성을 위해 큰나무․어린나무․조림지 등 815ha 규모의 숲가꾸기를 추진해 탄소중립 실천과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키워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식재한 편백나무는 천연항균 물질을 배출시키고, 난대성 침엽수로 성장속도가 빨라 목재생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 심은 나무가 우리 나주의 미래를 위한 숲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이 오는 4월 19일까지 봄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주몰 입점 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로, 다양한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육류, 홍어, 유정란, 김치 등이 있으며, 특히 청정 나주에서 건강하게 사육한 한돈과 제철 특산품 미나리로 구성된 ‘미나리삼겹살 꾸러미’도 만나볼 수 있다. 부담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소포장해 가성비가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판촉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몰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농가)도 상시 모집 중이다. 입점 자격은 나주시 농․축․특산물, 가공식품 등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자로 사업자등록증과 통신판매업 신고증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이 본격화됨에 관련 업계 신고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일명 ‘개 식용 종식법’에 따라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되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해서도 안 된다.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오는 5월 7일까지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8월 5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개 사육 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은 축산과, 개식용 식품접객업자는 시 보건행정과를 방문해서 신고하면 된다. 단, 증빙자료 미제출로 신고 내용의 적합성을 검토할 수 없는 경우 신고 수리 불가 처분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한내 신고·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할 시에는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거짓 자료를 제출하거나 제출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장인 정신건강 지원 사업 ‘무지개 라이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무지개 라이프’는 혁신도시 기관 또는 50인 이상 기업 직장인의 마음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매달 1회 운영한다. 이날 한국농어촌공사를 시작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포스코이앤씨, 한전KDN,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6월까지 1차 운영 뒤 참여율을 반영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살 예방, 중독(음주, 도박, 마약) 폐해 예방, 정신건강 캠페인(옴니핏, 스트레스 체크, 우울증 선별검사), 웃음 치료 등으로 구성돼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농어촌공사 참여자는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성에 신뢰가 간다”면서 “직무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장인들의 정신질환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고 있어 조기 발굴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소한 나주의 직장인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가 SK텔레콤 서비스탑㈜와 전문적인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장애인연합회관 소회의실에서 SK텔레콤 서비스탑㈜과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상현 부시장, 하지훈 SK텔레콤 서비스탑㈜ ESG추진위원장, 송종운 나주장애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디지털(ICT·AI) 정보격차 완화, 통신피해 예방교육, 소통과 사업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알려주고 지켜주는’ 장애인 정보화 교육은 알권리 제고, 통신피해 예방 및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가 주 목적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진행되며, SK텔레콤 서비스탑㈜ 소속 전문강사들이 시 등록장애인 중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하지훈 ESG추진위원장은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나주시의 정책에 SK텔레콤 서비스탑㈜의 기술과 노하우가 더해져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 살기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주시는 문평면 명하쪽빛마을에서 ‘2024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농촌 일자리(수당 제공) 및 생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도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1기(4~6월), 2기(7~9월), 3기(10~11월)에 걸쳐 운영되며 작물 가꾸기, 농작물 활용 요리, 쪽 재배·염색 등 기존 마을 주민들과 어울려 농촌에 자연스레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숙박은 무료이며 15일 이상 체험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나주시와 연접한 시·군·구, 광주시(남구·광산구), 전남도민을 제외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도시민이면 누구나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1기(2가구) 모집 기한은 3월 2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