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정부 관광산업 정책의 가장 큰 화두는 ‘지역 관광시대 구현’과 ‘관광자원 융복합’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자원을 융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생태와 정원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순천시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고 있다. 정원을 넘어 음식, 인프라 등 모든 자원을 복ㆍ융합하여 관광으로 이어지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순천만 대자연의 선물, 흑두루미 탐조여행 순천에서는 매년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 펼쳐진다. 천연기념물 228호,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의 월동 모습이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너도나도 관광지 개발에 앞설 때, 순천시는 순천만의 원시성을 강조하고 자연성을 지켜왔다. 이에 화답하듯, 올해 순천만을 찾아온 흑두루미는 7,200여 마리로 역대 최대 개체 수를 갱신했다. 올해, 시는 순천만 대자연의 웅장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시 진료 불편 최소화 대책과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순천시 병원급 의료기관장 간담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19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과 응급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 순천제일병원, 순천한국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 6곳, 전남 최초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중인 아동병원 2곳, 전문병원 등 총 11곳의 병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병원장 간담회를 통해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공백 사전 대비와 시민들이 의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역 병원장들이 의료 현장을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의 의료 정주여건 개선과 응급·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병원을 하나로 연결해 대학병원 역할을 하는 순천형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은 소아·임산부 응급 사각지대 해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전남 예비군훈련 도시락 납품 사업’에 순천로컬푸드(주)가 공식 납품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 로컬푸드는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73,000개의 도시락을 전남 예비군 훈련 제1권역 5개소(광주 광산구, 북구, 전남 여수, 화순, 해남)에 납품할 예정이며, 약 5억 8천만원의 매출액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순천로컬푸드 도시락은 지난해 전국 시군구 로컬푸드 중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해, 순천시 노인 통합돌봄 건강 식사 지원, 농번기 농촌 농작업 현장에 지원하는 도농 도시락, 학교 방학 중 돌봄 도시락 등에 납품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식단 구성과 믿을 수 있는 지역 식재료 사용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로컬푸드 농가밥상 여미락과 도시락 사업을 통해 순천 농특산물의 대외적 이미지 향상과 판로 개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 신청자를 오는 3월 4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은 청년농업인 대상으로 순천시 일원에 1,500㎡ 이상 규모의 스마트온실(생육환경제어, 자동원격 관리시스템 설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8억 원(지방비 70%, 자부담 30%)으로 개소당 최대 4억씩 2개소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자는 시에 실 거주하는 만 18세 부터 만 45세 이내의 청년농업인으로 사전에 스마트농업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토지를 소유하거나 12년 이상 장기임대 계약을 체결한 청년농업인이다. 신청은 토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에 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스마트팜추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사업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기독교역사박물관 및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에서 품격있는 해설과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방문객들을 안내할 2024년 순천시 박물관(학습장) 해설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독교역사박물관 해설사 2명과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 해설사 2명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갖고 역사 및 체험 프로그램 해설 경험이 있는 만19세 이상 순천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류를 지참하여 순천시 문화유산과 문화재활용팀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유산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기독교역사박물관(매산길 61)은 한국 기독교 100년의 역사를 품고 우리나라의 근대사를 다양한 전시 및 체험으로 전달하기 위해 2012년 개관된 공립박물관이다. 정유재란역사체험학습장(해룡면 쟁골길 2)에는 1597년 정유재란 최대의 격전지인 순천왜성 전투의 역사를 배우고 느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1일 신대도서관에서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승협 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15일 순천시 율촌 제1산단에 건립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pace Hub 발사체 제작센터' 착공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개최한다. 오박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누리호를 개발하고 발사하기까지의 긴 여정과 그 속에 담긴 고충까지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대도서관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오는 28일 우주항공 분야에 이어 3대가 즐기는 K-디즈니 순천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책마루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승협 박사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창립멤버이자 우리나라 로켓분야의 산 증인으로 불리며, 과학로켓 1호~3호(KSR-Ⅰ~Ⅲ), 나로호, 누리호 등 역대 한국형 발사체의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문화센터(역전길 50, 조곡동)에서 반려동물의 사회화·예절 교육부터 산책교육, 행동 교정을 받을 수 있는 ‘멍냥시민학교’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멍냥시민학교’는 총 3학기로 구성해 계절별로 1학기(3 부터 5월), 2학기(6 부터 8월), 3학기(9 부터 11월)로 운영할 예정이다. 1학기 프로그램 정규강좌로 펫티켓 확산과 건강한 산책을 위한 '반려동물 산책교실', 소중한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을 개설했다. 일일 특강으로 '수제간식 만들기', '생활미용 배우기'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 모두를 만족시켜줄 내용을 담았다. 강좌 참여는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선진 반려문화 정착에 힘써, 반려문화 선진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청년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에 총 462명이 신청해 재산 및 가구소득, 참여 횟수 등 선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공공근로 18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40명으로 총 220명을 선발했다. 사업 기간은 2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 연령에 따라 3 부터 8시간씩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근무 시간에 따른 시급과 주휴·월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 사업 등 총 116개 사업장에 투입되며, 참여자 안전 인식을 높이고 재해 발생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안전·소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가 안정되길 바란다”며,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9일부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과 기본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 신청일 기준 막내자녀 만 18세 이하) 세대 등 15가구이다.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로 신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자로 순천시 관내 주택 소유자나 주택 소유자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보일러 1대당 60만원씩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표시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설치 시 인증이 유효한 제품이어야 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19일부터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신청(본인 직접 또는 보일러 설치업체)하거나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023년까지 추진했던 일반가정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10만원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일몰되어 올해부터는 지원하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40년 선도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송부문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19일부터 시행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에서 운행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가운데 순천시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어린이 통학차량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로 교체할 경우, 1대당 5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량인 6대의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시설 또는 시설 대표자가 소유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조건으로 신차 구입비를 지원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나 시설장은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에너지분야 온실가스 배출원의 44%가 도로수송분야로, 순천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운행차들의 배출가스 저감 노력이 중요하다”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