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1월 4일 10시 30분과 14시에 군산어린이공연장 에서 SAC ON SCREEN'심청'을 상영한다. ‘SAC(Seoul Arts Center) on SCREEN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을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 촬영해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과 함께 UHD 고화질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영상 작품을 어린이공연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기획 상영회 SAC ON SCREEN ‘심청’은 세계적인 유니버설발레단이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특별히 각색한 창작 발레로 2016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막으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는 감동 스토리이며,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 그리고 혼을 바쳐 춤을 추는 무용수들의 열연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공연이다. 특히,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도 함께 제공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시민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지 못해 부과되는 과태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비사업용 승용차(차령이 4년을 초과한 자동차)인 경우 2년마다, 사업용 승용차와 화물자동차(차령이 2년을 초과한 자동차)는 1년마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자동차 과태료 및 체납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 적극적인 사전 안내를 위한 우편 엽서 발송과 더불어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병행실시, ▲ 다중이용시설 내 자동차 관리상식 안내 리플릿 배부, ▲ 군산시 홈페이지 내 차량 민원 안내 메뉴 신설, ▲ 차량등록업무 안내 책자 발간, ▲ 과태료 분할납부 제도 안내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등 원활한 자동차 관리를 위해 시내 주요 게시대에 홍보 플래카드를 게첨해 시민들의 자동차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동차 관리 상식에 대한 리플릿을 추가 제작하여 27개 읍면동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1월 중 제6회 군산시 건축문화상을 추진한다. 건축문화상은 아름답고 특색있는 건축물 건립을 유도해 도시경관 및 건축문화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11년부터 격년제로 시행,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건축문화상 응모 대상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사용승인된 관내 모든 건축물로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 해당하면 누구든지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은 일반분야와 공공분야로 나뉘며 금상, 은상, 동상 각 3점씩 총 6점에 대해 이뤄진다. 설계자에게는 상패 및 시상금, 시공자에게는 상패,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할 수 있는 기념 동판을 수여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물은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 도시 경관과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창작물인 만큼 건축문화상을 통해 우수한 건축작품을 발굴·시상하여 군산시의 도시미관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회 건축문화상 수상작으로는 금상에 장미동 소재 업무문화복합시설인 ‘군산상공회의소’, 은상에 조촌동 소재 다이나믹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행정안전부, (사)로컬브랜드포럼, 소통협력센터 군산과 협업해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2023 로컬브랜드 포럼 in Gunsa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대정신 로컬’을 주제로 '브랜드가 되는 로컬', '지방시대로 가는 길', '로컬 기업가 정신', '로컬브랜드포럼 프로그램', 'LBF 2023 EXHIBITIO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120여 명과 지방시대위원회, 행안부, 중기부 등이 여러 파트를 나누어 포럼을 진행했다. 행사가 이뤄지는 장미공연장 및 군산 근대건축관 일대를 하나의 동네처럼 구성해 포럼스테이지, 야외 전시관, 푸드존, 쉼터로 구성하여 로컬의 감성을 담았고, 세션과 전시 이외에도 군산만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존’과 로컬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로컬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이목을 끌었다. 이번 포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통적인 지역발전 방식이었던 대기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을 구)군산화물역 철길숲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명 도시바람길숲 사업은 하천 및 산지에서 부는 신선한 바람이 도시 내부로 유입될 수 있는 바람 통로를 확보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국비 포함 총 2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도시바람길숲 대상지는 내륙정주생활권, 도시생활권, 산업단지 혁신생활권, 산업단지 소생활권 등으로 기본구상 되어 군산시 전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도시생활권 내 바람숲길로 폐철도를 활용한 철길숲을 조성하기 위해 사정삼거리~구)군산화물역까지 4가지 테마* 8개 구간**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4가지 테마: 어울林, 추억林, 여유林, 활력林 **8개 구간: 1구간(사정삼거리~번영연립주택), 2구간(착한낙지~엑스마트), 3구간(동서공업사~파인빌아파트), 4구간(예그린아파트~문갤러리가구), 5구간(문갤러리가구~아름다운의원), 6구간(거성공업사~삼보주택), 7구간(삼보주택~아이플러스시티), 8구간(아이플러스시티~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실제와 다른 지적도면을 바르게 정리해 토지분쟁 해소에 나서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 3억 3천만원을 확보해 선양동 일원과 임피면 술산리 일원 총 1,523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작년 사업지구인 임피면 읍내리 일원과 어청도리 일원 총 2,073필지 849,450㎡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특히, 어청도 일대는 100여년 전 일제 강점기 도서지역의 특성상 열악한 측량환경에서 지적도가 작성・등록됨에 따라 실제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필지들이 많아 그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가지고 있던 지역이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도내 최초로 오는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하차태그 의무제가 시행되면 버스에서 내릴 때 환승을 하지 않아도 무조건 교통카드를 하차단말기에 찍어줘야 한다. 만약 카드를 대지 않으면 다음번 버스를 이용할 때 기존 50원의 카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군산 시내버스의 경우 거리 비례제를 적용하고 있는 수도권 등과 달리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승객들은 환승 시에만 하차 태그를 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하차태그 의무제 도입을 통해 ▲승객 통행패턴 등 객관적 자료 확보 ▲빅데이터 자료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노선 개편 등 대중교통 정책 결정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및 재정지원금 산정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무제 도입 초반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편에 죄송한 마음”이라며 “교통카드 사용과 하차태그 참여가 시내버스 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하차태그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사회적 배려층 누구나 월명호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6억원(녹색자금 9.6억원, 시비 6.4억원)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배드민턴장 뒤 편백숲까지 약 2.1㎞ 구간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한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 유모차 등이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도록 경사도는 8% 이내로 시공하고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 및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교통약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산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일정 구역에는 팽나무 광장, 전망데크, 편백 치유의 쉼터를 조성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월명호수 만수위보다 숲길을 상향해 조성함으로써 집중호우 피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식재홀 시공*을 통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한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돼 월명호수 순환 산책로가 완성되며 보행약자들도 보다 쉽게 월명호수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키움으뜸 가족행복 도시’조성의 성장 동력이 될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환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으로 시는 지역 청년의 주거안정을 통해 취업과 결혼, 출산 증가로 이어지는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신혼부부 임대보증금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부담 완화 결혼과 출산을 앞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중요한 것이 주택 마련이지만 최근의 주택가격 불안정 및 크게 오른 대출금리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시행한 이후 조례 개정을 통해 기금대출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올해 80가구가 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합창 음악극, 꿈 많던 사춘기 소녀부터 70대 황혼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시놉시스' 딸과 콘서트를 보기로 약속하고 공연장을 찾은 영숙. 그녀는 딸에게 보기 좋게 바람을 맞는다. 자신도 딸처럼 친구가 전부였던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모습을 그리는데... 꿈 많던 따스한 봄날의 사춘기 소녀부터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20대의 여름날, 풍요롭고 여유롭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40대의 가을, 겨울처럼 춥고 메마를 것 같았던 70대의 영숙은 다시 봄날을 그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지며 미소짓는다. 군산시립합창단이 제11회 브런치 콘서트'엄마, 그녀의 계절'를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한 여자의 일생을 17세 사춘기 소녀에서부터 노년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로 나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주곡으로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사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