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지난 24일 주민과 관광객 약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빈길 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장승 및 솟대 세우기, 당산제, 인절미·떡국 나눔, 전통 공연 등이 진행됐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큰줄다리기와 달집태우기 행사도 열렸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함께 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2024년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우리 가족과 주변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낙안읍성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보존되고 계승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보기 위해 오신 많은 순천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행복을 바란다”며, “오는 4월에는 ‘K-디즈니 순천’으로 응집시킨 ‘우주인도 구경 오는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영광군 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전남도 체납세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와 징수 기법을 공유를 통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개최 됐으며, 전남도 내 시·군 징수업무 담당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체납자 소유의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4년간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로 5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고질 악성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징수조치가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며, 체납자 소유의 현황 도로 등을 공매해 징수하는 방안은 공공시설의 유지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고질 악성체납자의 체납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지방세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고질·상습 체납에 대해 전담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마그네슘 산업 확장을 위해 순천에 둥지를 튼 기업이 있다. 매시브랩 주식회사는 지난해 8월에 본사 전체를 이전하며 순천에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과거 아이스하키를 배웠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국내 유일 스케이트 날 제작 회사인 메시브 블레이드를 만들었던 양경선 대표는 현재 ▲아이스하키용 스케이트 날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날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용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양 대표가 마그네슘을 선택한 이유는 “진동흡수성이 좋고 가볍기 때문”이다. 마그네슘 합금은 진동 흡수성이 탁월해 선수에게 전달되는 진동이 훨씬 줄어든다. 또한 장비가 견고하고 가벼워지면서 그만큼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이 줄어들고, 이는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장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평창에서 열린 동계패럴림픽에서 양 대표가 제작한 파라아이스하키용 썰매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제 매시브랩은 골프 장비로의 저변 확대를 시도 중이다. 최근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한 퍼터를 지난 1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2024 PGA SHOW에서 선보이며 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확대·교체한다고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BIT)는 버스도착 예정시간, 날씨 정보, 각종 시정 정보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09년 버스정보안내기(BIT) 51대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버스정보안내시스템을 도입한 후 현재까지 총 334대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버스정보안내기 18대를 교체하고 7대를 신규로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추가 설치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실효성 있는 해외 마케팅과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12일까지 ‘2024년 순천시 해외단체관광객 유치 협력여행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협력여행사 공모를 통해 2개의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여행사의 소재지에 제한 없이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따른 종합여행업 등록업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행사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오는 3월 12일까지 순천시 관광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송부하면 된다. 선정된 협력여행사는 외국인 대상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현지 마케팅, 시에서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문화관광자원의 홍보를 수행하고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효과로 높아진 관광 인지도를 해외로 확장시키려는 노력을 하고있다”며, “협력여행사를 선정해 운영하면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이 가능하고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순천만국가정원 프리오픈에 맞춰‘정원 워케이션’ 운영을 위해 워케이션 팸투어 참가자를 팀당 20명 내외로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팸투어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근무자와 기업의 HR책임자, 인플루언서, 프리랜서가 대상이며 3월 28부터 4월 5일까지 3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는 1박 2일 일정으로 정원속에서의 일과 휴식의 경험뿐만 아니라 고품격 순천만생태탐조, 국가정원 어싱길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숙식 및 체험비 외 여행자보험까지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모집 기간인 오는 3월 6일 내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로 메일 송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을 정원 속에서 경험할 수 있다”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라면 이번 팸투어를 통해 국가정원 봄꽃이 가장 아름다운 4월 정원 속 워케이션의 매력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년도 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걷기 및 자전거 코스, 체류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경기불황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 (일반보증, 특례보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이자 지원)을 26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과 융자금의 기간, 대출금리 산정 방법 및 종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에 따라 소상공인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이자의 최대 5%까지 2년간 보조하는 이차보전방식이다. 지원 신청은 26일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26일부터 3월 4일까지는 신청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하니 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순천시에 사업자등록을 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3일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격상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시는 지대본에 종합상황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구조구급지원반 등 8개 대책반을 구성해 보건소 및 유관부서와 함께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대본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의료계 총파업 및 진료공백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의대 증원 관련 의료계 총파업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운영 중에 있으며, 17일 응급의료기관 6곳(권역응급의료센터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 3곳, 지역응급의료시설 2곳)에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은 20일부터 외래 진료를 기존 18시에서 20시까지 연장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지역 내 전공의 수련병원인 성가롤로병원의 전공의 13명 중 8명(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속)이 22일자 무단결근으로 진료현장을 이탈함에 따라 시는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내리고 현장 점검을 실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3월 8일까지‘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문화예술 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고라 순천’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연간 공연 운영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이다. 이번 모집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순천시 거주 예술가 또는 예술단체(순천시민 60%이상 구성 필수)는 신청이 가능하다. 예술활동이 주업인 예술인 및 공연 역량을 갖춘 지역예술인을 대상으로 ▲전문예술 45팀 ▲생활예술 35팀 ▲아고라 실버 10팀, 총 9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3월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공연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천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참여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획 및 테마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나 예술단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3월 8일 18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소각행위 위험성을 알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와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산불예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전통시장, 순천역, 낙안읍성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 현수막, 피켓, 전단지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매일 실시해 시민들의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한전MCS 검침원, 임업후계자 협회, 숲사랑봉사회, 산사랑네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업무협의를 통해 소각행위 및 연기 발견 시 즉시 시로 신고해 산불발생 위험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산불의 주원인인 산림인접지역 소각방지를 위해 산림과 가까운 곳의 깨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에 대해 파쇄작업을 지원해 농․산촌 주민의 일손도 덜어주고 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불법소각 5건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산불조심기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