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오는 8일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해남자치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AI 시대에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삶의 설계’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미경 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급변하는 AI 시대 속에서 개인이 자신의 삶을 균형 있게 설계하고, 마음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 시대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자기 성찰, 마음의 균형 회복, 삶의 방향 설정 등 실질적인 삶의 설계 방법을 중심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강연은 오후 2시 20분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군민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관점과 균형 잡힌 삶의 태도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특강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은 올해 1만 5,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총 601억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00㎡ 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3년 이상 △농가 소득 4,500만원 미만 등 8가지의 자격요건을 모두 충족한 농가에 13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기준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해 ha당 136~215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공익직불금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면적직불 지급단가가 5% 인상됐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농가와 필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 및 농지 자격요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 사후검증 및 대량검증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공익직불금 지급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동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아르바이트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일 동안 1회 운영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근무기간을 10일씩 2회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따라 참가자도 최대 274명까지 늘어났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으로 신청기간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의 경우 해남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의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실과소(관광지 포함) 희망자는 12월 22일 오후 2시,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읍면사무소(지역아동센터 포함)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결과는 12월 26일 군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를 통해 공개한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1차 1월 15일부터 1월 28일까지 기간 중 10일간, 2차 1월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기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명현관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과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 등이 해남 전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명군수는 1일 정례회의를 통해“국가AI컴퓨팅센터와 LS그룹의 해상풍력 배후항만 조성은 직접 투자만도 3조원에 이르는 것은 물론, 일자리 3만여명이 창출되고 직간접 경제효과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위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일자리 증가와 인구유입 등으로 지역 전반에 엄청난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정주여건 개선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와 관련한 시급한 과제로 1단계 5.6㎞ 공사가 시작된 마산~산이면 구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 공사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2단계 구간 11.1㎞의 조속한 시행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마산면 상등교차로에서 산이면 노송리의 1단계 구간은 2028년 완공될 예정으로, 산이면 노송리에서 대진교차로까지 잔여구간이 완료되면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8분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2025 올해의 SNS대상’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해남군의 SNS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이번 올해의 SNS대상은 SNS 활용현황을 평가하여 부문별로 시상함으로써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시상이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페이스북 부문 5회 수상(대상 1회, 최우수상 4회)하였으며, 올해는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다양한 내용의 릴스로 젊은층의호응을 이끌어내며 행정소통과 정책홍보 모두에서 높은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 SNS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대 채널을 중심으로 정책 정보부터 생활·문화소식까지 군민과의 공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 트렌드에 맞는 영상툰, 스케치코미디, 릴스 등 홍보영상을 제작해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올해의 SNS대상 수상을 통해 해남군 SNS 소통 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앞으로도 해남의 이야기를 재미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NH투자증권에서 인재육성을 위한‘희망나무 장학금’1,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다.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현관 군수,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 농협중앙회 하정필 해남군지부장과 지역 농협장들이 함께했다. 해남군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해남군교육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우수 고등학생 10명을 선발, 1인당 1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부터 전국 우수 고교생에 장학금을 지원해온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는 농촌지역 지자체에 직접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했다. NH투자증권 임철순 ESG본부장은“희망나무 장학금은 농촌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해남군과의 협력을 통해 선발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NH투자증권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이번에 전달받은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우리 해남군 학생들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유용미생물을 무상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20리터 대용량 수령이 가능한 자동 분주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자동분주시스템은 배양된 미생물을 자동으로 균일하게 공급해주는 방식으로, 기존 2리터 분량으로 개별 포장되던 미생물을 대용량 다회용 용기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한번에 수령이 가능하고, 일회용 포장재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토양개량과 작물 생육촉진 등 농업용은 물론 축산농가의 악취를 줄이고 사료효율 개선하는 등 광범위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유용미생물인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선충방제 미생물, 돌발 해충에 대비한 BT균, 작물병해 예방에 효과적인 GH1-13 등 기능성 미생물도 추가로 생산 공급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용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회용 용기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단, 축산용 미생물은 기존 방식으로 공급한다. 신규로 미생물을 받고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2월 10일까지 2026년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를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법인)이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비료 종류(등급), 수량, 업체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20㎏ 포대당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은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은 등급에 따라 1,300~1,600원이다. 또한 정부지원 보전금과 군비정액금 외에 군비 예산규모 및 비종에 따라 추가로 구입비용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질비료 개인별 물량 확정 후 농협을 통해 공급되고 9월말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배정된 사업량에 대해 포기한 것으로 처리해 타농가에 재배정하게 된다. 또한 10~12월(추가 공급대상 포함) 수령을 희망한 농업인이 포기하는 경우 다음 해 사업지원 시 공급 확정 물량의 20% 축소 지원하는 페널티가 부여되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기한 내 구입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가 개소했다. 해남군은 25일 삼산면 평활리 해남군 농업연구단지에서 고구마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해남고구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남고구마센터는 약 3만㎡ 부지에 연구동(672㎡)과 비닐온실(4,000㎡), 저장고, 순화시설, 실증시험포(24,930㎡)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지역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의 개발·육성·보급을 비롯해 조직배양묘 생산, 병해충 진단 및 저감기술 연구, 재배기술 개선과 농업인 교육, 유통조직화 및 가공제품 개발 등 고구마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해남군은 센터를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해남형 고구마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연계한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남은 전국 최대 고구마 재배 면적(1,943ha)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4