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5월 7일부터 6월 5일까지 상반기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공부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에게 월 5만 원씩 주거생활비를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구례군으로 유지되고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원 대상일 기준 1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구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 지역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다. 신청은 2025년 6월 5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서를 검토한 후 상반기 6개월분(신입생은 4개월분)을 6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2024년)에는 530명의 대학생에게 총 1억5천9백6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 바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고향의 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타 지역에서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의 주거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례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인구소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3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가야금병창보존회 주관으로 5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구례 섬진아트홀 및 구례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신인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총 14개 부문을 겨뤘으며, 전국 각지에서 312개 팀, 320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서원숙 단국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한 12명의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했다. 일반부 대상이자 대통령상의 영예는 김보경(27세, 서울특별시)씨에게 돌아갔다. 김 씨는 상금 2천만 원과 함께 국가 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가야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김가현(한국예술종합학교),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임예성(국립국악고등학교), 중등부 대상은 김유림(국립국악중학교), 초등부 대상은 이지영(서울독산초등학교), 신인부 대상은 권미순 외2인(안성시) 등이 받았다. 한편, 본 경연대회에 앞서 5월 2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9일 오이데이를 기념하여 경기도 하남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도농생생 구례오이 산지 직송 홍보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구례 취청오이를 수도권 시민들에게 알리고, 오이 소비를 촉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 시설원예 연합회(회장 손성진), 구례농협, 하남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관련 기관과 단체, 오이 농가, (사)오이생산자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들은 4,000개의 오이를 무료로 나누며 구례 오이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 오이는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며, 비타민 C, 미네랄, 칼륨 등 영양이 풍부해 체내 노폐물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며, “구례 오이 농업이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고,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이 지속 가능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4월 28일 개최된 제319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배소송 지지를 위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을 인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과 다양한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 ▲보건복지부 및 관계 기관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장길선 의장은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장 류성숙은“담배회사의 흡연폐해 책임을 묻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담배소송 항소심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23일, 구례군 소방서와 함께 농업기계 안전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농촌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원들의 농업기계 구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실제 농기계를 활용한 훈련에서는 기계의 주요 구조와 작동 방식, 사고 발생 시 주의할 점, 현장에서의 기본 조치 요령 등을 설명하고, 기계별 위험 요소와 안전장치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구조가 복잡하고 사고 시 대응이 쉽지 않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이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구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개최한 ‘가족 소통 up 힐링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바쁜 일상에서 가족 간 정서적 공감과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4가족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 동물가족으로 보는 가족 이해와 소통 ▲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 가족 화합의 밤(동물 마스크팩) ▲ 신나는 숲놀이 프로그램 등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정신건강 및 심리검사가 병행 시행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가정에는 심리상담 및 정신건강 서비스가 안내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마주 보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가 가족 소통에 큰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닌,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의미 있는 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4월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을 인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과 다양한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 ▲보건복지부 및 관계 기관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건의안 채택과 관련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류성숙 지사 등이 방문해 공단 측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길선 의장은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본 건의안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4월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 구례지사 폐지 반대 건의안'을 채택하고, 한국전력 공사의 구례지사의 통폐합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한국전력공사의 구례지사 폐지 및 순천지사로의 통폐합 중단, ▲소도시 한전지사 통폐합 중단, ▲전력 정의 원칙에 따른 전력요금체계 개편, ▲차기 정부 차원의 공공성 강화 및 투자확대 중심의 한전 경영개선안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길선 의장은“한전 경영 적자의 본질적 문제를 외면한 채 지역을 희생양으로 삼는 구조조정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구례군민과 함께 구례지사 지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한국전력공사 본사, 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장애이해공모전’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등 세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는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2025 장애이해공모전’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으로 더욱 빛났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도 함께 참석해 감동을 나누는 축하의 장이 됐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4월 28일 본회의장에서 제319회 구례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 한국전력공사 구례지사 폐지 반대 건의안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이 채택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 하면서 장길선 의장은 ‘서시교 지키기 1만 명 서명운동’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장길선 구례군의장은 호소문을 통해 구례군민의 단결된 힘을 강조하며, 이번 서명운동이 군민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뜻을 관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 사회단체 및 자생 주민단체들의 협력을 촉구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앞으로 서명운동을 비롯해 지속적인 대안 모색과 관계기관 설득을 통해 서시교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