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부서, 축제 감독단, 용역사, 축제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행사 구성안과 주요 일정,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칭으로 진행돼 온 축제 명칭이 시민의 뜻을 모아 정체성을 담은 공식 명칭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축제 명칭 선정을 위해 시민 투표를 하고 축제 자문위원회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명칭을 결정했으며, 총 6천427명의 시민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EVERYONE 축제’가 최종 선정됐다. 축제 명의 ‘EVERYONE’은 평택 시민 모두 하나되어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One’에는 하나의 평택, 함께하는 축제, 최고·으뜸의 의미까지 함께 부여되어 시민 공감대를 이끌었다. 이번 ‘평택 EVERYONE 축제’는 평택시·송탄시·평택군의 행정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천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평택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해 평택대학교와 공도, 안성 등을 차례로 거쳐 청주국제공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공항버스가 운행을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평택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바로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자가용 또는 복잡한 환승을 거쳐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운수회사에 건의 및 협의를 거쳐 이번 공항버스를 개통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하루 3회 운행되며, 이후에는 4회, 최종적으로는 5회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신설되는 청주국제공항 공항버스는 첫차 07시를 기준으로 14시, 15시 운행되며, 요금(성인 기준)은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900원, 평택대학교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1만 1천 원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공항버스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더 손쉽고 편리하게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총 16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기억 채움 교실’은 인지기능 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치매 발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훈련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버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며, 인지기능 향상은 물론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참여 대상은 치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이며, 모집 기간은 8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기능 저하가 악화되기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인 개입이 치매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환경적 접근 전략의 하나로 지역 약국 및 농약 판매업소와 협력한 자살 수단 차단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약물, 농약 등 자살에 사용될 수 있는 수단의 충동적 접근을 차단하고 구매 시점에 생명 존중 메시지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자살고위험군의 위기 행동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약국에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가 인쇄된 약 봉투를 배포해 시민들이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약사들을 대상으로 위기 징후를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해 현장에서의 조기 개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농약 판매업소에서는 자살 예방 스티커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농약 구매 시 자살 예방 정보를 함께 안내하여 충동적인 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 이로인해 지역사회 내 자살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명을 지키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평택보건소장은 “자살 수단을 멀리하는 것은 단순한 물리적 차단을 넘어, 위기 순간에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시간과 여지를 주는 매우 효과적인 자살 예방 방법”이라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31일간 녩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매년 평택시 일자리인식 실태조사’는 올해 3회째이며, 조사한 자료는 지역주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수급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표본 1천504가구에 거주하는 19~64세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하는 일자리,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정책,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 경력 단절, 기본사항 등을 포함한 총 7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가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2026년 2월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므로 안심하시고 조사에 적극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는 ‘맨홀 질식 및 중독사고 제로’를 위한 안전 예방 교육을 상수도 공무소, 하수처리장, 사업소 내 시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화공공하수처리장에서 지난 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맨홀이나 공기변실 등 밀폐 공간에서 질식사고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황화수소, 일산화탄소, 탄소 결핍 등으로 인한 밀폐 공간 질식사고는 사망률이 높은 중대재해로, 최근 10년간 밀폐 공간 질식 재해로 12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날 교육은 ▲밀폐 공간 질식·중독 재해예방 수칙 및 주요 작업 안전 수칙 안내 ▲밀폐 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시행 가이드 ▲맨홀 내부 질식(유독)가스 밀폐 공간 대응훈련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측정 ▲환기 실시 및 출입 통제 ▲유형별 사고사례 설명 등 현장 중심적인 사례 위주로 안전관리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산소측정기 사용 방법, 삼각대 설치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평택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밀폐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정기교육, 수시감독, 순회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시 스마트모빌리티 교통환경 개선 연구회’는 지난 2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이윤하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김영주·소남영·최재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교통행정과장, 대중교통과장 등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스마트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선진지의 교통시스템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평택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연구회는 먼저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CCTV·IoT(Internet of Things)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교통흐름 분석, 긴급 대응체계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리 및 안전 모니터링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로 ▲미래교통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방문한 서울 미래 모빌리티 센터에서는 자율주행과 C-ITS 관제 플랫폼 및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C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 25일,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한국잡월드’에서 관내 장애청소년 및 느린 학습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청소년지원사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여 진로 설정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체험관에서 각자의 역할(구급대원, 아나운서, 기자, 촬영감독 등)을 맡아 실질적인 직무 활동을 경험하며 실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스마트 팜 랜드, 미래모빌리티 자율주행 체험관에서는 코딩 기반의 자동화 농장운영 및 자율주행 시스템 설계 등의 체험이 이루어졌으며, 미래 산업의 구조와 기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청소년들이 직무를 경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진로 체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평택시새마을회는 지난 28일에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는 가평과 포천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새마을지도자평택시협의회(회장 김원립)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가 뜻을 함께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연규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가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