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대영약품이 지난 13일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의료용품 2,640개(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 나주시에 본사를 둔 대영약품은 양약·한약류 및 의료용품 도매업체로, 담양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선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 중 도입한 친환경 운영이 실질적인 감축 효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토음식관 전반에 다회용기 14만여 개를 공급하고,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사전 공지해 관람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약 2톤의 1회용품 사용을 줄여 82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으며, 이는 1년 동안 나무 553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에 해당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설치한 다회용기 반납 부스를 통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직접 반납하도록 유도하며 분리배출 참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한 덕분에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장바구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참여해 직접 꾸민 장바구니 200여 개를 현장에서 배부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읍·면 단위 축제에도 다회용기 지원을 확대하고, 학교 방문 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4년 실적)에서 도내 ‘4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연초 부군수 주재로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월별 지표 관리와 부진 지표별 대책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또한 지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전남도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며 평가 대응력을 높였다. 그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4위를 달성해 전라남도로부터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해에도 미흡 지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과제를 발굴해 행정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직원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부서 간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내년 평가에서도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99개 지표(정량 82개, 정성 17개)를 대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1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청년 공직자들이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과 행정 개선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담양군수와 주니어보드 2기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1기 활동 결과 공유 ▲2기 운영 방향 설명 ▲팀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 경력 7년 이하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내부 혁신 그룹으로, △업무 효율성 향상 △부서 간 협업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위한 아이디어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2기는 총 8개 팀,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담양 만들기’를 주제로 조경·야경·환경 등 다양한 생활행정 분야에서 팀별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정철원 군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청년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2일 간부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부패방지 종합계획 공유회’를 열고 청렴 행정 실현을 위한 부서 간 소통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최근 공정성과 윤리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행정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담양군은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행정을 구현하고자 공유회를 개최, 지난해 청렴도 수준에 대한 분석과 올해 청렴시책 추진전략 및 과제를 공유하고, 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부서의 협조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유회는 고위직을 포함한 전 부서의 협심으로 ‘청렴담양’을 이루기 위하여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확산 방안에 대해 진솔하게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으며 정철원 군수가 직접 주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들은 청렴 문구가 적힌 피켓을 함께 들고 ‘청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청렴은 곧 우리 군의 얼굴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군청 문화행복동 3층 지방세 전산실에 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소득이 발생한 납세의무자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5월 중 함께 신고·납부해야 한다. 이번 신고창구는 특히 국세청의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 중 전자신고가 어려운 어르신, 장애인 등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중심으로 도움을 제공하며, 단순 신고자의 경우 스스로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는 창구 방문 없이 PC(홈택스) 및 모바일(손택스)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지방세(위택스)가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담양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납부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7일 담양군 향촌노인종합복지관에서 4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촌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공연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장면 나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추월밴드는 문화공연을 펼쳤고, 같이&가치 봉사단체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담양군떡방앗간협회(회장 박주희)는 떡을 기탁했다. 효사랑봉사단에서는 자장면을 정성껏 준비해 대접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오늘의 담양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지역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계신 어느 곳에서든 섬김과 경청의 자세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촌노인종합복지관은 문화·여가 프로그램은 물론, 재활운동과 힐링 족욕 등 다양한 재활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의 농특산물이 5월 황금연휴 동안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에서 운영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가 연휴 기간 궂은 날씨에도 6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에는 담양을 대표하는 19개 농특산물 생산 업체가 참여해,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수박, 버섯, 전통 장류, 약주, 한과, 딸기 가공품 등 담양만의 건강한 맛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제품 시식 체험 및 페이스페인팅 재능기부,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방문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면서 단순 판매를 넘어 담양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가치를 높였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축제와 연계한 로컬푸드 유통 활성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직거래 장터 운영과 온라인 연계 판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정철원 군수는 “축제 기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자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관내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군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질병관리청과 함께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표본 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에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만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여부를 포함해 총 19개 영역, 16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담양군의 건강 수준을 분석하고, 향후 지역 보건정책 수립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 건강지표 산출을 위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과정은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니 안심하고 응답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제24회 담양대나무축제 기간이자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축제 주무대에서 ‘제3회 담빛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with childre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베베핀 해피콘서트,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펑키로컬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관내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2개 팀이 참가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펑키로컬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청소년들의 무대를 응원했다. 대상은 NO LIP 팀이 차지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