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17일, 제35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 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건의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13건의 안건을 통과, 처리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조속한 설치는 양주가 속한 경기북부 지역의 시급한 현안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는 한강을 경계로 남부와 북부가 서로 단절되어 오랜 기간 지역에 맞는 발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힘들었다. 이 때문에 1987년부터 꾸준히 경기북도 설치 주장이 나왔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는 사이 남부와 북부지역의 격차는 점점 커졌다. 특히, 경기북부는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뿐만 아니라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의 4대 규제에 묶여 남부에 비해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디고, 각종 발전계획에서도 배제되어 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현수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한반도의 중심으로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회의 땅”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경기북부가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채택한 건의안을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는 9일 오전, 제3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 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날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보육사업 안내 지침' 개정 촉구 건의안’, ‘양주시의회장(葬) 운영에 관한 조례안’,‘양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상정한 직후 의결, 처리했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어린이들의 공평한 교육과 보육 기회 보장을 위해 2012년부터 공통적으로 시행하는 표준 교육 내용이다. 이 과정은 만 3~5세 유아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돕고,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구분 없이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어린이집을 관할하는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 보육사업 지침’에서 누리과정 보육료 지원대상을 ‘국적과 주민등록번호를 유효하게 보유한 자’로 한정함으로써 외국인 아동을 보육료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때문에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국적 유아의 경우, 누리과정 보육료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유치원은 지난해부터 외국국적 유아에도 누리과정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 유치원은 교육부 관할이다. 국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7일 방송인 김병만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은 강수현 시장과 방송인 김병만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금철완 부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김병만은 시정 주요 시책을 알리고 각종 문화, 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방송인 김병만은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달인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하며 지난 2013년과 2015년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년‘정글의 법칙’국내편 종영 이후 양주시 칠봉산 자락에 공방을 마련한 그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멋과 흥의 도시 양주의 매력에 빠진 가운데 올해 초 시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수락했다. 김병만 홍보대사는 “양주시에서 3년간 거주하며 양주시가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고즈넉한 전원 마을 분위기가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했다”며 “그간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주시를 홍보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7일 은현면 소재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대강당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금철완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오는 2026년 낙농업 시장 완전 개방에 발맞춰 지속가능한 국내 낙농업 동력 확보와 국산 유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양주시·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함께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현장에서 진행했다. 우선 강수현 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서울우유 양주신공장에 도착해 치즈복합단지 조성 예정 부지와 신공장 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견학하고 공장 관계자의 운영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어 열린 현장 간부회의에서 치즈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방향과 재원확보, 사업별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강수현 시장은 “국내 잉여원유의 효율적인 활용과 사업화를 꾀하고 고부가가치 치즈 생산 기반 구축을 통한 낙농가 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형 국산 치즈생산 시설 조성이 절실할 때”라며 “유제품사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2023년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열고 관리소 지킴이 대상 복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시의회 의장, 김민호 도의원, 시의원,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소식, 2부 사례발표 및 복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주요 내빈 소개와 강수현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관리소별 조장·사무원·(명예)관리소장을 임명하고 양주시 행복마을관리소 현황과 주요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재생의 이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특화프로그램 발굴 등 직무에 필요한 소양교육과 근무자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와 사무원의 실무적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구도심 중심으로 설치·운영된 행복마을관리소가 각 마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비롯한 도시재생의 기반조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기여함은 물론 각 지역의 특색사업 발굴을 통해 마을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2023년 양주시 행복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의회가 31일, 유례없는 혹한에 난방비 폭등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비비 지출도 검토하며 시 차원 추가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난방비 폭등은 기록적인 한파와 맞물려 서민층은 물론, 중산층까지 큰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점점 확대되는 상황이다. 시의회는 이날 경기도가 내놓은 긴급지원 대책을 시 관계자와 함께 살펴본 뒤, 시 차원의 추가 지원방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를 더욱 발굴해 두텁게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받는 시민을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예비비 편성 등 우리 시 재정이 허락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난방비 긴급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도-시군 난방비 지원 영상회의를 열고 노인과 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놨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개별가구 64,156 가구에 가구당 20만원씩 총 128억원, 장애인 22,340 가구에는 가구당 20만원씩 4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경기도는 예비비를 편성하여 지원금을 전액 도비로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7일 백석읍 방성2리 주민일동이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 김성규 방성2리 이장, 정준호 방성2리 번영회장, 유미자 방성2리 마을회장 유미자, 김남웅 방성2리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규 이장은 “우리 주변 어딘가에서는 찬바람이 들이치는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있기에 방성2리 주민들의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방성2리 주민분들의 온정의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방성2리 주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로 전달되는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회 회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안건 순으로 진행했다. 양주시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현수 위원, 부위원장으로 염일열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양주시 마을공동체 5년간의 정책 기반이 되는 양주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2023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계획을 심의했다. 양주시는 심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5년간 공동체 형성부터 성숙까지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발굴’,‘성장’,‘연계’,‘조직’4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의 실천과제로 마을공동체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마을공동체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 환경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초기 공동체 형성부터 단계별 활동 수요에 따른 필요사항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공무원 등 마을공동체 관련 분야 전문가 총 10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마을공동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1월 27일 정기 인사발령에 따른 소방공무원 22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전입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 직원들과의 환영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전입된 22명은 개인역량과 보유자격 등 직무 전문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돼 양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각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상권 양주소방서장은 “새롭게 가족이 된 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갖고 각자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양주시민의 신뢰를 받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달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양주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인 답례품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양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기부자에게 지급할 답례품을 선정하고 공급업체 선정 기준안을 마련했다. 답례품으로는 양주골쌀, 딸기, 표고버섯, 꿀, 건고사리, 전통장류세트, 여주환, 전통주, 회암사지박물관 입장권(컵세트포함) 등 총 11점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2월 중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하고 접수된 제안서를 심사·평가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한 후 고향사랑기부제 시스템인 고향e음에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개발, 제도 홍보, 기금사업 발굴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이외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