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황재욱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죽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 및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학생, 타 시·군·구 및 국외에서 전입하는 1학년 학생 ▲지원 금액은 10만 원씩 경기용인지역화폐로 지급 등이다. '입학준비금'이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있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의 입학을 준비하기 위한 사회보장적 금전을 말한다. 황재욱 의원은 "조례의 제정으로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매 등을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인 교육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민간기록물 및 기록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의 기록문화를 진흥하고 민간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함으로써 기록유산을 효율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민간기록물 및 기록문화의 자료 수집, 보존관리,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 ▲민간기록물에 대한 발굴, 조사 및 수집, 구술채록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 등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 배치 ▲민간기록물 수집 및 기록문화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매년 시행계획 수립 ▲아카이브 자료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 운영 ▲조사 결과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방안 강구 ▲기록문화정책 및 민간기록의 수집·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용인시 기록문화진흥 위원회 설치 등이다. '민간기록물'이란 개인 또는 단체 등이 생산하거나 취득한 문서·도서·대장·카드·도면·시청각물·전자문서·구술채록 등 모든 형태의 기록정보 자료이며,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4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인구정책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을 정비하고 다자녀 지원기준을 셋째 이상 자녀에서 둘째 이상 자녀로 변경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개정하게 됐다. 개정된 주요 내용은 ▲용인시 인구정책위원회의 위원을 재정·교육·복지·여성·일자리·주거·보건 등 인구정책 관련 실·국·소장으로 정비 ▲저출산 대책 사업추진 내용에서 다자녀 가정을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해 양육하는 가정으로 지원 확대 등이다. 이창식 의원은 "자녀의 출산이 줄어들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맞게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다자녀의 개념을 정부 정책 방향에 부응하여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장정순 의원(풍덕천1·동천동/더불어민주당)은 수지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운영 주체 분리의 필요성과 시설 규모 확충에 대해 질의했다. 장 의원은 용인시는 2012년 수지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부분 통합 운영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행정 및 기능직 전문 인력에 대한 분리 작업을 하며 현재까지 순차적으로 영역별 분리가 이뤄졌으나 통합관장 체제는 해결과제로 남아있다며 향후 수지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특성과 기능을 고려해 분리 운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처인구와 기흥노인장애인복지관의 시설 규모에 비해 수지노인장애인복지관은 작은 규모이기에 수용할 수 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수가 적어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기에 규모 확충이 절실하다고 생각되니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남숙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고령친화도시 만들기와 용인도시공사와 관련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용인시는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13.8%에 이르고 있어 고령화 도시로 진입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영덕2·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기흥호수(신갈저수지)와 공원화 사업, 친수변 여가 공간 신갈천, 기흥구 자전거 도로 사업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기흥호수 둘레길은 선형공원, 쌈지공원, 매립지 개선, 수변데크 설치 등 지금도 마무리를 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비와 시비를 합쳐 3년간 약 91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흥호수 도시계획시설이 2027년 11월에 실효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흥호수공원을 온전히 시민에게 돌려주려면 실효가 되기 전에 시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기흥호수 수변 주변의 난개발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기흥호수 공원화 사업 관련해 주차장 확충, 기흥호수 생태 탐방 및 둘레길 코스를 안내하는 방문자 안내 센터 마련, 중기적으로 전망 공간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문화 공간 시설 확충 등으로 더 다양하고 풍요로운 친수변 자연 및 여가 공간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시재생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과 종합적으로 연계해 생태하천 신갈천이 더 시민들에게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제남 의원(포곡·모현읍,역북·삼가·유림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용인시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각 지구별 기반시설 면적 비율이 상이함에 대해 질문했다. 이 의원은 최근 8년간 용인시가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을 살펴보면 송전2지구의 기반시설 조성비율이 17.44%, 양지지구는 45.26%로 각 사업지구가 개발구역 면적 대비 기반시설의 비율이 10% 후반에서 40% 중반에 이르기까지 주먹구구식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려야 할 거주민들이 각 지구마다 차별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그동안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이 행정의 일관성 없이 기반시설 비율을 확보했는지 그 사유와 향후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기반시설을 일정 비율 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답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은경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서면으로 2021 용인시 문화예술인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통해 도출된 여러 가지 개선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플랫폼시티와 기흥역세권 도시계획에는 기부채납 형식 등의 문화시설 확충 방안이 있는지, 2021 용인시 문화 예술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홍숙 의원(이동·남사읍,중앙동/더불어민주당)은 처인구 지역 상수도 보급률 촉구와 관련해 질문했다. 남 의원은 용인시의 2020년 말 기준 상수도 보급률은 99.35%로 기흥구 99.87%, 수지구 99.91%와 비교해 처인구는 97.69%로 상대적으로 낮은 보급률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동 지역은 대체로 보급이 완료된 반면 읍·면 지역은 상수도 보급이 안돼 자가 수도나 소규모 수도시설을 설치해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일부 지역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에는 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비롯해 수많은 사업체와 대형 물류창고들이 자리하고 있어 토양과 수질은 오염될 수 밖에 없고 지하수에 의지하는 주민들은 생활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사읍 북리 같이 전원주택이 많은 지역에는 대부분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어 그 피해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상황이 악화되어 우리시 관내 소상공인 또한 영업수익이 줄었으며 폐업하는 업소도 늘어남에 따라 상수도 특별회계 수입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소의 현재 세입 상황으로는 배수관로 설치를 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운봉, 이창식, 전자영, 윤환, 남홍숙, 박만섭, 장정순, 박남숙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유진선, 김희영, 이진규, 이제남, 이은경, 윤원균, 김진석 의원 등 7명의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를 했다. 전자영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산단 개발 관련 문제점과 시정 전반에 대해 질문했다. 전 의원은 환경파괴 논란으로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힌 기흥구 지곡동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1월 9일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한 의견을 보내와 사실상 사업 추진 가능성을 열어 놓은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6년 사업시행자 ㈜신삼호와 경기도, 용인시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지만, 2017년 3월 한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결과 지곡저수지의 오염 우려로 산단 개발에 제동이 걸렸고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농업용저수지 상류 5km이내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없다는 법에 가로막히자 2018년 1월 지곡저수지는 일반저수지로 변경됐고 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김운봉, 이창식, 전자영, 윤환, 남홍숙, 박만섭, 장정순, 박남숙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으며, 유진선, 김희영, 이진규, 이제남, 이은경, 윤원균, 김진석 의원 등 7명의 의원은 서면으로 질의를 했다.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저수지와 용인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소유 시설의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주체인 저수량 30만톤 이상인 저수지가 용인에 7개소가 있고 평택·안성·수원지사에서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249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저수지에서 운영되는 유료 낚시터에 대해 일부 업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된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다목적 용수 확보 및 자연재해 예방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휴식처로의 전환을 고려할 것을 강력히 당부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저수지가 용인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도시계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 ▲용인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시민참여형 도시공원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1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3건, 의견제시 4건, 결의안 1건 총 57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앞서 23일에 열린 각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3건, 의견제시 4건은 원안 가결됐다.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됐고,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정기분)[처인구 도로관리지원센터 이전사업(변경)]과 용인시 입영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부결됐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결의안, 동의안 등의 안건 처리 후 황재욱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죽전3동/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기흥구 분구 승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2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