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9월 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더불어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9월 초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공유하며, 향후 절차에 있어 신중한 판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지속하며 부적합 의견을 제출해 왔고, 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역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대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지난 46년간 김 산업에 전념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2년‘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통해 국가 수출산업과 지역 김 산업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대통령 표창·산업포장·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가로 평가 받아왔다. 지역경제단체 활동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30여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에 참여한 이래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어,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를 이끌며 목포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안,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의 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2025년 공동기술개발사업’의 성과로 해담은어업회사법인(주)과 협력해 공정을 개선한 ‘전복톳밥’을 미국에 수출하며, 지난 5일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된 전복톳밥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등 3개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한 제품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두 번째 수출 물량이다. 총 약 5천 개(미화 1만 5천 달러 상당)가 선적됐다.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는 생산 공정을 혁신하고, 해양바이오연구센터의 수출 자문을 받아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수출은 미국 시장에서 우리 지역 수산가공식품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로, 향후 세계 시장 확대에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승 센터장은 “이번 미국 수출은 수산가공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다양한 수출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육상연맹과 목포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제35회 전라남도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총 1,500명의 학생 선수단이 참가하고, 감독·지도자·학부모 등 약 400여 명이 동행해 총 2,000여 명 규모로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남녀 학생들로, 개인 종목과 학년별 시·군 대항전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 유망 육상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육성 ▲ 학교체육 활성화 ▲ 체육선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동시에 목포시의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목포종합경기장 활용도를 높이고, 스포츠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2025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목포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9월 1일까지 시민의 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고, 지난 9월 8일 시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그 결과 경제 부문에서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2025년 목포시 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30여 년간 상공회의소 활동에 헌신해왔으며, 2024년 제25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활동 ▲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 목포신항 인근 산업단지 조성 ▲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 현안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자체와 유관기관, 상의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제도 개선을 건의하는 등 지역 기업 경쟁력 제고에도 앞장섰다. 특히 김 가공·수출을 선도하는 대창식품 회장으로서 목포수협과 함께 김 1차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해 어민 소득 증대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목포복지재단, 장학재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오는 9일부터 *‘김대중과 장보고, 그 역사 및 역사콘텐츠와 비전’을 주제로 '2025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도서문화연구원, (사)장보고글로벌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전라남도와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이 후원한다. 아카데미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열린다. 주요 강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강의 일정은 ▲9월 9일 강봉룡 목포대 교수의 장보고는 문무대왕 해양설계의 실현자 ▲9월 16일 김명진 경북대 연구교수의 고려 건국의 시조 왕건은 장보고유산의 계승자 ▲9월 23일 최성환 목포대 교수의 김대중과 목포 ▲9월 30일 김선태 목포대 명예교수의 김대중의 노벨평화상과 한강의 노벨문학상 특강으로 이어진다. 또한 ▲10월 14일 민환기 영화감독의 김대중 역사콘텐츠-‘길위에 김대중’과 ‘대통령 김대중’ ▲10월 21일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의 장보고와 김대중을 잇는 전남 서남권의 미래 비전과 전략 특강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월 5일 오후 2시, 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이 평등한 목포! 서로서로 존중하는 목포!’를 주제로,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평등 가치 확산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의 뜻을 모았다.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양성평등주간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바탕으로 성평등 실현을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남녀 혼성그룹의 난타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해 양성평등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토크 콘서트가 식전 행사로 마련됐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목포! 서로서로 존중하는 목포!’를 외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주제결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양성평등은 가정과 직장,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향해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9월 5일, 목포 청년쉼터‘다락(多樂)’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목포시 청년정책위원회,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3인조 남성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과보고,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쉼터‘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1층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카페 공간이며, 2층은 북카페와 회의실로 구성돼 독서와 회의는 물론 소모임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다락’은 단순한 쉼터를 넘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청년들의 역량 강화, 자기개발 및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 공간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역 곳곳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5일 목포경찰서에서 정현택 회장, 문병조 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목포상공회의소가 목포경찰서에 스마트태그 100개(250만원 상당)를 기증한 것으로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한 소형 위치추적기로써 보호자와 경찰이 실종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목포상의가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코자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스마트태그 지원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상의는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 소외계층 지원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400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일반 부의안건 등 53건을 심의한다. 주요 부의안건으로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례회와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공공건축물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유정 의원의 ‘목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목포시 착한임대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목포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립예술단 설치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