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먹거리보장위원회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시 먹거리보장위원회는 순천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에 따라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협치 거버넌스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행정, 시의원, 교육청, 생산․유통․소비자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순천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이후 첫 정기 회의로써 위촉식, 부위원장 선출, 지역먹거리계획 추진현황과 먹거리 종합계획 보고 등 순천시 먹거리 정책 발전과 실행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순천시 먹거리 종합계획의 비전인 탄소중립 지역 먹거리 선도 모델 순천 실현과 5개 전략 ▲안정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지역먹거리 소비처 확대 ▲시민 건강먹거리 보장 ▲소통․상생 민관협치 실현 ▲‘건강’맞춤형 지역먹거리 계획 추진에 대해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2개 분과(먹거리 정책, 먹거리 실행)에서 순천시 먹거리 계획을 점검․조정하고 분야별 협력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버스 승강장 새 봄맞이 대청소와 시설물 정비에 들어갔다. 이용객이 많은 역과 터미널 주변 시내버스 승강장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 일원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에 대한 일제 대청소와 시설물에 대한 점검·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대청소는 승강장 내 미세먼지와 얼룩 등의 고압세척 물청소, 불법 광고물 철거 및 스티커 제거와 주변 청소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와 함께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에어커튼, 발열의자 등 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교통 시설물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고장,파손 발생 시 이에 대한 정비작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교통관리과 관계자는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한 정기적 환경정비와 시설물 정비로 시민들에게 항상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봄을 맞아 우리에게 친숙한 디즈니 ·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를 오는 16일(토) 오후 4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마법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지휘자 서경욱, 팝소프라노 한아름, 뮤지컬배우 김하연, 뮤지컬배우 송임규 등이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명작 OST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디즈니와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어른과 아이 할 것 없이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영화 속에서 사랑받는 명곡들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피노키오,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즐길 수 있는 무대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천공의 성 라퓨타 등 지브리 특유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디즈니·지브리 둘의 공통점을 뽑는다면 영상미와 음악이라며, 실제 콘서트에서 그 웅장함과 감동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으로 티켓링크 또는 순천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매산등 성지순례길에 ‘한국의 들꽃과 전설’이라는 주제로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벽화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플로렌스는 1913년 남편 크레인 박사와 함께 순천에 파송돼 1954년까지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 활동했다. 매산여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면서 15년간 순천의 야생화와 그에 얽힌 전설을 조사해 1931년 한국 최초의 식물도감인 "한국의 들꽃과 전설(Flowers and folk-lore from far Korea)"을 발간했다. 현재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제2전시실에 전시돼 있다. 시는 2012년 플로렌스가 순천에서 살았던 매산등 선교마을에 기독교역사박물관을 건립하고 한국의 들꽃과 전설 아트타일 벽화를 설치했다. 금번 2024년 2월 홍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노후화된 벽화들을 전면 재단장하고 꽃에 얽힌 민담도 새로 번역한 후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벽화길」로 이름 지었다. 또 박물관에서는 진품 유물 관람과 함께 ‘선교사가 그린 순천의 꽃’ 컬러링북 그리기와 ‘플로렌스 식물도감’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nbs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매실농촌용복합지구 조성사업을 통해 설치된 매실 가공 및 저온저장시설(승주읍 승주로 538-8)을 매실농가 대상으로 순천매실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3월에서 9월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공시설에서는 매실 원물을 세척 및 탈수, 씨분리, 절단 등의 기본적인 가공부터 절임⋅배합기, 건조기, 누름기 등을 활용해 매실청 및 당절임, 건과 등의 가공식품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금속검출기 및 포장기를 활용해 완전한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다. 저온저장 시설에서는 매실농가의 원물 및 가공품들을 신청순에 따라 일정기간 저장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 과수특작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대부분 매실농가의 원물 생산 및 판매로 국한된 산업을 향후 매실 가공 및 저온저장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2·3차 산업으로의 발전 확대 기틀을 마련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체계적 운영 기준을 마련하여 농업인의 식품가공의 육성·지원, 전문 가공업체 시설 위탁 등의 내용을 담은 순천시 매실 가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3월 4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재가 돌봄서비스와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인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서비스 등 4개 서비스다.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자는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중장년분들께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노후한 경유차량을 폐차할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3월 4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던 4등급 경유차 중 제작사에서 DPF가 부착되어 출고된 차량까지 지원하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역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펌프트럭),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기이며, 순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차종·연식·형식 등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방문,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지원조건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는 교통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전세사기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은 기존 청년으로만 한정된 지원대상을 저소득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임차인이 기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순천시 거주 ▲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 연소득 청년 5천만원 이하, 청년 외 6천만원 이하, 신혼부부 7천5백만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이 보증보험 가입(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SGI)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지급한다. 다만, 법령상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증가로 저소득층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병배)는 지난 29일 제275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지 점검을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조례동 한양수자인과 남해오네뜨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향후 입주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점에 대해 질의하고, 공사 현장을 면밀히 점검한 후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어 자전거 문화센터, 어린이 교통공원에서는 시설 점검 후 교육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내 남문게이트, 꿈의다리 등 재개장 추진현장을 방문해 준비기간이 촉박하더라도 정당한 행정절차를 준수하며 다가오는 4월, 차질없이 재개장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배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소통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29일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순천시에 안전취약계층의 재난피해 예방 목적으로 소방담요 1천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를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원왕희 사무처장, 황주화 순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대형산불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송광면을 비롯하여 9건의 산불로 252.7ha의 소중한 산림이 소실됐다. 이번에 전달된 담요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송광면 등 안전취약계층 및 경로당에 배부해 산불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금번 대한적십자사 안전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방담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 등 각종 재난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